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아서 W. 프랭크 Arthur W. Frank, 1946~
1975년에 미국 예일 대학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같은 해부터 캐나다 캘거리 대학의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현재는 명예교수로 있다. 몸의 사회학 분야 내에서도 특히 질병의 경험과 서사, 생명윤리, 임상윤리, 돌봄윤리에 대해 연구를 계속해 왔고, 전 세계에서 수많은 강연을 하고 있다. 1991년에 자신의 질병 경험을 담은 회고록인 『아픈 몸을 살다』(봄날의책, 2017) 를 출간하였다. 이후 1995년에 질병의 서사에 대한 연구인 『아픈 몸을 이야기하기』(『몸의 증언』, 갈무리, 2013 ; 2판, 갈무리, 2024)를 출간했고, 이 책으로 미국 국립암생존자연합에서 나탈리 데이비스 스핀간 작가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주요 저서로 의료윤리에 중점을 둔 The Renewal of Generosity (2004), 이야기하기가 삶에 부여하는 힘에 대한 Letting Stories Breathe (2010), 셰익스피어의 ‘어두운 시절’에 대한 읽기 경험을 담은 King Lear (2022) 등이 있다.
옮긴이
최은경 Choi Eun Kyung, 1975~
고려대학교에서 영어교육을 전공했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여성학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동 대학원 박사과정 및 캐나다 브리티시콜롬비아 대학교 대학원 여성학/젠더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한국의 만화/웹만화/웹툰 시장의 젠더 정치학에 관심이 있다.
윤자형 Yun Jahyong, 1983~
한양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 문화연구 협동과정에서 문화이론을 전공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IT정책전문대학원에서 디지털문화정책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한국의 정보화 과정과 디지털 커먼즈 생태계 등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 중이다. 『네트워크 사회와 협력 경제를 위한 미래 시나리오』(2018)를 공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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