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cHTusq00ba8&NR=1
이미 보셨을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못 보신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영상은 일본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알리는 열차 안내입니다.
보통 가지고 있는 행선안내기로도 '글자'가 아닌 '영상'으로도 저렇게 표시할 수 있다는게 괜찮아보이더라고요.
스크린도어가 다 설치되어 있다고 한다면 승강장 열차 안내표시기나 스크린도어 등에 저렇게 뜨게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광명셔틀에 적용을 시킨다면 고속철을 알리는데 효과를 줄 수도 있겠고요.
9호선에서 인천공항 직결열차가 운행 할 경우에는 승객들에게 보다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하지 않나 싶습니다.
더구나 기관사 분들의 근무강도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효율화시킨다고 해도 근무강도가 세어진다면 쌓이다보면 사고로 이어지지 않을까요?
픽셀을 잘 잡아본다면 LED가 컬러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도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1. LCD가 아니라 풀컬러 LED입니다. 현재 상업용으로 사용되는 전광판에도 풀컬러 LED가 많이 사용되니 적용하는덴 문제가 없습니다만 문제는 차량용으로서의 안정성과 수명을 얼마나 보장하는가가 문제겠지요.
2. http://www.youtube.com/watch?v=7dstXa75jf0&feature=related 요 영상을 보시면 로고 애니메이션이 흐르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LCD와 LED를 구분 못했던 것은 수정했습니다.
우리나라 차량에서도 흔히 사용되는 LED가 동영상의 그것과 같은건가 싶었는데 어떤건가요? 전동차에서 행선지표시할 때 색깔이 다르게 뜨는것을 보면 풀컬러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가능할 것 같아보이는데요. 말씀해주신 2번에서 쓰이는 LED를 우리나라 전동차에서도 같은걸로 쓰고 있는건지요?
전광판에 사용하는 LED는 흔히 3색(녹색,적색, 녹색+적색을 동시에 넣으면 주황색)LED가 있는데 현재 행선표시기에 사용되는 LED는 전부 이 3색 LED입니다. 흔히 유기EL이라 부르는 풀컬러 LED는 일본에서도 행선표시기에 사용된것은 3~4년정도밖에 되지 않았고 우리나라에는 아직 적용된 차량을 본적이 없네요
- 사실 LED의 작동이란게 글자를 미리 좌표화 시켜 LED를 점등시키는 개념이니깐 위와같은 픽토그램 넣는것은 3색 LED로도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전동차의 행선표시기에 3색 LED가 표시된다니까 이렇게 하면 어떨까 싶은데요. 색깔을 약간 잘 배합한다면 3색으로도 색깔의 효과는 완전히 살리지 못하더라도, 픽토그램을 넣을 수 있지 않을까요?
- 그렇다면 광명셔틀 같은 경우에는 녹색철도 강조하니까 픽토그램에서 KTX를 상징할 수 있는 녹색을 강조할 수도 있어보이고요. 인천공항철도와 직통운행을 하게 될 9호선 열차에도 그런 방식으로 3색 LED로 픽토그램을 넣어서 특색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