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불경어圖彿警敔 = 도플갱어 Doppelgänger
●圖 그릴 도
●彿 비슷할 불
부수
彳
(두인변, 3획)
모양자
彳(조금 걸을 척) + 弗(아닐 불)
총획수 8획
1.비슷하다
2.흡사하다(恰似--)
3.방불하다(彷彿ㆍ髣髴--: 거의 비슷하다)
4.분간할 수 없다
●警 놀랄 경
●敔 막을 어
부수
攵 [攴]
(등글월문2, 4획)
모양자
攵(칠 복) + 吾(나 오)
총획수 11획
1.막다
2.금하다(禁--)
3.음악(音樂)을 그치는 악기(樂器)
1. 도플갱어 Doppelgänger
독일의 도시전설이자 상상의 생물. Doppel은 둘(Double), Gänger 는 다니는 사람(goer)이란 뜻이다.
2. 표기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표기하면 독일어 Doppelgänger를 옮긴 '도펠겡거'가 된다. 하지만 실제 발음상으로는 도플갱어에 가깝기도 하고 독일어가 아니라 영어를 통해 들어온 말이기 때문에 영어 표기법의 영향도 받아서 ‘도플갱어’로 알려졌으며 국립국어원의 우리말 샘에도 그렇게 등록되어 있다.
3. 전승
원래는 독일에 있는 미신 중 하나다. 원본이 되는 사람과 완전히 똑같게 생겼으며 악운의 전조로 유명하다. 만일 친구의 도플갱어를 본다면 그 친구는 심각하게 아플 것이며, 자신의 도플갱어를 본다면, 자신은 죽는다. 버전에 따라서는 '자신이 미쳐버린 다음에 죽는다'고 하는 버전도 있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세상에 3명이 존재하며 각 존재는 서로의 도플갱어로 인식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또 다른 버전으로는 자신이 자신의 도플갱어를 봐도 그 도플갱어가 자신을 인식 못하면 살아남는다는 경우나 도플갱어를 직접 안 마주쳐도 다른 사람이 자신과 자신의 도플갱어가 존재한다는 걸 눈치채도 죽는 버전 등 다양하다. 보통 자기와는 정반대되는 모습으로 나타나며, 자신이 평소 이상으로 꿈꾸어오던 모습이거나 혹은 그 반대로 등장한다고 한다.
圖佛警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