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한뉴스 영상관 홈페이지에서, 철도에 대한 옛날 동영상 자료들을
찾게되었는데요.
우연히 대단한 사실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30년전에 중앙선에 초기저항 전동차가 시운전했던 일이었고,
그것에 대한 동영상도 봤습니다^^
수도권전철 개통 몇달전인 74년 초에
초기저항차를 도입하고나서, 이미 전철화가 된 중앙선에서
기술시운전을 했었더군요.........
초저항이 중앙선을 다니는 것을 보니 대단히 신기했습니다^^
30년전의 일이지만, 지금 일처럼 실감이 났습니다.
초저항이 시운전했던 구간은, 청량리에서 양평까지 였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양평에 30년전에 이미 초저항이 왔다가 간것이네요........
그리고 중앙선에서 시운전했던 이유가,
아마도 그 당시에는 전철화가 된 구간이 별로 많지 않았기 때문에,
이미 전철화가 조기완공된 중앙선에서 했던 것이 아닐까요?
아무튼 오늘 신기하고 대단한 것 하나 건졌습니다........
첫댓글 와...신기하네요...^-^
중앙선은 이미 전철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승강장만 고상홈으로 바꾸고 삼발이 게이트만 설치하면 바로 전철운행이 가능하죠.
여담으로 그당시 전철화구간이던 청량리-(태백선경유)-동해 까지도 시운전했지요^^
저는 예전에 초저항차가 중앙선쪽으로 놓여진 사진을 봤지요.. ^^
KTX의 유치도 중앙선에서 이루어 졌습니다. 초기 도입시에..
용산삼각선을 탔을지 아니면 경원선을 탔을지... 그리고 높이제한 그건 잘 커버했으려나요. 걱정되네요 -_- 교외선을 탔을 리는 만무하구요.
9401 / 그딴 걱정은 할 필요 없습니다.
6300의 경우는 그쪽으로 못 가게 했죠...
그 동영상 어디가면 볼수 있을까요?
http://film.ktv.go.kr/index.jsp(국가기록영상관) 여기 가시면 보실수 있습니다.
..철도시설공단의 기록에 보면 청량리-양평까지 시운전했다고 나와있던데...
국가기록영상원에 들어가서 대한뉴스 979호로 가셔서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여기 자료에도 양평까지 시운전 했다고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