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포동 부동산 분위기가 꽤 활기차고
거래도 많이 이루어졌습니다.
매수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더니 최근들어
매수세는 절정으로 가고 있는 듯한데
특히 24평의 가격이 제일 많이 반등하면서
거래 건수도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상당한 거래를 기록하면서
몰리는 매수세로 인해 가격이 소폭 오르기도 했지만
이제는 매물이 보류되는 모습이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34평 매수세도 꾸준히 이어지는 가운데
소수의 매물을 제외하고는 가격이 오르는 상황으로
매도자들 입장에서는
매도 후 갈아탈 매물 역시 가격이 오르거나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자
더욱 신중을 기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40평 이상의 중대형 평형들은
아직은 크게 가격 반등이나 이렇다할 성적을
내놓지 못하고 있지만
전보다는 조금씩 매수세가 늘어나고 있어
곧 상승 반열에 합류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상승세라면
일반적으로 상승 초기에 빠르게 오르다가
어느정도 가격이 오르면
잠시 보합세를 보이며 쉬어 가는데,
시간이 조금 지나서 오른 가격에 적응이 된
새로운 매수자가 다시 유입되면서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이루어지곤 합니다.
이러한 패턴을 생각했을 때
확실히 지난 해와는 달리 호전된 매수자들의
매수 심리로 인해 가격이 내리진 않을 것 같고
꾸준히 거래가 이어지면서
강보합세를 유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나, 내 집을 이미 팔고 갈아타는 매물을
수색 중이라면
신중을 기하는 것도 좋지만 어벌쩡하는 사이에
매물을 놓치거나 가격이 훌쩍 오를 수 있기 때문에
빠른 결정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오늘 한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때이른 고온에 땡볕 더위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토요일에 비가 오며 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유지될 전망이라고 하니
주말동안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무더운 날씨를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
매매나 임대차 계획이 있으신 분들,
혹은 구하시는 분들
연락주세요.
잘 맞춰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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