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벌써 10시당-_-"
"씻고 자야겠네-_-"
"-///-"
"왜 얼굴 빨개 지고 난리야-_-"
"내가 뭘-0-!!"
"야 내가 입을 만한옷 어디 없냐?"
"야 여자 혼자 사는집에 너한테 맞는옷이 있겠냐-0-
아! 있다-0-"
"-_-?"
"옛날에 리나랑 내기를 했었는데
내기에서 진 사람이 이긴사람한테 옷사주기로했는데-_-"
"응-_-"
"리나가 나 약올릴려고 일부러 남자껄 사왔어-_-;;;"
"-_-;;;"
"가져다 줄께-_-"
나는 방에 고이 모셔둔 옷을 가져왔다
"나보고 지금 청바지 입고 자라고-0-!!"
"어쩔수없잔어-_-"
"씨불-_-^^"
"야 나먼저 씻는다"
나는 욕실로 쏙 들어갔다.
밖에 진현이가 있다고 생각하니 심히 쪽팔린다-///-
다 씻고 잠옷으로 갈아입은다음 나왔다
"너 곰좋아하냐?"
"응^-^"
"꼭 자기 같은것만-_-"
"내가 곰이라고-_-?"
"뭐래-_-a"
"쓰글놈-_-"
"야 나 씻고 나온다-_-"
"엉-_-"
나는 피곤한 나머지 먼저 들어가서 잤다
졸려-_-zz 쿨-_-zz
......
..........
으 화장실>0<
나는 화장실이 급해서 얼른 다녀왔다
흐 시원타>0<
거실을 보니 티비는 켜져 있고 진현이는 쇼파에서자고 있었다
그러다 감기걸림 어쩌려구...
나는 이불을 가져와서 덮어줬다
이놈 잘생겼다*-_-*
나는 그애얼굴을 한참 구경하고 있는데 잠이 쏟아진다-_-
여기서 자믄 안되는데-_-......쿨-_-zzz
그렇게 잠들었다-_-
"한가나...가나야...킥 존나 귀여워"
누군가가 내볼을 꼬집었다 아푸당 ㅠ-ㅠ
눈을 떠보니 진현이가 내볼을 꼬집고 있었다.
"지혀나 아프ㅠ-ㅠ"(진현아 아퍼ㅠ-ㅠ)
"일어 낫냐?"
"응-_-"
"야 학교 가야지 빨랑 씻어-_-"
"그래야지-_- 근데 지금 몇신대?"
"지금 9시 30분-_-"
"헉-0-!! 지각이다"
"쯧쯧"
"왜 인제 깨워-0-!!'
"깨워줘도 뭐래-_-"
"이뛰 나쁜놈!!"
나느 씻고 교복을 입은다음 머리를 말리고 머리를 묶었다
초스피드로 준비했다-v-
내가 자랑스럽다-0-~
나는 뿌듯한 마음으로 시계를 보니.....6시 30분?
에이 설마-0- 핸드폰 시계를 봤는데.....6시 30분....
나의 결론 두둥
저 개늠의 시키가 날 놀린거란 말이지-_-
"장진현!!!"
나는 문을 열어 재꼇다
#22
"장진현!!"
"왜-_-"
"개늠의 시키야 너 왜 나 속였어-0-!!"
"내맘이지-_-"
"죽일놈-_-"
"근데 너 왜 여기서 자고 있냐?-_-?"
"어?하하^-^;;글쎄-_-;;"
"너 몽유병있냐?"
"아니-_-;;"
"그럼 이불가지고 나왔다가 졸았지-_-"
"헐뜨-_-;;"
"그럼그렇지-_-"
"돛자리 깔래?-_-?"
"됬다-_-"
"이뛰 심심해 나 잘래-0-"
"그냥 학교 가자-_-"
"왠일이야-_-"
"씨뱅 니네집 더러워서 더이상 못있겠어-_-"
"-_-^"
그리하여 나는 최초로 학교를 일찍갔다-_-
7시 30분이 되서야 애들이 서서히 왔다
8시...리나가 왔다
"리나야ㅠ-ㅠ"
"가나야 너 왜이렇게 일찍왔어?ㅇ_ㅇ"
"그런일이 좀 있었어-_-"
"그래?"
