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조은주 선수는 모 아니면 도라 일본처럼 친선대회에 참가해보고 조은주 선수의 국대 가능성을 미리 테스트 해봤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았기에 위험부담이 있어서 계속 밀리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조은주 선수는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신유형의 포워드이기 때문 입니다. 과연 183cm의 신장으로 서양 장신 선수들 앞에서 포스트업으로 득점을 할 수 있을지? 이제까지 국대 스타일과는 동 떨어진 선수였기에 조심스럽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허윤자 선수는 비슷한 스타일의 신정자 선수가 있기에 안뽑힌게 아닐지 싶네요. 그래도 기량순으로 뽑자면 조은주, 허윤자가 100% 들어가야 정상이죠
국내에서 변연하말고 조은주를 제대로 막는 선수가 없는데 이런 선수를 뉴타입이라고 안 뽑으면 대체 누굴 뽑죠? 그리고 공격스킬만 보면 조은주가 양김보다 더 다양해요. 단순히 포스트업만 잘했음 조은주를 이렇게까지 못 막진 않았을겁니다. 그런데다가 양김보다 신체조건도 더 좋고요. 수비력도.. 김정은도 수비 못해도 공격력 좋다고 뽑히는데..;; 국내에서 최고인 선수를 해외에서 안통할까봐 안 뽑는건 말이 안돼요.
국제대회에서 특히 포스트업을 주무기로 구사하는 선수는 힘들수 밖에 없는 점이 많아요. 그렇게 공격을 잘 하는 이미선이 국제대회만 가면 공격을 안하는 이유도 결국 이미선의 공격이 포스트업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국내에선 최윤아 김지윤 박혜진 한채진 등등 본인과 매치업되는 선수가 본인보다 웨이트가 좋건 키가 크건 무시하고 포스트업잘만하죠. 이미선은 웨이트를 동력으로 포스트업을 하는게 아니라 순수히 본인의 스킬과 노련미로써 공격을 하는것이죠. 조은주도 비슷하게 볼수있습니다. 본인의 웨이트를 동력으로 사용한다기보단 역시나 다양한 스킬을 통한 공격을 하는데 그 스킬이 통할수 있는것에는
한계가 있는것이 현실이죠. 당장 세계대회만 나가면 조은주가 매치될 스포자리에 신장이 최소 180에 왠만하면 185가 넘어가죠. 웨이트는 말할필요도 없고, 그런상황에서 프레올림픽이라는 중요한 무대에 단 한번도 국대에 포함된적없는 선수를 뽑기란 쉽지않았겠죠.. 한채진이야 워낙 시즌 내내 잘했고 삼관왕까지 받으면서 어느정도 예상은 됬지만 조은주는 막판에 부상이후 너무 부진했죠. 그 모습이 산발에 영향을 줬을것같고, 일단 당장 내년 Abc에서는 한번 뽑아서 테스트해봤으면.. 중국은 몰라도 일본녀들 터는데에는 조은주가 최고일듯..
이미선이나 조은주나 힘이 아닌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포스트업이죠. 조은주가 통하려면 방법이 있죠. 2번으로 쓰면 됩니다. 하지만 2번 자리에 변연하가 버티고 있는 한은... ㅠㅠ 하지만 이번 프레는 조은주를 시험해 보아야 하는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크로아티아나 캐나다의 경우 3번 스몰포워드 선수들의 신장이 180 정도입니다. 유럽이나 북미 남미라고 3번 신장이 러시아나 체코처럼 다 크지는 않더군요.
마지막으로 올림픽 예선전은 어차피 3경기만 뛰면 되기 때문에 최윤아, 김지윤 두 선수 만으로 충분합니다. 최윤아, 김지윤 두 선수는 40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 가능한 철녀니까 말이죠. 올림픽까지 근 80일이 남았으니 그동안 재활에 매진 중인 박혜진, 이경은 두 선수가 다시 뽑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전부터 김보미 선수를 협회 윗어르신분들과 임달식 감독 등이 좋게 봐왔으니까요.. 수비도 좋은편이고.. 김보미 선수는 3점도 승부처에서 잘 메이드 시키니까요;; 조은주 선수의 문제는 포스트업이 아니라.. 수비력 및 전술이해도가 크게 작용한거 같아요... 이번 리그에서 김진영-한채진-김보미 라인일때 앞선 수비력이 젤 좋았다는 사실.. 이번에 국대 3점 화력이 장난 아니겠네요.. 변연하 김보미 한채진 이연화.. 폭발력들이.. ㄷㄷ;
그래서 조은주 선수가 안뽑히는겁니다. 전형적인 3번에만 극한되어 있으니 가치성이 떨어지는거죠. 우리나라는 3점과 앞선 압박이 주요 무기입니다. 여기서 조은주 선수가 한참 떨어지는거죠. 김단비, 이연화, 한채진, 김보미, 김정은 선수는 3번이면서도 스피드가 좋으니 앞선에서 압박이 가능하다는거죠.
