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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일락 향기 짙어라]
늘 따스한 사람의 집 앞을 지나갑니다.
마당가에 매화 활짝 피어, 사람은 떠났어도
주인 없는 집의 정원은 익어,
나비 날아서 꽃잎 위로 돌 틈 사이로 노닐고 있네.
두 손 내밀어 담벽 만져보니 새삼 그리움 한움껏 밀려오네.
바람결 위로 이리저리 뒹굴고
라일락 향기가 아슴아슴 마음을 취하게 합니다.
봄 햇살이 너무나 상큼했던 그 옛날 뒤 뜰 옥상.
장독대 옆에서 봄 햇살을 머리에 인 꽃 만큼이나 환한 사람을 보았지요.
한 가닥의 작은 스침의 인연이 마음 옭아 맬 줄이야.
담벽 너머로 봄 향기가 피어난다.
"수고헌 우리 무두에게 우뢰와 겉은 박뚜~~~~ㅎㅎㅎㅎ"
"무두 완주 축하허구~ 수고 많았슈~~~~ㅎㅎㅎㅎ
완 모 타임~ 완주쯩 수려식과 기념 촬영이여유~~~~ㅎㅎㅎㅎ"
"달콩님~ 축하허구유~^^"
"겁나 멋진 음메~ 한우님두 고생 많이 했시유~^^"
"우리 우아 2녀인 알콩님~ 축하 축하~^^"
"쌈꾼님~ 이제꺼정 쌈 공수 허시느라구 겁나 힘드셨쥬~?^^"
"복면가왕님~ 복면 벗으니 요롷케 이쁜줄 미처 몰렀슈~ 각종 요리허느라구 수고 많이 했슈~!!!!^^"
"상이라고는 밥상 말고는 첨 받아 보는 거니께 한번 더~ 촬칵~^^"
"초장니임~ 뒤에서 따라오믄서 뒤쳐진 조원들 챙기느라구 증말 고생 마~~~~이 혔시유~^^"
"우리 메라님~ 사진 찍어대느라구 손톱이 다 빠졌담시유~? 때땡큐~^^"
"rara~ 둘레길 코믹녀루 거듭나 모두에게 행복을 준다며 오두방정 떠느라구 고생혔구유~^^"
"지두 가문으 영광이니께 한번 더 찍구 잡어유~^^"
"첨엔 찰밥녀 였는디~ 쎅쒸 어망녀가 되어서 느므 기뻐유~ㅎㅎㅎㅎ"
"둘레길 완주를 증말 증말 축하혀유~^^"
"우아 1녀님. 우아헌 미소에 아주 행복혔쪄유~ 축하합니더~^^"
첫댓글 모두 모두 축하축하 드립니다,
우리는 157키로미터 서울둘레길을 완주했네요.
멋쪄요!
그러니까욤도로 헤어 바꾸시길
정말 끝날것 같지 않던 기나긴 여정이었습니다.
그것과는
느므 잘하셨습니다.
완주증 받아든 모습이 너무 아릅답습니다.
기분이 하늘을 찌를 듯 하며 장원급제라도
한 순간입니다.
요즘 시대엔 장원급제가 없어졌으니인 받았으니 이보다 더 좋은 상장은 지구상에도 없을듯 합니다.
제일 멋있는 상장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더구나 건강을
4조가 쩨일
rara님 화이팅
감사 감사 감사 감사
4조 대원 여러분 억수로 축하합니다~~****
정말 즐거운 둘레길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남은 4조의 일정은 계속 되지요?
Show must go on !!!
우리에게 끝이란 절대루
없습니담
Never Ever
몇에 걸친 대장정의 서울 둘레길을 완주하신 것 정말로 드립니다. 짝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