나는 리나와 수다를 떨며 놀았다
7시 부터 교실에 혼자있기 진짜 심심했다-_-
오명은이 나한테 말을걸었다
"한가나^-^"
"왜.."
"잘봐도 이게 니가 마지막으로 보는 교실일꺼야^-^"
"오명은 무슨 소리지?"
"나한테서 진현이를 빼앗아간 대가야..."
탕탕탕
우리 선생님 등장이요-0-!!
"자 명은이가 우리교실로 다시 돌아왔어요^-^
자그럼 수업을 시작할까요?"
"선생님 잠깐만요...제가 알기론 분명 조회 시간때
한가나 애기를 하신다고 하셨잔아요!!"
"무슨애기?"
"선생님!!!"
"나는 무슨말인지 모르겠군요..."
"한가나가 날 팼다구요 나를!!!"
"자꾸 그런 쓰잘때기 없는 소리하면 명예회손죄로 가나양이
신고 할수도 있어요!!"
"......"
"자 그럼 수업시작합시다!!"
이차저차 해서 학교 수업이 끝났다-_-;;;
딩동댕동
"가나야 안녕~"
"리나야 잘가~"
정문으로 가는데 진현이와 성우가 있었다.
"야 한가나 너 남친 하나 잘둔줄 알어라-0-!"
"김성우 뭔소리야?"
"쿡쿡 천하의 장진현이 이렇게 될줄이야^-^"
"?"
"김성우 조용이해-_-"
"왜 한가나도 알건 알아야지^-^"
"맘대로 해라-_-"
"야 한가나 잘들어^-^"
"-_-?"
"장진현이 너랑 왜 헤어지자고 했는지 알어?"
"몰라"
"최사민이라는 년이 니가 오명은 팼다는거 학교에 알린다고
진현이 협박했거든.."
"정말?"
"응^-^ 그런데 저새끼 너때문에 자존심 버렸다"
"?"
"저새끼가 이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아버지한테 도움을 청한거야"
"!!!!!"
"너 감동 먹었지? 저자식 자기 자존심 구겨지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너 복받았다-0-!!!"
나는 진현이한테 가서 진현이의 손을 꼭 잡았다.
"가자 진현아^-^"
"야 장진현 한가나 나도 데리구 가-0-!!"
"김성우 넌 집에 쳐박혀 있기나해-_-"
"장진현 나쁜새끼 그래 간다 가-0-!!"
성우는 사라졌다.
집으로 가는중
"진현아 오늘 고마웠어^-^ 잘가"
"어"
진현이가 골목으로 사라질때쯤..
"진현아!!"
진현이가 뒤를 돌아봤다
나는 팔로 하트를 그렸다
"진현아 사랑해>0<!!!!"
진현이는 웃더니 이렇게 소리질렀다
"나도!!"
그러더니 뒤돌아서서 손을 잠깐 올리고 갔다.
누구 남친이길래 저리 잘생겼노-0-~
나는 그날 너무 행복한 꿈을 꾸며 잤다.
무슨 꿈이냐구?
진현이가 나한테 사랑한다는 말을 1000번 해줬다>_<
진짜면 좋으려만-_-;;
#23
아함 잘잤다>_<
오늘 따라 들피곤하네-_- 이상하다-_-;;;
그럼그렇지-_- 1시구나-_-
학교 가긴 글른거 같다-_-
그럼 더 자볼까나 으흐흐+_+
난 또 퍼질러 잤다.
혹시 나는 사람으로 둔갑한 곰이 아닐까?
그게 아니라면 이렇게 오래잘순 없다-_-;;
5시간후..(대단하다-_-;;)
"쿵쿵 야 한가나!!"
"가나야ㅠ0ㅠ 죽었니 살았니ㅠ0ㅠ"
왜이렇게 시끄러워-_-
나는 일어나 현관문을 열었다.
"아이씨 누구야-0-!!"
와락
"리나야 왜그래ㅇ_ㅇ"
"난 니가 죽은 줄 알았자너ㅠ-ㅠ"
"-_-?"
