서대전역...
부산행은 대전역
목포.여수는 서대전역 에서
기차를 탄다
편의시설이 최상급인
대한민국 철도...
에어콘이 시원한 탑승장 에서
기분 좋게 시간을 기다리고...
목이마르면 좌판기에 카드만
넣으면 시원한 음료가 덜컹덜컹
떨어진다
기차가 부산하게 다니는 철로변
에서...
새마을 산천호
승객좌석은 항공기 비지니스급
넓고 깨끗하고
개인전기도 사용가능..
논산을 지날쯤
옛날 대전지역 패러인들이
애용하던 연산이륙장 능선
잠깐 스친다...
광활한 황산벌에서 밀려오는
안정적인 바람과 깨끗한 상승풍을 자랑하던 이곳이
어느날...
능선에 고압선 철탑이
생기면서 추억 속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남원을 지나자
곡성 이륙장도 지나가고...
이곳도 멋진 곳이다...!
여수엑스포 역에 하차...
태풍이 지나갔지만 다시 등장한 폭염에 놀라서
항일암을 가려다 포기하고
남원역으로 돌아갔다...
남원역에서 시내버스로
근처 시장으로 이동
짜장면 한그릇으로
오늘 일정 마감 하고...
남원역에서 정령치로 순환하는
시내버스(요금 1000원)
시간표를 가지고
철수 한다.
조만간 지리산 바래봉 열차 산악비행을
기대 하면서....^^
8웧21일
교통비 내역
서대전--곡성
새마을 12.000
곡성---여수
KTX 6000
여수-- 남원
KTX 7300
남원 --서대전
무궁화 7300
남원시내버스2회 2000
총 34.600 원
활인적용된 금액입니다...^^
첫댓글 와우 감사... 정령치 노려봅니다...
정령치 혼자 가지 말고...^^
오랜만에... 정령치에서 바래봉~ 지리산 천왕봉까지 날아가고픈 마음 깃발 하나가 세워졌네요.
이왕이면 풍자 장선생님과 함께라면 더 신날 듯.^^*
멋진 곳이죠...^^
바래봉에 이륙할 공간이 남아 있으면 좋겠는데..
언제 함 산에서 만나 뵙기로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