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1장 5.8
38 이에 예수께서 다시 속으로 비통히 여기시며 무덤에 가시니 무덤이 굴이라 돌로 막았거늘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돌을 옮겨 놓으라 하시니 그 죽은 자의 누이 마르다가 이르되 주여 죽은 지가 나흘이 되었으매 벌써 냄새가 나나이다
40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말이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마르다는 예수님을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으로 믿고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로 고백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예수님을 믿으면 돌을 옮겨놓으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마르다는 오빠가 죽은지 나흘이매 썩어서 냄새 나니 돌을 옮겨 놓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녀가 믿고 돌을 옮겨 놓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한 선교사의 요절입니다. 그분과 아내는 예수님을 믿고 돌을 옮겨놓는 일을 하였습니다. 믿음으로 미국에 가고, 믿음으로 박사학위에 도전하고, 믿음으로 메일을 열어보고, 믿음으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그들을 목자 교수가 되게 하셨습니다.
요즘에 건빵을 나누어주며 건빵 전도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비가 부슬부슬 와서 건빵을 나누어주지 말까 갈등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돌을 옮기는 마음으로 건빵을 나누어주었습니다. 주님이 영광을 나타내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에는 여호수아 설교스피치 졸업생들과 함께 외암리 마을을 다녀오고 현충사를 다녀왔습니다. 이곳을 여러 번 다녀봤지만 해설을 듣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옛날 집의 구조를 보니 여자들은 이름도 없이 애 낳는 기계와 같이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복음이 들어오면서 여자들이 이름을 가졌고 사람 대우를 받았고 지금은 여권이 높아지게 되었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문과에 떨어지고 무과에도 떨어지고 30세가 넘어 무과로 급제하였습니다. 원균의 시기와 당파싸움으로 두 번이나 그는 백의종군하여 싸우며 결국은 왜군을 물리쳐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는 첫째, 소통의 리더십이 있었고 둘째, 섬기는 리더십이 있었고 셋째, 과학적인 전략에 기초한 리더십이 있었습니다. 그가 백의종군한 것도 상관의 불합리한 명령에 불복종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않은 사람이지만 정말 예수님 믿는 사람처럼 살았던 사람입니다.
한 마디) 이순신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처럼 살았던 사람입니다.
회개제목
1. 불합리한 명령에는 불복종하는 것이 순종이다
감사제목
1. 비오는 날 전도할 수 있어서
2. 한 목사와 동행하면서 픽업의 섬김을 받아서
3. 외암리 마을과 현충사 관광 가이드를 들을 수 있어서
4. 한 가정과 아가서 공부할 수 있어서
기도제목
1. 한 아이와 아버지가 부활의 증인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