"한가나 그게 어떻게 된거냐면-_-..."
진현이는 나 기다리느라고 학교에 서있었는데
우연히 리나를 만나서 내가 학교에 안온것을 알게 되었다.
둘은 내가 걱정되서 집으로 왔는데 인기척이 없자
리나는 내가 죽은게 아니라며 진현이한테 문짝 뜯어내라고
발광떨었단다-_-;;
"리나야 내가 죽을리가 있니?-_-?"
"그래도ㅠ-ㅠ"
"일단 들어가자-_-"
우리들은 집안으로 들어갓다
"한가나 너 여태까지 자고 있었지-_-"
"헐 어떻게 알았어-_-;;;"
"너 지금 그 곰새끼 잠옷입고 있잔어-_-"
"-0-!!"
내 옷을 보니 곰돌이가 그려져 있는 잠옷이었다-_-
"하하 옷갈아 입고 나올게^-^;;"
"어차피 좀있음 또 자야 되자너-_- 그러니까 그냥 있어-_-"
"아무리 그래도 어떻게 또자냐-_- 인간이 아니고서야-_-"
"넌인간 아니니까 충분히 가능해-_-"
"쓰글놈-_-"
"가나야 너 아직 밥 안먹었지?"
"헐 그러고 보니 자느라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먹었네-_-"
"내말 맞지? 거봐 너 인간 아니라니까-_-"
"-_-;;"
"우리 탕수육 시켜 먹자"
"조아쓰+_+"
"먹고자고 먹고자고-_- 돼지-_-"
"-_-+"
우리들은 탕수육을 먹었다.
거의 대부분 내가 다 먹은거 같지만-_-;;
"잘가 리나야 잘가 진현아^-^"
내가 진현이한테 잘해주는 이유-_-
개기다가 규현이가 내 머리를 쥐어박았기 때문-_-
"아야 아퍼ㅠ-ㅠ"
나는 내 머리를 어루 만졌다.
"또 자야 되잖어-_- 잠안오는데-_-.....쿨zz"
역시 나는 인간이 아니었던게야-_-;;
#24
다음날
진현이와 손잡고 등교 했다.
"자 내일은 체육대회 입니다^-^"
여기저기서 신나는 소리가 들렸다.
"우리반 계주로는 한가나양이 나가기로 했습니다^-^"
뭐? 내가 계주?
"선생님-0- 저는 싫습니다"
"감히 선생님 말을 거역하겠다는 겁니까?!^-^+++"
"열심히 하겠습니다-_-"
"그래요-_- 그럼 한가나양? 지금 계주 연습하러 나갈래요?"
"네?"
"오늘 아마 하루종일 발바닥에 불나도록 뛸겁니다^-^++"
"네-_-;;"
난 그날 진짜 하루종일 발바닥에 불나도록 뛰어다녔다-_-
나는 지칠때로 지친 몸을 이끌고 교문으로 갔다.
"안녕 진현아-_-"
"너 왜그러냐-_-"
"나 내일 체육대회 계주랜다-_-"
"쯧쯧 어떤팀이건 니가 있는 팀 지겠네-_-"
"죽어-_-^"
"내일 꼭 간다-_- 녹화해서 두고두고 놀려야지-_-"
"-_-^"
"가자-0-"
집
"내일 몇시까지 갈까?"
"오지마-_-^"
"한 9시쯤 가야겠다"
"누가오래-_-"
"나 간다 내일 보자-0-~"
"야!!"
나는 집으로 들어갔다.
겉으로는 진현이가 오는걸 싫어하는 척 했지만 속으로는 좋았다.
"엄마,아빠^-^ 내일 운동회때 진현이가 온대^-^ 나 이제 운동회
점심 시간때 혼자안있어도 되겠다^-^ 엄마 아빠 안녕히 주무세요"
나는 그렇게 잠들었다.
일어나라 아침이다~
꾸욱
"시계야 오늘은 내가 너보다 일찍일어났단다^-^"
나는 부랴부랴 준비했다.
"얼른가야지~"
나는 학교로 갔다.
