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 게시판에서 워낙 이슈가 된 글이라 퍼 와봤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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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부 인원:47 경쟁률:138:1 지역: 광주·전남·전북·제주
■ 선관위 인원:29 경쟁률:140:1 지역: 광주·전남
선관위냐 노동부냐 전남광주 지역학생들에겐 상당히 고민이 될것이다.
소신지원 한 사람도 상당수지만 실제로 복수지원 해놓고 경쟁률봐서
응시장 선택할 수험생도 또한 무시 못한 수준에 달한다.
그럼 여러 변수들을 한가지 한가지 고려해보자..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 변수는 어느쪽으로 수험생들이 많이 모이느냐이다..
50명이하의 적은 인원을 뽑는 시험에서는 컷라인이 상당히 작용하기 때문에 많은 수가 응시하면
그만큼 상대적으로 컷라인이 올라갈 가망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문제 또한 동일시 되는 상황과 두 시험다 인원차이가 그리 많이 나지 않는점에서
응시율은 합격에 큰 영향을 끼친다. 1~2점차이는 무시 못할 점수다..
결국 어느시험 컷라인이 높을 것이라는 예상은 시험당일날 응시율로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분석해보자.
선관위는 지역권이 전남광주이지만 노동부는 광주전남전북제주까지 차지한다..
노동부가 당연히 불리하다. 물론 제주인원은 무시해도 될 듯하다.
관건은 전북인원들이다.. 전북인원들이 상당수 고수들이 포진해있는 전남광주 노동부보단
전북안에서만 뽑는 선관위 시험을 볼 경향이 높다..물론 전북생들의 노동부 지원수도 상당할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노동부가 유리하다..
그러면 전남권 수험생들의 선택은 어떨까?
눈으로 보이기를 노동부가 뽑는 인원이 많고 상대적으로 선관위 시험에 대한
왠지 모를 고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쉽게 노동부를 선택하는 수가 많을 것이라 예상된다.
예전에는 선관위의 자체시험 난이도와 7급수험생들 그리고 다수 소신있는 수험생들로 인해
상당히 어려운 시험으로 인식되어 왔지만 이번시험은 오히려 역작용으로 오히려 선관위 시험이
수월할 가망성도 무시 못한다...
전남광주에서 또한 무시무시한 하나가 바로 유공자들이다..
다른지역과 달리 전남광주 지역은 이번에 시행될 유공자 하한 30%를 충분히 채울 거라고 판단돼서
일반인들이 실제 합격 가능한 인원은 더욱 줄어들게 된다는 것도 잊지 말자..
결론은 운에 맡겨야 한다고나 할까 ^^
옛말에 대통령은 하늘이 점지워 준다는 말이 있다..요즘은 이 말이 9급공무원에게도
적용되는 듯 하다. 그냥 열심히 공부하고 집에서 가까운 시험장으로 가는게 최선에
선택이 아닐까.................................................................................................한다.
첫댓글 유공자라...아마 선관위는 유공자 상한 30%를 채울 가능성이 크지만,...노동부는 최악의 기피부서 이미지가 워낙 강하기 때문에 유공자가 그리 많이 몰리지 않을 거외다..님이 광주 분이시라면 고로 노동부가 유리하다고 봐요..
노동부 좋다고 하던데....아닌가 ㅡㅡ;; 노동부에 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