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 대선까지 55일 전후로 남았으니
가능성도 낮고, 분명 시민단체나 국민들은
대놓고 반대할 공산이 높습니다.
지금은 개헌이 아니라 박근혜를
교도소로 잡아넣는 작업을 하고, 우병우도
잡아넣으며 적폐를 떨쳐내야 한다고
국민들이 그 추운 날씨 속에서도 촛불 들며
나온 것인데 여러번 생각해도 헛발질 같아요.
자유한국당과 바른당은 한통속이니
그렇다 쳐도 국민의 당까지 끼어든걸 보면
그 헛발질엔 다른 생각이 좀 들어있는거 같아요.
민주당 대선 경선이 어떻게 될지 알 수 없고,
이재명이나 안희정이 최종후보로 될 가능성도 있겠지만
지금으로선 정말 정말 엄청 돌발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문재인이 본선 후보로 나올 가능성이 높구요. 이대로면
문재인의 대통령 당선을 막긴 어렵겠다는 이유 때문에
몸부림을 치는 느낌이에요.
선진화법인가 그게 있어 '4당 원내대표 합의' 인가
이게 안되면 본회의로 상정되긴 만만치 않겠다는 것도
저 3당은 알테고, 그럼 종편 및 언론들과 협력해서
'문재인은 구태 인사이자 개헌 반대 세력' 이라는
프레임으로 몰고 가고, 국민의 당 움직임을 보니까
여차하면 자유한국당-국민의 당-바른정당인가 그 3당이
단일후보로 19대 대선을 치를 수도 있다는 뜻 같아요.
이러한 짓거리를 보니까 문재인 후보가 여러 난관을 뚫으며,
대통령에 당선된다 하더라도 갈 길이 엄청 험난할거 같네요.
문재인 후보가 아니라 이재명 시장이나
안희정 도지사가 본선에 나가며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만만치 않을거 같구요.
진짜, 살짝이라도 한 눈 팔아선 곤란할 느낌 같네요.
첫댓글 저도 예전에 안철수가 결국에는 문재인 vs 안철수 싸움이라고 할때부터 우스개소리가 아니라 적폐청산을 하려는 민주당후보를 막으려고 범여권 단일후보를 낼거 같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리고 그게 가장 지지율이 높고 보수와 진보양쪽 모두에게 어느정도 지지기반이 있는 안철수가 단일후보
근데 안철수는 자기 스스로를 호남에 묶어버려서 그런 방식으로는 절대절대절대 이길 수 없고 호남의 정서를 생각하면 쉬이 그런짓을 하기는 어렵긴 하겠죠.
@▶◀Force 개헌한다는 명분으로 자유당과도 손잡은 거 보면 단일화도 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거랑 별개로 국민의당이랑 안철수하고 너무 안 섞이는 느낌입니다. 되게 따로 행동 하는 느낌이에요.
산수에서는 1+1=2 가 되지만 삶은 결코 그렇지가 않죠. 3과4 그 이상이 될수 있고 0 을 넘어 - 를 찍을수도 있겠죠. 저는 후자라 봅니다. 죽어도 구새누리가 싫은 국민의당 지지자 그리고 절대 호남과의 연대는 불가한 구새누리 지지자들우 문재인은 안뽑을 지언정 투표 포기 해버릴것 같습니다.
자유한국당이 지리멸렬 망하고
빅텐트에서 안철수가 선출되면
보수표까지 몰려서
지지율 40까지는 오를수 있을거 같습니다.
자유당 똥찍어먹으면 똥먹는놈되서 지선에서 좋을께 하나도 없을텐데 뭔 개짓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