펑펑
'제 14회 체육대회'
"가나야>_<"
"리나야^-^"
"우리 저기 그늘 가서 앉아 있자^-^"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1학년 여러분들은 지금 즉시 달리기 트랙으로 나와주세요"
우리들은 트랙에 섰다
"100m달리기 입니다. 방법을 달리는 도중에 땅바닥에 있는 종이에
써있는 지령을 해결하시면 됩니다. 준비땅"
드디어 내차례가 왔다
펑하는 소리와 함께 나는 달렸다.
옆을보니 아무도 없었다-_-
그래서 뒤를 봐쓴데 애들이 헥헥 대며 오고 잇다
너희들이 날 쫒아올수 있을거 같느냐-0-
나는 땅바닥에 있는 종이를 펼쳤다.
'남자친구랑 같이 골인하기'
여기서 진현이를 어떻게 찾어-0-!!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가 나를 데리고 뛰었다.
모자를 푹 눌어 쓰고 있었지만 난 누군지 알수있었다.
장진현-0-
나와 진현이는 1등으로 골인했다-_-v
"헥헥 진현아 너 내 지령이 뭔지도 모르면서 왜 나랑 같이 뛰었어-_-"
"나야 원래가 모든걸 갗춘 완벽한 인간이잖어-_-"
"나가 죽어라-_-"
"-_-+"
"야 한가나 밥먹으러 가자 점심 시간이다-_-"
"+_+"
"먹을거만 나오면-_-"
"-_-^^"
"맛있는거 사줄게 따라와-_-"
"진현이가 짱이다>0<"
"-_-"
진현이는 나를 데리고 어디론가 갔다
#25
30분후..
내 앞에는 드라마 상에나 나올법한 집이 떡하니 있었다
"어버버버-0-;;;"
"왜 이렇게 버벅 대-_- 들어와-_-"
"대단하다-0-"
안으로 들어가 보니
넓다-0-!!좋겠다ㅠ-ㅠ
집안으로 들어가보니 와ㅇ_ㅇ 죽인다>_<
"야 여기서 도대체 몇명이 살길래 이렇게 넓어?>_<"
"나혼자 산다-_-"
"헐-_-;;;"
"야 부엌에 가있어-_-"
"응-_-"
부엌으로 들어가니 왠북어?ㅇ_ㅇ
"진현아 왠 북어?"
진현이가 밖에서 애기를 했다.
"아 그거? 김성우 그 자식이 사왔잔어-_-
버릴래다가 울먹이며 버리지 말라는데 어쩌냐-0-!!
아우 그 북어땜에 집에 냄새가-_-...김성우 아우 씹새-0-^^!!"
진현이는 궁시렁댔다
나는 북어를 멀뚱히 쳐다봤다.
"저기 진현아"
"왜-_-"
"명태 말려서 북어되는 거 맞지?"
"아마도-_-"
명태....명태...
오명은....오명은....
북어=오명은-0-!!!!
"북어야 날 원망하지 말아라-_- 어쩌겠니 널보면 오명은년이 생각
나는걸-_- 미안하단다-_-"
나는 북어를 사정없이 내리쳤다
"오명은 이 나쁜년아-0-!! 어쩌구 저쩌구 궁시렁궁시렁"
그때 진현이가 부엌으로 들어왔다.
"한가나-_- 북어국 그렇게 먹고 싶었냐?-_-"
"아니 그런일이 있어-_-;; 근데 식당엔 안가고 니네집엔 왜온거야?"
"식당가면 시끄럽고 복잡해서 싫어-_- 그래서 우리집에서 시켜 먹을꺼
야-_- 왜 불만있어-0-!!"
"아니-_-;;"
딩동딩동
"들어와-_-"
말하는 싸가지 하고는-_-
갑자기 식탁위에 진수성찬이 차려졌다.
쓰읍 맛잇겠다-ㅠ-
"수고해-_-"
-_-;;;;말하는 싹수하고는-_-
"야 존댓말 써야지-_-"
"먹기 싫지?-_-^"
"니가 하는일은 모두다 옳소이다-0-"
"-_- 먹어-_- 너 음식보면서 침흘리는거 불쌍해 보인다-_-"
"-_-+ 잘먹겠습니다>0<"
나는 허겁지겁 먹어댔다
"너 그러다가 이따 계주 못뛴다-_-"
"괜찮어-0-"
음식들은 언제 있었냐는듯 깨끗하게 비워져 있었다-_-;;
"진현아 어차피 1학년들은 할것도 없고 계주는 이따 마지막에 하니까
나 그때까지 여기 있어도 되지?"
