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감명깊은 글에서 많이 배워갑니다.
그리고 고명하신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오랜만에 "예학"에 대해서 회고하였습니다
동양사상 강론을 많이 경청하고 배웠기에 부족하지만 동양학의 맥락과 기본개념을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인류문명사 학자들은 모든 인류문명은
제천문화에서 시작되었다 말합니다.
동양 정신사상은 인륜도덕인 "제천,효도 ,예학"의 순서대로 정립되었습니다.
[삼년상의 시초는 단군조선 부루단군조
에 천종지효, 소련 대련형제임]
문명발달은 농경사회에서 시작되어 목축업을 계기로 유목생활을 하였습니다.
원시수렵체집의 동굴생활을 벗어난 계기는 개와 함께 생활하면서 농경을 할
수 있었고 농경사회는 문명발달을 촉진
시켰습니다.
모든 개의 조상은 10만년전에 동아시
아에서 인간에 의해 길들여진 늑대라
고 합니다.
기후학자들은 지구의 오랜 빙하기로 유럽 서북부와 히말라야 산맥은 두꺼운 얼 음으로 덮어졌었고 유럽과 중동지역은현생인류 호모 사피엔스가 아닌 네안데르탈인이 선점하였고 아프리카의 기후변화와 인구증가로 아프리카를 탈출한현생인류는 해변길을 이용하며 동남아순다랜드와 황해대평원으로 이동하였
습니다.
빙하기의 기후변화로 바다 수심은 140
미터로 낮아져서 순다랜드와 황해대평
은 육지인 상태였고 황해대평원은 중국대륙과 한반도, 오키나와 요나구니 유적지까지 대평원이였습니다. 황해대평원은 간빙기 기후변화로 1만년전부터 침수가 진행되고 8천년전에는
완전히 침수되어 현재의 대륙형태로 한반도 지형이 형성되었습니다. 이렇게 황해대평원의 중앙에서 제주도남쪽으로 흐르던 황해대강 동편에서 모여 살던 인류는 한반도 남서부로 상륙하여 세계 각지로 이동하였고 유럽에 정착한 인류는 백인으로 변화하였습니다.
서양 인류학 학자들은 인류의 시원문명발생지는 우리나라 한국으로 밝혀내고
있습니다.
지구 홍수기의 인류는 중앙아시아 고원지대로 모여들었고 홍수로 농경지를 상실한 동남아 남방인들은 중국내륙인 양자강 서부유역에 정착합니다. 현재 중국인은 남방계가 대다수입니다.
중국 산동성 태산에는 "자기동래" 현판 유물이 있습니다.
자주색은 천자문화의 상징입니다.
자기동래의 뜻은 천자문화는 동방 동이족에서 유래되었다는 것입니다.
현재 중국 시조 계보는 황제,염제,신농,
여화복희인데 모계사회 씨족이였던 동
이족입니다.
우리민족 성씨의 대다수 원류는 동이족
이며 동이족은 고대 중국대륙 산동성을주축으로 동부 토착세력이였으며 새를 씨족의 상징[도등 토템]으로 하여 삼족
오,봉황으로 대표되었던 조족,태양족이
였습니다.
새는 태양의 전령사이므로 조족은 태양
족으로 불러졌습니다.
예학에서 제천문화와 효도문화의 시원을 말하지 않는것은 어불성설 입니다.
제천은 천제[천제자]]께서 주관하는 천리
[섭리]이고 효도는 인륜도덕의 근본이고 예학은 사회질서의 대학입니다.
천종지효 3년상의 효시는 단군조선의
"대련 소련,형제"입니다.
대학지도 재신민은 예학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제천,천자문화와 효도문화는 마고문명[마고지나 마고여신]의 직계후손인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본향이였습니다.
[고려사 충혜왕조 "아야가" 충혜왕이
친원세력의 모함으로 원나라에 압송되
어 악양현으로 귀양가다가 독살당했다
는 사실이 고려에 알려져서 백성들 사이
에 아야가가 유행하였습니다. 아아!
마고의 나라(마고지나) 이제 떠나면 언
제 오려나!]
공자가 자신은 동이 대인국 출신이며 "문명의 시작과 끝은 동북 간방이다"
말씀을 굳이 하지않아도 인류학자들은 인류문명의 시작은 동북아 한국으로 밝
혀내고 있습니다.
자본론의 "기계론적 우주관"인 유물사관은 마르크스 이지만 심성론의 "기계론적 우주관"인 유물사관은 성악설의 순자입니다.
중국은 우리민족의 "유기체적 우주관"
인 유심사관, 경천애인의 숭천사상을 지워내고 북방민족[요나라,금나라]의 잦은 침략정복으로 자국인 송나라를 존속하는방법으로 "기계론적 우주관"에 의한 유물사관을 만들었습니다.
송나라를 불변의 "리"로 설정하고 이민족을 가변적 "기"로 설정하여 중화사상을 완성합니다.
모든 세계질서의 중심은 중화이고 모든
민족과 국가는 중화황제[천자]에 복속하
여 조공하라는 국제질서가 중화사상입
니다. [유명 조선국]
이러한 중화사상에서 태어난 주자학이 조선 성리학의 실체입니다.
진정한 "예의"는 자긍심에서 발현하고 이는 부동심입니다.
자긍심의 발로는 대우주소천지인 인간
존재와 천리를 체득한 성품에서 비롯
됩니다. [성통공완.불성]
부동심을 역학으로 풀이하면 무극이라 합니다. [무극 태극 황극]
구한말의 수운 최재우선생님과 증산 강일순선생님의 무극대도는 음양의 양극
단이 없는 무극자리,항심의 마음자리인 부동심을 말합니다.
진정한 우주창조의 목적은 모든 인간은 우주의 주인공으로서 주체적 인간으로
서의 삶입니다.
삼라만상에서 가장 고귀한 존재가 인간
입니다. [ 태일 협일,천상천하 유아독존]
신인합일 신인합발하는 영육쌍전 성통공완의 존재가 인간입니다.
조선시대에 율곡학과 퇴계학을 초월하
여 부동심을 가장 올바르게 실천한 인물
은 "오리 이원익 선생님"입니다.
제 마음은 성리학을 비판하자는 것이
아니라 성리학으로 인한 문제점을 극
복하고 초월하여 인간존중의 인존시대
맞이하자는 것입니다.
조선시대의 사족이라면 성리학에서 자
유로을 수 없습니다.
김해시 한림면,한림역,한림중학교 명칭
은 저희 종중[가문]의 네분의 선조께서
학자관직인 한림학사에서 유래된 명칭입니다.
글이 많이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진정한 예의는 자긍심[부동심]에서 나온다"
제 글이 "현학적인 글"일까요?
불초소생은 이만 물러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