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한편의 코미디다...배꼽잡고 웃었다..
하하~~귀여운 낙민이~~ 고생 많았다...
--------------------- [원본 메세지] ---------------------
23일새벽5시..김천시겜방에서나왔다..경산가는기차는6시58분..새벽공기를맞으며..김천시를돌아다녔다..청주와별다를게없다..ㅡㅡㅋ 통일호기차를타고경산으로향했다..졸다가자다가하면서..경산이종점인줄모르고..괜히새우잠을잤다..푹자두돼는거였는데..(경산-경상북도의시랍니다..구미를지나고대구도지나고..부산과가까운..)
8시30분쯤..경산도착..비는추적추적내리고..괜히왔다는생각을하고있는데..시장이열린다는사실을 우연찮게알게됐다..그리곤곧장시장으로갔다..옛날시골에서보던그런시장이었다..아쉬운점이있다면..조금씩내리는비로인해..좌판이많이안벌어졌고..물건값을흥정하는모습도보기힘들었다..또한가지아쉬운점은..내가쓸돈이없었다..전날너무사치를해서..조치원가는기차표를사고보니..1300원남아있었다..이건조치원가서차비루써야하구..4시간동안구경했다..크진않았지만봐두봐두재미있었다..걷는게지쳐서..다시경산역으루..경산역가는길두만만치않았다..지친발걸음을이끌고..경산역에도착했다..1시26분기차..드디어집으루간다..ㅋㅋ 담에한번더오기를기약하고경산을떠났다..4시쯤조치원에도착했다..조치원에서버스를탔는데..버스비가제대루맞아떨어졌다..1280원..걍1300원냈다..하지만..이제집으루가는줄알았건만..버스에서졸다가..우리집을훨씬지나갔다..성모병원두훨씬지나서내렸는데..걸어가는게막막하다..걷다가쉬다가하면서간신히집에도착..도착하니5시30분..6시까지반창회가야돼는데..후딱세수하고옷갈아입고..충대로갔다..빈속에술을마셔서그런지..무쟈게졸렸다..먼저집에간다고하고..친구들과헤어져버스를탔다..그런데...또다시우리집을지나쳐..공단입구까지갔다..거기가공단입구인줄도모르고..무작정걸었다..한동안길밖에안보이더니..한30분걷자..저멀리최병원이보였다..결국다시반창회하는데가고..애덜얼굴한번보구다시헤어졌다..이번에는다행이도무사히귀가했다..
처음여행에너무많은고생을했다..담에는준비된여행자로서..멋나게댕겨와야징..캬캬
카페 게시글
ⓐrario
Re:여행일지..
타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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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2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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