"맘대로-_-"
내가 딱히 여기서 할일이 뭐가 있겠는가-0-
자는수 밖에-_- 쿨-_-zz
"야 한가나-_- 뭐야 자는거야?! 참자 장진현..
건들면 안되....건들면 안되.....
한가나 인내심 시험하냐-0-!!! 건들면 안되는거야....건들면..."
나는 깊히 잠들었다..
#26
"아함 잘잤다 어?"
내 옆에서 진현이가 자고 있다
"진현아 일어나-0-"
진현이가 눈을 비비며 일어나는데
왜이렇게 귀엽냐*-_-*
"지금 몇시냐?"
"3시 10분.....헐-0-!! 우리 학교 계주 3시 반부터 시작인데!!
여기서 우리 학교까지 가는데 몇분걸려?"
"30분-_-"
"어떻해ㅠ-ㅠ"
"야 너없음 니네 팀 이기고 좋지-0-"
"그게 무슨뜻이야-_-^"
"몰라도 된다-_- 야 따라나와-_-"
나와 진현이는 집에서 나왔다. 그러더니 집 주차장에서 오토바이를
끌고나왔다. 오토바이 죽인다-ㅠ-(평소에 오토바이에 관심이 많음-_-)
"야 빨랑타"
"응>_<"
"꽉 잡어라"
쌩
진짜 빠르다>_<나는 스피드를 즐겼다.
집에서 걸어오면 30분 걸리는 거리를 단 5분만에 왔다.
"진현아 고마워"
"괜히 너땜에 니네팀 지게 하지마-_-"
"즐-_-"
"너 무슨팀이냐?"
"나? 청팀"
"잘 보고 있으마-_- 녹화도 잊지 않을게-_-"
"-_-^^"
"지금부터 청백 계주 달리기를 시작하겠습니다.
계주여러분들은 얼른 모이세요~"
"나 갈께>_<"
"넘어지지나 말아라-_-"
나는 마지막 주자였기때문에 구경하고 있었다.
우리팀 왜 이렇게 느려-_-^^
"빨랑빨랑 뛰어-0-!!!"
아우 속터져-0-^^
드디어 내차례가 됬다
바톤을 넘겨받았다.
내 상대도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내가 누구더냐-0-
조폭두목인 내가 달리기를 못하면 말이 안되지-0-!!
나는 열심히 뛰었다.
결국 내 공으로 우리팀이 이겼다.(순전히 지생각-_-)
내손에는 공책 3권이 있었다-_-;;
"진현아 공책 한권줄까?-_-"
"됬다-_-"
그리하여 길고 긴 운동회는 끝이 났다
터벅터벅
"진현아 잘가~"
"어"
나는 집으로 들어왔다.
"너무 피곤하다-_-"
나는 그대로 쓰러져 잤다-_-;;
#27
아침
어제 운동회 했다고 오늘 쉬랜다
앗싸라뱅>_<
나는 심심해서 진현이에게 전화를 걸려고 했다.
나는 들었던 수화기를 놓았다
이유는 즉 나는 진현이 폰번호를 모르기때문-_-;;
여태까지 나는 번호도 물어보지 않았던 것인가-0-!!
그럼 현우랑 놀까?
뚜르르 딸깍
-여보세요
"현우 나야^-^"
-아 보스!
"오늘 나랑 놀자 상급애들 몇명 불러서^-^"
여기서 잠깐
상급애들이란? 우리파는 상중하로 나뉜다
너무 많이 나누면 복잡하지 않은가-0-
원래는 상하로 하려다가 현우가 중정도는 너어야되지 않겠냐고 해서
상 중 하로 된것이다-_- 이런 내 뇌를 용서해주세요-_-;;
-네 알겠습니다 그럼 보스네 댁으로 가겠습니다.
