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가의 며느리 어우동은 은그릇 장인과의 외도로 인해 남편 태강수에게 이혼 당했다
왕이 불허했건만 바람핀 남편이 내친 것이다 (성종 실록 중)
그 후 4년 동안 17명의 남성과 관계를 가졌고 전 남편의 친척들이라 한다
양반15명, 평민 1명, 노비 1명인데 만날 사람을 본인이 선택했다
그 중 세 명의 이름을 어우동의 팔과 등에 문신으로 새겼다
그녀는 공허함이 있었을까 상대에게 요구하여 어우동 이름을 새긴 남자도 존재했다
어우동은 성적 문란으로 사형 당했지만 상간 남은 장형 100대나 유배에 처해졌다
(어우동 사망 2년 후 면죄)
나와 깊고 인상적이었던 것을 일기처럼 기록하고 싶은 인간의 욕망,
요즘의 SNS도 그 욕망 중 하나다
소설 주홍글씨에서 주인공이 가슴에 붉은 색 글자
A(Adulteress, 간통녀)를 달고 살아야 했지만 어우동은 자진해서 이름을 새겼다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문신으로 하면 영원할까?
첫댓글 만나여자와 하룻밤
할려고 옷벗고
그여자를 보니
그곳 둔덕에
먼저남자 이름문신을
보고 그냥 옷입고
온적이 있습니다.
이름이 "정삼이"
방송 프로를 보니 여성이 외도했다 하더라도 장형 100대로 규정되어 있는데
성종이 경국대전을 완성하면서
본보기로 어우동을 사형에 처했다네유
어우동이 시대의 억압 속에서 희생양이 된 셈이죠
들은 풍월은 서구에서는 남녀 공평한 처벌이고
유교사상이 있는 동양에서는 여성에게 더 가혹하다네유
어우동도 남편에게 버림받아 원없이 사랑 나눴는지도 모르지만 비련하지유
그리고 호적이나 문신이나 얼이 안 들어 있으면 무삼하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