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요한복음과 성만찬
-성경 말씀 : 요6:51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내용 : 요한복음은 성만찬에 대해 공관복음과는 또 다른 은혜를 준다
사복음서 중 요한복음은 공관복음과 달리 주님의 탄생에서부터 공생애에서의 행적들을 시간대별로 기록하지 않고 몇 가지 사건을 위주로 그것들의 영적인 의미나 교훈을 기록함으로서 공관복음과 다른 은혜를 주는데 성만찬의 경우에도 그렇다.
그래서 요한이 성만찬에 관해 말씀한 것을 보면 공관복음이 주님께서 최후의 만찬석상에서 성만찬을 제정하신 것을 중심으로 기록하였다면 요한은 그보다 주님께서 오병이어사건 이후 떡을 구하는 유대인들에게 썩을 양식을 찾기보다 영생의 양식을 찾을 것을 말씀하시고 조상들이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던 것을 예로 들면서 오직 자신만이 “하늘에서 내려온 생명의 떡”으로서 사람이 반드시 이 떡을 먹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음을 선언하신 것을 시작으로 성만찬을 전하고 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성만찬에 대해 요한복음6:51에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고 말씀하셨는데 여기서도 보면 공관복음에서처럼 단순히 “떡”이라고 하지 않고 “살아있는 떡”이라고 말씀하심으로서 성만찬 때 주님께서 주시는 떡은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처럼 언제나 우리 영혼 안에 살아서 역사하고 또 떡에 대한 상징도 공관복음에서처럼 “내 몸”이라는 말 대신 “내 살”이라고 하심으로서 우리로 더욱더 주님의 은혜를 살갑고 친근히 느끼도록 하여 성만찬에 큰 은혜를 받도록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사도 요한은 성만찬에 대해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있는 떡”과 “생명을 위한 내 살”이라고 증언함으로서 우리로 주님의 살을 먹고 주님을 피를 마실 때마다 주님께서 베푸시는 은혜가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그리고 또 주님께서 주시는 생명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도록 하는데 그로인해 우리 영혼은 때마다 큰 힘을 얻고 또 그 힘으로 세상에서 믿음을 지키며 승리의 삶을 사는 것이다.
그래서 오늘도 모두가 성만찬을 통해 주님께서 주시는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살아있는 생명의 살과 생명의 피를 받아서 영혼가득이 채우고 성령으로 충만하여 성도로서의 합당한 삶과 주신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께 큰 영광을 돌리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