"응^-^"
뚝
나는 전화를 끊은 다음 옷을 뭘로 갈아입어야 할지 고민 해다
"어디보자...아 이걸 입어야지^-^"
나는 무릎까지 오는 청치마에 나시티를 입고 그 위에
하늘색 남방을 걸쳤다.
딩동딩동
"어 나갈께^-^"
나는 문을 열었다.
"안녕하십니까 보스(__)(ㅇ_ㅇ) 치마 입으셨어요?"
"응 왜 이상해?^0^???"
"아니요^-^"
"가자~"
나는 현우와 상급애들 3명을 데리고 나갔다.
골목길에 솜사탕 파는 아저씨가 있었다.
솜사탕 맛있겠다-ㅠ-
"현우 나 솜사탕 사줘>0<!!"
"네?ㅇ0ㅇ???"
"왜 싫어?"
"아니요 그게..."
"싫구나-ε-"
"아니요 사드릴께요^-^"
"앗싸라뱅>0< 현우가 최고야"
나는 펄쩍펄쩍 뛰어다녔다
"맛있다^-^ 너희들도 먹을래?"
"아니요 괜찮습니다."
우리들은 시내를 돌아다녔다.
오락실 앞에 펀치 기게가 있었다.
남자애들 여럿이 하는게 보였다.
"현우야 애들아 우리 저거 하자^-^"
나와 현우와 애들은 펀치기게 앞으로 갔다.
남자 애들이 비켜스고 나는 동전을 너었다.
나는 주먹으로 쌔게 내리 쳤다.
100점-0-!!
남자애들은 모두 ㅇ0ㅇ 이런 표정으로 날봤다.
"가자 애들아^-^"
나와 애들은 카페에 들어갔다.
브레인 카페
"너희들 뭐먹을래?"
"저희들은 보스가 드시는걸로 하겠습니다."
"그래? 여기 아이스 초코 5개요"
"네"
애들이 나를 빤히 쳐다봤다
"내 얼굴에 뭐 묻었어??"
"아니요 왠지 보스께서 달라진거 같아서요. 옛날에는 손만대도
얼어벌릴거 같으셨는데 지금은 모랄까 되게 편안해 지셨어요^-^"
"이런 내모습 싫어?"
나는 걱정됬다. 애들이 날 나약하게 볼까봐..
"아니요^-^ 어떻게 변하시든 간에 보스는 우리들의 하나밖에 없는
보스이신걸요^-^ 저희들은 보스의 권력을 믿고 이 파에 들어온것이
아니라 보스의 마음을 보고 들어온거에요^-^ 그러니까 걱정하지마세요"
역시 현우야...날 너무 잘알고 있어
"고마워^-^"
"여기 아이스초코 5개 나왔습니다"
우리들은 아이스 초코를 먹고 밖으로 나왔다.
#28
"한가나!!"
누가 날 부른거지?
뒤를 돌아보니 진현이와 성우가 이쪽으로 오고 있었다.
"어 진현아 성우야"
"야 한가나 너 뒤에 있는 사람들 누구야?"
"어? 하하^-^;; 우리 친척 오빠들;;"
나는 애들을 쿡쿡 찔렀다.
애들은 눈치 챘는지
"맞어 우리들이 보..아니 가나 친척 오빠야^-^"
진현이는 한참 -_- 이런눈으로 애들과 나를 쳐다 보더니
애들에게 가볍게 목으로 까닥였다
"진현아 너 폰있지"
"어 있어"
"알려주라"
"011-****-7876"
"아 고마워"
"니껀"
"011-****-0682"
"오케이"
"나 이만 가볼께^-^"
"어-_-"
"가나야 잘가^-^"
"응^-^"
나는 애들을 데리고 황급히 집으로 갔다.
"애들아 오늘 고마웠어^-^"
"별 말씀을^-^"
"잘가^-^///"
나는 집으로 들어갔다.
휴 들킬 뻔 했네-_-
진현이한테 안들켜서 다행이다.
나는 쇼파에 앉았다.
보스 전화받으세요<-나의 벨소리
"여보세요"
-한가나
"어? 진현이니?"
- 어 너 지금 어디야?
