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개포동의 매매 시장은
강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유독 전용 84㎡(구.34평) 문의가 많았는데,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1획지에
가격 경쟁력있는 매물이 소진되면서
몇 개의 매물을 제외하고는
매물 찾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같은 상황은 다른 단지들도 마찬가지인데
매수 문의가 지속되면서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다보니
매물 가격이 오르는 것은 물론이고
매도 시기의 기약없이 매물이 보류되는 양상도
더욱 두드러지고 있어
갈수록 오름세가 뚜렷해지는 모습입니다.
이런 장세에 기존 매도 의향이 있던 매물들도
확실히 매매가 가능한지 하루가 멀다하고
다시 체크해야 하는 상황까지 벌어지는데
물건 찾느라 바쁜 비중에 비해
현재는 매수자의 입맛에 맞게 조건에 맞는
매물들이 없어 시장이 정체된 느낌마저 듭니다.
마지막 1개 남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전용 59㎡타입의
보류지 매물마저 25억 5천만원에 거래되면서
개포지구 신축 아파트 24평형의
신고가를 경신했는데,
그간 거래된 가격이 전고점 근처를 맴돌았지만
크게 웃돈 적은 거의 없어
이번 신고가 경신이
부동산 시장의 높은 열기와 개포의 긍정적인 미래를
반영해주는 것이 아닌가 싶네요.
요즘 개포동 분위기는
단기간에 매매 가격이 훌쩍 오르고
매물이 보류되는 모습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신고가를 넘어서는 등
최근 가장 핫했던 2021년 불장때와
비슷한 면모를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오를지 모르겠지만
아직 신고가를 넘어서지 못한 평형대들도 있기 때문에
당분간 상승세는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한편,
단기간에 급하게 오른 모습이라
살짝 우려스러운 마음도 듭니다.
매수자 입장에서는
추격 매수를 하면서까지 매수를 해야 하나,
고민이 많을 듯 보이는데
시장이 좋거나 좋지 않거나
원칙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 중의 하나는
내 집을 매도한 후에는
필히 새로운 곳으로 갈아타야 한다는 점입니다.
간혹 집을 매도한 후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
생각하여 현금을 갖고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며,
기대와는 달리 부동산 가격이 올라
졸지에 내 집만 없어진 안타까운 상황도 많이 봐왔기에
되도록 매도와 매수를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 집을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매도한 이후 어디로 갈아탈지
선택에 따라 추후 자산 가치가 달라지기 때문에
갈아탈 곳들을 충분히 검토한 후에
최선의 선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매매나 임대차 계획이 있으신 분들,
혹은 구하시는 분들
연락주세요.
잘 맞춰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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