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R. N. 샹포르 프랑스의 극작가 명언
세바스티엥 로크 니콜라 드 샹포르(Sébastien-Roch Nicolas de Chamfort)
1. 연애가 결혼보다 즐거운 것은 소설책이 역사책보다 재미있는 것과 같은
이유에서이다.
2. 교육은 도덕과 지혜의 두 기반 위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 도덕은 미덕을 받들기
위해서이고, 지혜는 남의 악덕에서 자기를 지키기 위해서이다. 도덕에만 중점을
두면 성인군자나 순교자밖에 나오지 않는다. 지혜에만 중점을 두면 타산적인
이기주의가 나오게 된다.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말고 도덕과 지혜의 두 기반
위에 교육이 서있어야 좋은 열매를 거둘 수 있는 것이다.
3. 인간은 인생의 각 단계에 갈 때마다 매번 초보자(Novice)로 도착한다.
4. 인생을 살아가고 타인을 바라볼 때, 인간의 마음은 부서지거나 아니면
청동처럼 단단해져야만 한다.
5. 명상은 종종 삶을 비참하게 만든다. 우리는 더 많이 행동하고,
덜 생각하며, 자신이 살아가는 모습을 관조하는 것을 멈춰야 한다.
6. 희망은 끊임없이 속임수를 쓰는 사기꾼과 같다. 나 역시 희망을 버리고
나서야 비로소 행복해질 수 있었다.
7. 인생을 견뎌내기 위해 익숙해져야 할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시간의 훼손이요,
다른 하나는 인간의 불의다.
8. 40세가 되어도 인간 혐오자(Misanthrope)가 되지 않은 사람은 인간을 진정으로
사랑해 본 적이 없는 사람이다.(그의 묘비명으로도 유명한 문구입니다.)
9. 사회는 두 개의 커다란 부류로 구성된다. 식욕보다 먹을 것이 더 많은 사람들과,
먹을 것보다 식욕이 더 많은 사람들이다.
10. 나에게는 세 종류의 친구가 있다. 나를 사랑하는 친구, 나에게 관심이 없는 친구,
그리고 나를 몹시 증오하는 친구다.
11. 세상 사람들의 평판에만 온 신경을 쓰는 인간들은 무대 뒤에서 서투른 연기를
펼치며 교양 없는 관객의 박수갈채를 갈구하는 삼류 배우와 같다.
12. 자연은 나에게 가난해지지 말라고 말한 적도 없고, 부자가 되라고 말한 적도 없다.
자연은 오직 '독립적인 인간이 되어라'라고 끊임없이 외칠 뿐이다.
13. 현명한 사람들은 세상이 실제로 얼마나 어리석은지 믿지 못하기 때문에
수많은 실수를 저지른다.
14.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두꺼비를 한 마리 삼켜라. 그러면 그날 남은 시간 동안
그보다 더 구역질 나는 일은 마주치지 않을 것이다.
15. 많은 생각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똑똑한 것은 아니다. 군사가 많다고 해서
훌륭한 장군이 되는 것이 아니듯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