"나? 집이야"
-그런데 아까 그 남자들 진짜 너 친척오빠 맞어?
"어^-^;; 그러니까 먼친척 오빠들이야 그러니까
우리 고모에 조카의 사촌동생의 이모의 아들들^-^;;"
-복잡하네-_- 알았어 이거 확인하려고 전화했다.
"응 끊어~"
딸깍
이늠은 눈치 백단이라서 문제야-_-
나는 씻고 누웠다.
"불안해서 잠이 안와-_-.........쿨-_-zz"
어떤일이 있더라도 꿋꿋히 자는 나-_-v(별로 자랑할건 아닌거 같은데-_-;;)
삐약삐약
나는 부랴부랴 준비하고 학교에 갔다.
드르륵
왜 이렇게 교실이 조용한거야-_-;;
나는 내자리로 가서 리나에게 물어봤다.
"저기 리나여 왜이렇게 교실이 조용해?"
"몰랐어? 1주일 뒤가 시험이잔어 고등학교 들어와서 처음보는 시험이라
모두들 눈에 불을 키고 공부하던데"
"헐쓰-_-"
나는 그날 내가 이런걸 배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많은것을 알게 됬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0-
일주일 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험 날입니다."
기다리긴 개뿔-_-
나는 1주일 내내 놀았다.
그러니까 어떻게 지냈냐면..
1주일 회상-_-
뚜르르르 딸깍
"진현아"
-어 왜
"놀자^-^"
-너 시험 기간 아니야?
"괜찮어-0-"
-못살어-_-
회상끝
이렇게 나는 진현이를 꼬득여서 1주일 내내 놀았던 것이다-0-
그렇게 나의 시험은 시작됬다
#29
1교시
한국말인거 같기는 한데-_- 뭔뜻인지-_-;;
2교시
왜 내앞에서 음표들이 춤을 추고 있는거야-_-^^
3교시
아이 엠-_-;;; 뭐라는 거야-_-
4교시
오케이 다 1번으로 찍었으-_-v
이렇게 3일동안의 시험은 끝이 났다.
"시험끝났다고 너무 놀지 말고 풀어지지 마세요 이상"
"전체 차렷 선생님께 경례"
"감사합니다"
나는 가방을 챙기고 일어섰다.
"가나야 넌 뭐할꺼야?"
"나? 진현이랑 놀꺼얌^-^'
"가나야 나 버리지 말아야한다ㅠ-ㅠ 너무 장진현만 챙기지 말어 ㅠ0ㅠ"
"안버려^-^ 어? 전화왔다 그럼 리나야 바이^-^"
나는 전화를 받았다 당현이 진현이겠지?
짜식 시험 끝난건 어떻게 알았데^-^
"진현아^-^"
-진현이? 아닌데^-^
남자목소리다...나는 경계를 했다.
"누구냐"
-이런 섭섭한걸 날 잊어버리다니^-^
"누구냐고 물었다"
-우민석이다
우민석? 그 새끼가 나한테 왜 전화한거지?
우민석....19살
우리파의 천적인 동명파의 보스이다
보스간의 통화는 싸움 선전포고할때 밖에는 없는데...
"전쟁이냐?"
-오 이런 섭섭한 말씀을^-^ 보스끼리는 싸울때 말고 전화하면 안되나?
"그건 너도 잘 알고 있을텐데 용건만 말해"
-그러지 뭐 잠깐 만나 줬으면 해 1시 30분까지 브레인 카페로 와
"알았다"
뚝
지금시각...1시
지금 가야겠네.....나는 브레인카페로 갔다.
브레인 카페
딸랑
저기 우민석이 앉아 있었다
"어 한가나 여기야^-^"
나는 그곳에 가서 앉았다.
"무슨일이야 용건만 간단히 말해"
"오랫만에 만났는데 섭섭하네"
"지금 장난하나..."
"오 이런 미안^-^ 그럼 용건만 간단히 말할께 나랑 사귀자^-^"
"뭐? 지금 나랑 장난하자는건가!"
"왜 장난이라고 생각하는거지?"
"그걸 지금 말이라고 하나.....우리둘은 한 족폭단체의 보스야..."
