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에너지/화학/2차전지 강동진]
LS ELECTRIC(010120)
BUY / TP 130,000 (유지/하향)
점차 저평가에서 벗어날 전망
투자포인트 및 결론
- 1Q24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전망
- 한국 2차전지, EV 설비 증설 일부 지연되었으나 점차 안정화. ‘25년 이후 가속화 전망
- 중장기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른 배전반 수요 역시 성장 모멘텀이 될 것
- 주요 전력기기업체 ‘24년 기준 평균 P/E multiple 20% Discount하여 Target P/E multiple 15.4x 적용. 목표주가 130,000원으로 하향하나 긍정적 관점 유지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1Q24 실적은 매출액 1.0조원(+7.0% yoy, +1.4% qoq), 영업이익 745억원(-8.8% yoy, +9.5% qoq) 기록하여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전망
- 지난해 하반기 실적이 예상보다 부진한 것은 한국 2차전지 / 반도체 기업 증설이 지연됨에 따른 영향. 다만, 북미 증설은 점진적으로 속도를 높여갈 것으로 전망되며, ‘25년 이후에도 SK온, LGES 등 북미 증설이 지속됨에 따라 전력 인프라 고성장은 이어갈 전망
- 장기적으로 전력기기 부문 배전반 관련 실적은 데이터센터 수요에 따라 고성장 여지가 충분. 데이터 센터는 초고압보다는 중/저압 전력설비 및 배전반이 중요. 물론, 동사 전력기기 사업이 국내에 집중되어 있지만, 국내 역시 AI관련 데이터센터 건설은 중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
- 신재생에너지 사업은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 부진으로 당분간 부진 지속할 전망
- 신재생 발전이 부진한 상황에서 중/저압 설비 비중이 높은 동사 사업구조는 고압설비 중심의 국내 경쟁사 대비 할인 요인이 될 수 있음. 다만, 최근 부진한 재생에너지 사업이 개선될 경우 Discount를 만회할 수 있는 요인이 될 것. 재생에너지 사업은 주로 중/저압과 직류 중심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지난해 하반기 한국 주요 업체들의 북미 투자가 지연되면서 실적 부진했으나, 이는 일시적. 점차 실적 정상화되면서 주가 역시 저평가에서 벗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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