저도 3번 특성상 김보미선수보단 조은주선수가 좋다고봐요.. 위에서 티타늄님께서 지적하신 부분도 단점으로 작용하겠지만, 그래도 2번이 3번을 대신하는것보단 훨씬 안정감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조은주선수는 단순히 포스트업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페이더웨이 슛이기때문에 장신앞에서도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제발 올림픽,세선이 있는해에는 정기리그수를 좀더 줄이고 선수들 완벽한 몸으로 최선을 다할수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합니다.그래야 성적도 좋아지고 더불어 여농인기도 좀올라가서 저변확대도 되고,..이번여배 일본이기는 바람에 관심없던 사람들도 김연경운운하면 흐믓해 하던데,..비인기종모인 여농사정상 국제대회성적만이 살아갈 방법의 하나같은데,.....
한 발 더 뛰는 농구, 압박으로 풀어가는 농구, 3점과 속공의 농구가 우리대표팀의 스타일이니 전형적인 3번에 국한 된 조은주 선수는 후순위로 계속 밀리는게 아닐까 싶네요. 어차피 2번이나 3번이나 우리나라 선수들은 비슷한 포제션이고, 이연화 한채진 김보미 김정은 김단비 선수가 조은주 선수보다 수비에서 더 다양한 롤을 가져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_+. 김정은, 김단비 두 선수를 제외하면 어차피 이연화, 한채진, 조은주, 김보미 선수는 국대에서 받을 수 있는 롤은 거의 한 끗 차이라, 그래도 더 다양한 롤을 가져갈 수 있는 세 선수가 국대가 되는 것이고, 롤이 한정되있는 조은주 선수가 밀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하나 덧 붙이자면, 조은주 선수는 포제션이 단순한 선수기 때문에 공격에서도 밀리는 감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점은 이연화 선수도 비슷한데 일단 이연화 선수는 부지런히 빈 곳을 잘 찾고 수비 밸런스를 맞춰 주기도 하구요, 컷트에서도 매우 요긴하게 쓰이기 선수기 때문에 이연화 선수가 맡을 롤은 아주 다양하지요. 한채진 선수도 이연화 선수와 비슷하구요, 김보미 선수는 강철체력과 3점이 좋은 선수니 국대에서 그에 맞는 롤을 잘 부여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국대는 개인기량도 개인기량이지만, 다른 선수들과 얼마나 호흡이 잘 맞느냐와 어떤 다양함이 있어서 롤을 많이 가져가냐(쓰임새가 좋으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죠
한 발 더 뛰는 농구, 압박으로 풀어가는 농구, 3점과 속공의 농구는 kdb농구 스타일이기도 하죠. 조은주는 그 중심에 있던 선수고요. 그리고 조은주는 전형적인 3번이 아니예요. 새로운 유형의 선수라고 했는데 정말 새로운 선수입니다. 큰 키에, 빅맨의 공격스킬과 가드의 공격스킬을 모두 평균이상으로 갖추고 있는게 조은주 선수죠. 그래서 3번뿐만 아니라 4번으로서도 뛸 수 있는 선수입니다. 실제로 원진아, 곽주영이 부진할 땐 조은주 선수가 4번으로 뛴 적도 엄청 많았습니다. 1월 30일 신한전에서 28득점?인가 했을 때에도 4번으로 뛰면서 강영숙과 매치되었을 때였죠.
아, 그리고 조은주의 볼없는 움직임도 나쁜 편이 아닙니다. 조은주 선수 이미지가 이상하게 덮인 것 같은데 볼없는 움직임도 중간 이상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연화 선수가 있는 상황이라면 김보미 선수보단 조은주 선수처럼 3-4번 롤을 맡아줄 선수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력으로 보면 당연히 뽑혔으면 하는데 문제는 부상이 관건이네요...김보미 선수는 그나마 몸상태가 좋아서 뽑은거 같아요..지금 상황에서는 찬밥,더운밥 가릴때가 아닙니다..3번자리는 많은거 같으면서도 시쳇말로 유리몸들이 즐비하네요..아니면 김연주 선수가 들어갔으면 하지만 마찬가지인데..
