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 [티켓할인] 올댓첼로앙상블 특별기획 '홈 커밍 첼로 오케스트라'
유형 : 대전 클래식 공연
날짜 : 2025년 12월 14일(일)
시간 : 17:00
장소 :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티켓정보 : 전석 2만원 ※ 대전공연전시예매 전석 16,000원(20% off) 초중고대학생 9,000원(55% off) 예술인패스 13,000원(35% off) ★ 문화누리카드 이용가능, 예매수수료 없음 ★
관람등급 : 초등학생 이상 (2018년 포함 이전 출생자)
소요시간 : 90분 (인터미션 포함)
주최/주관 : 올댓첼로앙상블
문의처 : 순수예술기획 1666-1773
예매처 : 대전공연전시 http://gongjeon.kr/ 042-301-1001
■ 공연소개
오는 12월 14일 일요일 오후 5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올댓첼로앙상블의 특별기획으로 "홈 커밍 첼로 오케스트라"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대전 출신의 첼리스트 50인이 한 자리에 모여 만들어내는 대규모 첼로 오케스트라 무대로, 대전 음악계의 화합과 진정성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로 기획되었다.
2008년 대전에서 창단된 올댓첼로앙상블은 지난 17년 동안 단일 악기 앙상블이 지닌 깊이와 확장성을 탐구하며 지역 클래식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성장해 왔다. 꾸준한 활동과 참신한 기획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온 이들은, 이번 공연을 통해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전 출신 첼리스트들의 연합 축제’를 선보이고자 한다.
올댓첼로앙상블은 서로 다른 배경과 음악적 개성을 지닌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올라 조화를 이루며, 첼리스트들이 함께 모여 화합의 메세지를 관객에게 전하고자 한다. 첼로는 4옥타브가 넘는 넓은 음역과 깊이 있는 울림을 지닌 악기로, 단일 악기 앙상블임에도 오케스트라에 버금가는 풍부한 울림과 다양한 표현력을 구현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첼로가 가진 매력과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대전 출신 연주자들의 뜨거운 열정이 하나로 모여 만들어내는 웅장한 연주를 대전 시민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 프로그램 소개
Heitor Villa-Lobos
Bachianas Brasileiras No. 1, W 246
I. Introduction (서주)
빌라로보스 | 브라질풍의 바흐 제1번, 작품 246
Antonio Vivaldi
Le quattro stagioni, Op. 8 "L’estate, RV 315"
비발디 | "사계 중 여름" 작품 315
I. Allegro non molto (매우 빠르지 않게)
II. Adagio e piano - Presto e forte (느리고 부드럽게 - 빠르고 강하게)
III. Presto (매우 빠르게)
Antonio Vivaldi
Le quattro stagioni, Op. 8 "L’inverno, RV 297"
비발디 | "사계 중 겨울" 작품 297
I. Allegro non molto (매우 빠르지 않게)
II. Largo (느리게)
III. Allegro (빠르게)
협연_ Violin 김덕우
INTERMISSION
Edward Elgar
Cello Concerto in e minor, Op. 85
엘가 | 첼로 협주곡 e단조, 작품 85
III. Adagio (아다지오)
Pyotr Ilyich Tchaikovsky
1812 Overture, Op. 49
차이코프스키 | 1812년 서곡, 작품 49
■ 출연진 소개
All That Cello Ensemble (올댓첼로앙상블)
올댓첼로앙상블은 음악감독 김현실이 다양한 세대의 첼리스트들로 세계적인 The 12 Cellists of the Berlin Philharmonic Orchestra의 수석이자 창단멤버인 베를린 국립 음대 유학시절 지도교수 Eberhard Finke의 영향을 받아 2008년 창단하였다. 풍성하고 따뜻한 첼로의 사운드와 다양한 레파토리로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재능기부 연주로 을지대학교병원, 대전시민천문대 등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였고, 정기공연과 대전음악제, Art Bridge Hall의 실내악 페스티벌 초청연주, 꿈나무를 위한 Traum Concert, 시네마 첼로, 비발디 사계 전곡 첼로 대전초연, 35만 클래식 유튜버 ‘첼로댁’ 조윤경과 피아졸라 탱고 특별연주회, K-Pop을 연주한 K-Music Festa 등 특별한 주제로 무용과 어린이합창단, 일렉기타 등의 협업으로 다채로운 기획의 공연을 선보여 왔으며 다원예술 공연인 '어화둥둥 올댓첼로' 로 국악기와의 협연곡을 세계적 첼로의 대가 카잘스의 '새의 노래'를 모티브로 한 창작곡을 세계 초연하기도 하였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신나는 예술여행 사업에도 선정되어 전국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많은 관객들과 소통하며 위로와 공감의 연주를 추구하며 세계적으로 많은 첼로앙상블 그룹들의 활발한 연주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시대에 클래식과 대중적이며 실험적인 프로그램으로 감동을 주는 올댓첼로앙상블의 기획과 공연이 큰 기대와 주목을 받고 있다.
