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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다음 주 초부터 화이자 백신 80만 회분 배포
美 이달 중순쯤 승인 예상…백신 첫 물량 3백20만 명분 예상
독일, 영하 80도 수준 백신 저장고 공개…"위치는 비밀"
[앵커]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세계 최초로 승인한 영국에서는 다음 주 백신 배포를 위한 준비에 바쁜 모습입니다.
또한 백신 승인을 앞두고 있는 미국과 유럽에서도 벌써부터 수송 준비에 한창입니다.
이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영국에 있는 한 병원입니다.
간호사들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영국 병원 간호사 (코로나19 백신 접종 훈련 중) : 제가 백신을 접종할 건데요. 백신을 맞는 데 동의하셨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겠습니다.]
영국은 다음 주 초부터 40만 명이 맞을 수 있는 화이자 백신 80만 회분을 배포합니다.
일반적인 독감 백신보다 훨씬 많은 양을 빠른 시간 안에 조달하다 보니 관계자들은 긴장할 수밖에 없습니다.
[빅토리아 바커 / 백신 접종 실습 평가사 : 보통 독감 백신은 몇 달에 걸쳐 조달하는데요. 이건 너무 빨리 배포되기 때문에 하나라도 빠뜨리는 것 없이 속도를 맞추는 게 관건이에요.]
이달 중순쯤 백신 승인이 날 것으로 보이는 미국은 일선 병원에 백신 첫 물량 조달에 대비하라고 준비시켰습니다.
승인이 나자마자 24시간 안에 배포되는 첫 물량은 3백20만 명분으로 예상됩니다.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하는 만큼 저온 운송 장치가 핵심입니다.
[로저 샘웨이 / 아메리칸 항공의 상업용 화물 담당 부사장 : 이 컨테이너는 운송 중에 2∼8℃를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아주 커다란 냉장고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배터리로 작동하죠.]
27개 유럽연합(EU) 회원국과 동시에 백신 접종을 시작하겠다는 독일에서는 영하 80도 수준으로 유지되는 백신 저장고를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보안을 위해 위치는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마커스 래머트 / 독일 내무부 대변인 : 경비팀은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위협 시나리오를 알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어쨌든 작전상 세부사항은 알려드릴 수 없습니다.]
유례없이 영하 70도 이하 보관 백신을 대량으로 안전하게 배포하기 위해 각국이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부작용 무서운데 이렇게 벌벌 떨면 암것도 안되겠지 에휴 진짜 짜증날때마다 중국 현실로 욕한다
우리도 화이자꺼 냉동 보관 수송해서 맞을수 있을라나ㅠㅠ....?
전세계 사람들 힘줘 ~!~!~!~!~!~!~! 모두 코로나 잘 이겨내보자 ~!~!~!~!~!!~
재난영화처럼 인류는 이겨낼것일웅앵!!!!!! 빨리 유럽북미에서 먼저 맞아서 눈에띄는 부작용없으면 한국도 가져왓음좋겟다..
코로나 없어지는 날에 온 세계가 마스크 벗고 소리질럿으며누좋겟다 ㅠㅠ
맞아..상상만해도 벌써행복하다ㅠㅠㅠㅠ
와 진짜 코로나 처음 터졌을때 말한것처럼 백신 나오기까지 거의 1년 걸렸네...
락다운을 하든 안하든 다 들어줄테니까 제발 백신만 나와
ㅠㅠ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