첫댓글 조은주 선수는 모 아니면 도라 일본처럼 친선대회에 참가해보고 조은주 선수의 국대 가능성을 미리 테스트 해봤어야 합니다. 그러지 않았기에 위험부담이 있어서 계속 밀리는 것 같습니다. 왜냐면 조은주 선수는 우리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신유형의 포워드이기 때문 입니다. 과연 183cm의 신장으로 서양 장신 선수들 앞에서 포스트업으로 득점을 할 수 있을지? 이제까지 국대 스타일과는 동 떨어진 선수였기에 조심스럽게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허윤자 선수는 비슷한 스타일의 신정자 선수가 있기에 안뽑힌게 아닐지 싶네요. 그래도 기량순으로 뽑자면 조은주, 허윤자가 100% 들어가야 정상이죠
조은주선수도 포스트업 말고도 3점 돌파 할 수 있는 선수인데... 신유형이라는 게 어떤걸 말하는건지...ㅜ.ㅜ (테클은 아닌데 김단비,김정은 선수보다 키도 크답니다..쩝..)
음.. 조은주 선수는... 180이죠...;; 183이면... 좋았겠지만..ㅠㅠ;;
서양녀들앞에서 글타고 김정은 김단비가 포스트에서 놀수잇나요? 중국전만 가도 두선수다 돌파정도로 간간히 득점햇을뿐.. 어차피 외곽의존 할텐데. 되려 조은주가 낳을지도 모를일...
국내에서 변연하말고 조은주를 제대로 막는 선수가 없는데 이런 선수를 뉴타입이라고 안 뽑으면 대체 누굴 뽑죠? 그리고 공격스킬만 보면 조은주가 양김보다 더 다양해요. 단순히 포스트업만 잘했음 조은주를 이렇게까지 못 막진 않았을겁니다. 그런데다가 양김보다 신체조건도 더 좋고요. 수비력도.. 김정은도 수비 못해도 공격력 좋다고 뽑히는데..;; 국내에서 최고인 선수를 해외에서 안통할까봐 안 뽑는건 말이 안돼요.
국제대회에서 특히 포스트업을 주무기로 구사하는 선수는 힘들수 밖에 없는 점이 많아요. 그렇게 공격을 잘 하는 이미선이 국제대회만 가면 공격을 안하는 이유도 결국 이미선의 공격이 포스트업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국내에선 최윤아 김지윤 박혜진 한채진 등등 본인과 매치업되는 선수가 본인보다 웨이트가 좋건 키가 크건 무시하고 포스트업잘만하죠. 이미선은 웨이트를 동력으로 포스트업을 하는게 아니라 순수히 본인의 스킬과 노련미로써 공격을 하는것이죠. 조은주도 비슷하게 볼수있습니다. 본인의 웨이트를 동력으로 사용한다기보단 역시나 다양한 스킬을 통한 공격을 하는데 그 스킬이 통할수 있는것에는
한계가 있는것이 현실이죠. 당장 세계대회만 나가면 조은주가 매치될 스포자리에 신장이 최소 180에 왠만하면 185가 넘어가죠. 웨이트는 말할필요도 없고, 그런상황에서 프레올림픽이라는 중요한 무대에 단 한번도 국대에 포함된적없는 선수를 뽑기란 쉽지않았겠죠.. 한채진이야 워낙 시즌 내내 잘했고 삼관왕까지 받으면서 어느정도 예상은 됬지만 조은주는 막판에 부상이후 너무 부진했죠. 그 모습이 산발에 영향을 줬을것같고, 일단 당장 내년 Abc에서는 한번 뽑아서 테스트해봤으면.. 중국은 몰라도 일본녀들 터는데에는 조은주가 최고일듯..
이미선이나 조은주나 힘이 아닌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포스트업이죠. 조은주가 통하려면 방법이 있죠. 2번으로 쓰면 됩니다. 하지만 2번 자리에 변연하가 버티고 있는 한은... ㅠㅠ 하지만 이번 프레는 조은주를 시험해 보아야 하는 무대였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크로아티아나 캐나다의 경우 3번 스몰포워드 선수들의 신장이 180 정도입니다. 유럽이나 북미 남미라고 3번 신장이 러시아나 체코처럼 다 크지는 않더군요.