지휘 및 음악감독_ 김현실
뛰어난 음악성과 학구적인 곡 해석을 담아내는 첼리스트 겸 지휘자 김현실은 목원대학교 음악대학을 전체 수석으로 입학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며 일찍부터 음악적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독일 베를린국립음악대학(Universität der Künste, Berlin)에서 석사 과정을 최고 점수로 마치고, 동 대학 최고 연주자 과정(KonzertExamen)을 수학하였다. 또한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에서는 거장 Tsuyoshi Tsutsumi에게 박사 과정을 사사받으며 국제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하였다. 보다 깊고 넓은 음악 해석을 위하여 이탈리아 L’Accademia Donizetti 지휘 과정과 서울대학교 음악교육 전문지도자 과정을 수료 후, 공주교육대학원에서 지휘를 전공하며 지휘자로서의 전문성과 음악적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연주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그녀는 스위스 International Cello Course와 독일 Kronberg Cello Camp에 참가하였고 귀국 후 충남도립교향악단 수석으로 발탁되어 활동 후, 대전의 Chamber Players 21, An Die Musik Philharmonia 의 창단 수석 주자로 활동했다. 또한, 서울예술종합학교 음악캠프, KBS 조영창 첼로캠프, 대전예술의전당 영재아카데미, 그리고 국내 다수의 대학에서 강사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써 왔다.
독주자 및 지휘자로서 대전시립교향악단, 카자흐스탄국립교향악단, Andiemusik Philharmonia, 디아트오케스트라, 대덕오케스트라, 유벨톤오케스트라, 이음심포니커, 올댓첼로앙상블 외 다수의 무대에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또한 Sony 레이블을 통해 발매된 Soul Cello 1집과 2집 음반, 그리고 Soul Cello – Spiritual Songs 악보집을 출판, 창조적 예술성을 보여주었다.
현재 올댓첼로앙상블의 대표와 Die Musiker 음악감독으로 다양한 기획과 깊이 있는 해석의 공연에 이음 심포니커(IEum Symphoniker) 지휘자로도 활약하며 공주교육대학교에 출강, 연주와 교육, 지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바이올린_ 김덕우
마음을 울리는 서정적 표현력으로 사랑받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덕우는 줄리어드 음악원 예비학교를 거쳐 동 대학 및 대학원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였으며(사사 강효), 삼성문화재단상과 찰스 펫세크(Charles Petschek)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미국 워싱턴 Dorothy Farnham Feuer 콩쿠르와 버지니아주 콩쿠르에서 우승 및 입상하며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다.
끊임없는 연구와 새로운 시도, 폭넓은 해석을 통해 독보적인 연주 세계를 구축해온 그는 2018년 제7회 세계도시관광총회에서 예술적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았다.
세계적인 지휘자 데이비드 진먼(David Zinman)의 지휘아래 아스펜 국제음악제 오케스트라와 협연하였고,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서울시향, 강남, 광주, 경기, 김천, 부산, 수원, 진주, 창원, 청주, 포항, 평택, 디토 오케스트라를 비롯한 국내 주요 시립교향악단의 정기공연 협연자로 초청받아 솔리스트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워싱턴 케네디 센터 초청 연주를 비롯하여 주미 워싱턴 대사관, 뉴욕 카네기홀(Weill Recital Hall), 링컨센터(Alice Tully Hall), 미국 국립 오페라 센터, 서울 예술의전당 등 세계 유수의 홀에서 독주회를 열었고, Bowdoin 국제음악제 등 미국 각지의 페스티벌에서도 활약하였다.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 장-에프람 바부제, 베르트랑 샤메유,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과 함께 연주했으며, 특히 지휘자 정명훈과의 전국 순회 공연에서는 그 실력을 다시금 인정받았다.
실내악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그는 콰르텟 크네히트의 멤버로 활동하며 SONY CLASSICAL을 통해 두 장의 음반(Haydn String Quartets, 2013 / Schubert & Mendelssohn, 2014)을 발매하였다. 현재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정명훈 예술감독의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및 원코리아 오케스트라의 수석단원, 홍콩 아시아 모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 국립 마카오 오케스트라 객원악장으로 활동 중이다. 더불어 창단 30주년을 맞이한 콰르텟21 멤버, PACE 앙상블의 단원, 클래시칸 앙상블 악장, Club M의 유일한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발히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는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재단의 발달장애 학생들과 정기연주 및 마스터클래스 인연을 이어오며, 두 차례의 기부 콘서트를 통해 1천만 원이 넘는 기부금을 모금하는 등 나눔의 음악을 실천하고 있다.
클래식 음악 전문 채널 KBS 클래식FM <KBS음악실 – 살롱 드 바이올린>의 상주 아티스트로 선정된 2023년에는 생방송을 통해 다채로운 작곡가들의 작품을 깊이 있는 연주와 세련된 해설로 선보이며 대중의 큰 호평을 받았다. 2009년 서울시립교향악단에 입단하여 제2바이올린 수석을 역임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 서울대학교 출강을 거쳐 2021년 3월 중앙대학교 관현악과 전임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 프레스토컴퍼니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그는 세계적인 현 제작사인 덴마크의 라센(Larsen Strings) 사의 전속 인터내셔널 아티스트이며, 시티악기의 후원으로 ‘Il Cannone Violin Gold’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1773년산 G.B. Guadagnini를 사용하며, 더욱 다채롭고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2025년부터는 뮤직페스티벌창원의 총 음악감독으로 임명되어, 그동안 쌓아온 폭넓은 경험과 예술적 비전을 토대로 지역과 세계를 잇는 무대를 선보이며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문화가 모이는 곳 "대전공연전시" http://www.gongjeo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