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엔터테인먼트에서 연예인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김 모(31)씨는 최근 한 달 새 벌써 두 번째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코로나19가 가진 강한 전염 특성상 같은 공간에 있었다는 사실은 물론이고 동선만 겹쳐도 검사를 받아야 한다.
드라마, 영화 촬영도 마찬가지 “무늬뿐인 코로나19 대비책” 외부 촬영팀 소속으로 최근 여러 차례 드라마 촬영에 동행했다는 임 모(34)씨 역시 늘어가는 연예계 확진자 소식에 걱정스러움을 털어놨다. 임 씨는 “사실 현장은 ‘촬영’ 자체가 가장 우선순위이기 때문에 다른 것들은 논외가 되는 경우가 많다. 일단 배우들은 마스크를 못 쓴다”며 “촬영이 길어질수록 걱정된다. 그리고 현장 팀은 흡연자가 많아 단체로 마스크를 벗고 흡연을 하는 모습을 보면 불안감이 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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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문제가 되는 것은 엑스트라나 보조출연자의 관리다. 주 촬영팀과는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버스를 대절해 단체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다. 임 씨는 “보조출연 반장이 따로 있는 경우도 있지만 촬영 시에는 전부 마스크를 벗기 때문에 촬영 규모가 커질수록 위험도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최근 웹예능 ‘네고왕’에 출연 중인 연예인 광희가 착용하고 나온 ‘립뷰마스크’ 사용도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립뷰마스크는 입 부분이 투명하게 뚫려있어 입 모양이나 표정을 볼 수 있다.
첫댓글 에휴 ㅠㅠ심지어 스텝들은 마스크도 잘끼고다니는데ㅠㅜ
검사받느라 코아프겠다....으
그래 광희가 낀거 저거 괜찮더만
받은 사람보다 쟤네 검사해준 의료진들만 힘들겠다싶음
아니 그니까 마스크 썼으면 좋겠어..회사에서도 마스크 쓰고 있는데요ㅠ 아무리 얼굴 비추는게 직업이지만 주변사람들은 뭔 잘못임..그리고 왜 나는 쓰는데 쟤들(연예인)은 안쓰냐 이렇게 꼬아보는 사람들 점점 늘어날걸..
마스크 끼고 방송하라고.... 해보지도 않고 연예인은 예외니까 안해도 된다고 해버리면.. 열심히 마스크쓰고 외부활동 멀리해온 일반 시민들은 뭐가되냐고..
저기도 똑같음 끼는 사람만 끼고 안끼는 사람(직급높은 한남들 대부분)은 죽어도 안끼고 ; 마스크 열심히 쓰는 스탭들만 불쌍한거지 ..
그냥 껴 제발
마스크끼고 방송을 왜못해... 자막달아...
전염병에 예외가 어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