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무기는
바로
-우로스-
Oὔρος
???
얘 아니고요
오늘은
그리스 로마 신화와
각종 2차 창작에서 등장하는
'우로스'의 어원을 밝히고
물러나겠습니다.
.
.
.
우로스(Oὔρος)는
그리스어 그자체로
산, 산맥(山)의 의미를 갖습니다.
신화 속 우로스는
가이아가 스스로 잉태한 자식
'프로토게노이' 중 하나로
'산'이 의인화 된 신을
의미합니다.
-산맥의 신 우로스-
인상적인 것은
가이아가 스스로 낳은 산이
한개가 아닌
무려 열개나 된다고 합니다.
정리하자면
가이아가 낳은 10의 산맥의 신은
묶어서 우레아(Oὔρεα)라 불리고
각각은 우로스(Oὔρος)라 부릅니다.
10가지의 이야기를
모두 들려드릴 수는 없으니,
우레아 중 유일한 여신인
'아이트나'의 이야기를
간단히 들려드리겠습니다.
-여신 아이트나-
Αιτνα
아이트나 화산은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 있습니다.
신화에서 제우스는
튀포에우스(튀폰)을 물리치기 위해
아이트나 산을 던집니다.
튀포에우스는 제우스에게 패한
울분으로 아직까지 열을내어
용암을 토해내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화산이 된 아이트나는
제우스와 관계(?)를 가져
여신인 팔리코이들을 낳았다고 합니다.
???
.
.
.
신들의 사랑은 화끈하네요
근데
산과 관계를 가질 수 있었나요?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그마 키우느라 바빠서
뽑아도 못키울 것 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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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조회 2,856
20.10.07 17:16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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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동굴에다 박겠지 머
님프랑도 하는데 비슷하지 않을까?
먹을것을 소중히 합시다 ㅎ
뒤부분도 어서!
이분 글은 공략은 아니긴한데 읽는 재미가 있어서 보게되네. 카페에서 따로 스토리/지식 게시판 만들어줬음 좋겠다
읽어주셔서 감사하죠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