"그게 어쨌다는 거지?"
"너도 이바닥을 잘 알텐데 보스간의 사랑이라...쿡 웃기는군"
"상관없어 그일은 동맹맺음 끝 아닌가?"
"동맹? 웃기지마 누가 너랑 동맹같은거 맺는데?!"
"내가 장진현을 죽인다고 널 협박하면 되려나?"
뜨끔
뭐야 저늠이 진현이를 어떻게 알어...
"잠깐 니가 진현이를 어떻게 알어"
"흥분하지마^-^ 우리애들중 한명이 니가 처음보는 남자랑 같이 있다는
걸 봤다더군 그래서 궁금해서 한번 뒤를 밟았지 그런데 그녀석 대단하던걸?
우리 애들이 뒤를 밟는걸 알아채고 우리 애들 한명 거의 반 병신 만들었어"
"도대체 용건이 뭐야!!!"
"아까 말했잔아 사귀자고^-^ 만약 내 부탁을 거절하면 장진현은 끽^-^
물론 그녀석 싸움 실력이 장난 아니라 탐나긴 하지만 어쩔수 없지 뭐
우리파애들한테 시킬까?"
"너희파 내가 죽여놓을꺼야..."
"미안하지만 내가 우리파만 믿고 설치는거 같아?"
"무슨소리야.."
"우리파는 동명그룹의 지지를 받고 있다.
내가 동명그룹 회장 아들이거든^-^"
동명그룹이라면.....우리 나라 1위 그룹....
"물론 그녀석네 집도 대단한 집이더군 현진 그룹이더군....
하지만 우리 아버지 빽쓰면 그 그룹 정도야 한순간에 무너뜨릴수 있어^-^"
"1주일만 시간을 줘...."
"그러지 뭐 그럼 1주일 후에 보자^-^"
그러고는 나갔다.
헤어지기엔...아직 너무 못한게 많은데....
나는 카페를 나왔다
#30
춥다....벌써 겨울이 다가오네...
보스 전화받으세요
"여보세요?"
-야 한가나 우리 내일 스키장 가자
"야 나 스키 못-0-...."
아니야...그곳에가서 추억을 만들고 오는거야...
-뭐라고? 안가면 뒤져-_-^^
"알았어 갈께"
-그럼 2시까지 니네집으로 갈께
"응...잠깐 나 내일 학교가야되-0-"
-띵 쳐-_-
"싫어-_-"
-안그럼 내가 니네학교 뒤 엎는다-_-
"갈께-_-;;"
-진작그럴것이지-_- 내일 갔다가 새볔에 돌아올꺼니까
옷은 필요 없어...끊는다
뚝
진현이랑 처음 가는 여행이네^-^
나는 집에가서 짐을 챙긴후 잠들었다.
삐약삐약
"으음-_-zz"
쾅쾅
"아씨 아침부터 누구야-0-!!"
나는 울집 현관문을 열었다
"아침부터 누구야-0-!!"
"2시30분-_-^ 문두드린지 30분 만에 열어줌-_-^^"
"미안-_-;;"
"괜찮아^-^++ 30분동안 손.모.가.지 부러지게 문을 두드린거 뿐이야^-^+"
"하하^-^;;;얼른 준비하고 나올께"
"3분안에 준비한다 실시-0-!!!"
나는 초스피드로 준비를 했다.
"헥헥 준비끝-0-!!"
"2분 59초 아슬했다-_-"
나는 진현이한테 이끌려 갔다.
우리앞에 있는건 삐까 뻔적 한 카니발이었다.
"타-_-"
"응-_-"
운전석에는 어떤아저씨가 계셨다.
스키장에 가는 도중 나는 잠들었다.
진현이 어깨에 기대고....정말 좋았다>_<
스키장
와우 온통백색이다ㅇ_ㅇ 백색.....백설기 먹고 싶다-ㅠ-
"너 왜 스키장 보고 침흘려-_-"
"쓰읍 아녀-_-"
"가자-_-"
나는 스키장비를 다 갖춘다음 진현이한테 갔다
카페 게시글
소설연애
☆.*.자작
#나는 결코 지지 않아# 21~30
아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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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1.15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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