마지막으로 올림픽 예선전은 어차피 3경기만 뛰면 되기 때문에 최윤아, 김지윤 두 선수 만으로 충분합니다. 최윤아, 김지윤 두 선수는 40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 가능한 철녀니까 말이죠. 올림픽까지 근 80일이 남았으니 그동안 재활에 매진 중인 박혜진, 이경은 두 선수가 다시 뽑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0경기나해요?
국내리그 40경기 치뤘잖아요 ㅎ
예전부터 김보미 선수를 협회 윗어르신분들과 임달식 감독 등이 좋게 봐왔으니까요.. 수비도 좋은편이고.. 김보미 선수는 3점도 승부처에서 잘 메이드 시키니까요;; 조은주 선수의 문제는 포스트업이 아니라.. 수비력 및 전술이해도가 크게 작용한거 같아요... 이번 리그에서 김진영-한채진-김보미 라인일때 앞선 수비력이 젤 좋았다는 사실.. 이번에 국대 3점 화력이 장난 아니겠네요.. 변연하 김보미 한채진 이연화.. 폭발력들이.. ㄷㄷ;
언젠간 조은주 선수의 국대 승선을 바라는 1인이지만, 국대팀 특성에 맞춰진 선수는 조은주 선수보다 김보미, 이연화, 한채진 선수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일단 3점도 3점이지만 움직임이나 수비, 무엇보다 우리 대표팀의 자랑인 압선 압박이 조은주 선수는 떨어진다는 사실..
조은주는 삼번이에요;;; 조은주를 앞선으로 놓으시는건 무슨말인지 ㅋㅋㅋ
그래서 조은주 선수가 안뽑히는겁니다. 전형적인 3번에만 극한되어 있으니 가치성이 떨어지는거죠. 우리나라는 3점과 앞선 압박이 주요 무기입니다. 여기서 조은주 선수가 한참 떨어지는거죠. 김단비, 이연화, 한채진, 김보미, 김정은 선수는 3번이면서도 스피드가 좋으니 앞선에서 압박이 가능하다는거죠.
조은주의 수비력은 나쁘지 않습니다. 김영옥 같이 빠른 선수들의 수비도 가능하죠. 상대가 몸싸움을 좋아하는 타입이면 좀 힘들어하긴 합니다만..... 프레 3경기는 그런 팀들은 없지요. 그리고 조은주의 공격은 포스트업이 전부가 아니더군요.
조은주의 수비력이 나쁜게 아니라 조은주는 빠른 몸놀림을 가져가며 상대를 압박해서 실책을 이끌어 내는 수비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이죠.
이번 시즌에 조은주 선수의 단점이 극명하게 나왔죠. 앞선이나 사이드에서의 잦은 돌파 허용과 팀수비가 안된다는 것이죠.
마찬가지로 한채진 김보미도 절개 3번못해요 그키로 무슨... 포스트플레이 자체가 안되는 선수들이고. 가장이해안되는건 변연하 말고 도데체 다른포워드들은 무슨공격이 통하기나 햇엇는지? 김정은 김단비조차도 중국전만봐도 신장에 밀려 조연역할에 불과햇는데 어차피 누가 가도 안통하긴 매한가지인데 유독 조은주만 안된다고하니ㅠ
할튼 국가대표 소집 때마다 협회의 그 결정이 매번 믿음직스럽지 못하군요~ 시스템의 문제 같습니다만.. ㅠ
3번이 김정은 하나잖아요. 조은주가 당연히 필요한데.. 코수술을 받은건가? ㅠ 경험이 없어서는 아닐듯. 김보미 한채진 이연화정도를 경험이 있다고 볼수는 없죠..ㅠㅠㅠㅠ
저도 3번 특성상 김보미선수보단 조은주선수가 좋다고봐요.. 위에서 티타늄님께서 지적하신 부분도 단점으로 작용하겠지만, 그래도 2번이 3번을 대신하는것보단 훨씬 안정감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조은주선수는 단순히 포스트업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페이더웨이 슛이기때문에 장신앞에서도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제발 올림픽,세선이 있는해에는 정기리그수를 좀더 줄이고 선수들 완벽한 몸으로 최선을 다할수있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합니다.그래야 성적도 좋아지고 더불어 여농인기도 좀올라가서 저변확대도 되고,..이번여배 일본이기는 바람에 관심없던 사람들도 김연경운운하면 흐믓해 하던데,..비인기종모인 여농사정상 국제대회성적만이 살아갈 방법의 하나같은데,.....
아테네때 여름리그안하지않았었나요?
허윤자 선수는 이번에 선발된 배혜윤 선수보다는 전체적인 기량으로 봤을 땐, 한수위이지만... 배혜윤 선수의 성장가능성과 또 우리은행 2년 생활에서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포스트업과 영리한 플레이로 충분히 국대 선발이 될 능력이 지닌거 같아요..
한 발 더 뛰는 농구, 압박으로 풀어가는 농구, 3점과 속공의 농구가 우리대표팀의 스타일이니 전형적인 3번에 국한 된 조은주 선수는 후순위로 계속 밀리는게 아닐까 싶네요. 어차피 2번이나 3번이나 우리나라 선수들은 비슷한 포제션이고, 이연화 한채진 김보미 김정은 김단비 선수가 조은주 선수보다 수비에서 더 다양한 롤을 가져갈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_+. 김정은, 김단비 두 선수를 제외하면 어차피 이연화, 한채진, 조은주, 김보미 선수는 국대에서 받을 수 있는 롤은 거의 한 끗 차이라, 그래도 더 다양한 롤을 가져갈 수 있는 세 선수가 국대가 되는 것이고, 롤이 한정되있는 조은주 선수가 밀리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하나 덧 붙이자면, 조은주 선수는 포제션이 단순한 선수기 때문에 공격에서도 밀리는 감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점은 이연화 선수도 비슷한데 일단 이연화 선수는 부지런히 빈 곳을 잘 찾고 수비 밸런스를 맞춰 주기도 하구요, 컷트에서도 매우 요긴하게 쓰이기 선수기 때문에 이연화 선수가 맡을 롤은 아주 다양하지요. 한채진 선수도 이연화 선수와 비슷하구요, 김보미 선수는 강철체력과 3점이 좋은 선수니 국대에서 그에 맞는 롤을 잘 부여 받지 않을까 싶습니다. 어차피 국대는 개인기량도 개인기량이지만, 다른 선수들과 얼마나 호흡이 잘 맞느냐와 어떤 다양함이 있어서 롤을 많이 가져가냐(쓰임새가 좋으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죠
한 발 더 뛰는 농구, 압박으로 풀어가는 농구, 3점과 속공의 농구는 kdb농구 스타일이기도 하죠. 조은주는 그 중심에 있던 선수고요. 그리고 조은주는 전형적인 3번이 아니예요. 새로운 유형의 선수라고 했는데 정말 새로운 선수입니다. 큰 키에, 빅맨의 공격스킬과 가드의 공격스킬을 모두 평균이상으로 갖추고 있는게 조은주 선수죠. 그래서 3번뿐만 아니라 4번으로서도 뛸 수 있는 선수입니다. 실제로 원진아, 곽주영이 부진할 땐 조은주 선수가 4번으로 뛴 적도 엄청 많았습니다. 1월 30일 신한전에서 28득점?인가 했을 때에도 4번으로 뛰면서 강영숙과 매치되었을 때였죠.
아, 그리고 조은주의 볼없는 움직임도 나쁜 편이 아닙니다. 조은주 선수 이미지가 이상하게 덮인 것 같은데 볼없는 움직임도 중간 이상은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연화 선수가 있는 상황이라면 김보미 선수보단 조은주 선수처럼 3-4번 롤을 맡아줄 선수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잘하는 선수인데 왜 항상 국가대표에서 탈락될까요 감독들이 계속 안뽑는 이유가 따로 있겟죠
저는 올 시즌 모습, 이번 프레올림픽 탈락만 말한겁니다.
'항상', '계속' 소리 들을 정도로 제가 조은주 선수 전체 커리어를 칭찬한 건 아닌데 너무 깊게 들어가셨네요;;
허윤자선수는 모르겠지만, 김보미 선수 자리엔 조은주 선수가 낫네요..
김정은 선수가 스윙맨인지, 트위너인지 애매하게 되어버려서, 포워드 백업이 없는게...
실력으로 보면 당연히 뽑혔으면 하는데 문제는 부상이 관건이네요...김보미 선수는 그나마 몸상태가 좋아서 뽑은거 같아요..지금 상황에서는 찬밥,더운밥 가릴때가 아닙니다..3번자리는 많은거 같으면서도 시쳇말로 유리몸들이 즐비하네요..아니면 김연주 선수가 들어갔으면 하지만 마찬가지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