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랜턴을만지다보면 유리가 생각지도않게 금이나간적이 허다합니다. 허망하죠..
그나마 보통랜턴들은 유리가2~3만원이면 족하지만, 콜맨테이블유리는 장터에서 구할수도업고
이베이에서구하려면 최하못해도15 좀예쁘다하면 20이상줘야 구할수있습니다.
그것도 안깨지고올때이야기지..
그동안콜맨테이블을만지면서 두번을 이유불문하고 깨져서 아까워버리지못하고 창고에 고이
간직해두었는데 한번수리해볼요량으로 2점을들고나왔습니다.
유리본드를 검색해본결과 여러가지가나오는데, 써본경험이업서서 무얼골라야할지 당황하게
만들고요. 일단 그래도저렴한 택비포함 8.000원짜리로 선택을해보고.. 어제 물건이도착해서
수리들어가봅니다.
일단 물건중에 300도까지 견딘다기에 선택을해서 읽어보니 유리용 에폭시본드이고, 생산국은
대만제품입니다 튜브가2개로되어서 한쪽은본드이고 한쪽은경화제로 둘을짜서 섞어사용하는가
봅니다. 일단 유리에두툼하게발라서 하루가지난 오늘밤에나 불실험을해보고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대부분쉐이드가 기화기의열에 견디질못하고 제일열을많이받는 목부분만 똑떨어져나가니 기화기의
열이 발산을못하고 제일윗목부분만 열이집중적으로받는것같구요. 열의발산에대해서 각별하니 신경
써야겠습니다.
여튼, 오늘밤 수리해놓은 유리를 실험을해보고 후기를남기겠습니다..
대만산 300도 에폭시본드..(가격 택포8.000원)
10인치유리..(목은떨어져나가고, 양쪽으로 금이가있습니다)
7인치유리..(똑같은현상으로 목만 똑 떨어져나갔습니다.)
후기:
하얀유리는 붙인자국이 많이남고, 주홍색유리는 티도별로안나고 자세히봐야 알수있습니다.
에폭시본드는 하루지난뒤 보니 강하게보이는데, 불실험을해봐야 결과를알수있을것같습니다.
즐겁게 감상하시길바랍니다..
쭈구리의 랜턴사랑 오늘도이어갑니다.
-전라도 광주쭈구리-
첫댓글 오오 선배님 안녕하세요?
유리가 아깝긴 하지만 크게 깨지지 않아 다행히 붙여 써볼 수가 있겠네요! ㅎㅎㅎ
저도 쉐이드란 것을 구해 써보고 싶지만 도통 구할 길이 없습니다!
대리 만족이라도 해봐야지요! ㅎㅎㅎ
좋은 불꽃에 멋진 분위기 기대해 보겠습니다!
아쉬운대로..
반갑습니다 쭈구리님 ~^^
콜맨 쉐이드가 잘 붙어서 소생하면 좋겠습니다~~
300도 레진이면 충분할 것 같은데 저녁이 기대되네오ㅡ~~
행운을 빕니다~~!!
유리값이 왼만해야죠.. 살림 거덜나게 생겼습니다..ㅋ ㅋ
오, 쭈구리님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우리 카페 장비 있으신 분이 저 목대에 걸리는 실제 온도를 측정하면 내열 에폭시의 적합성이 좀더 분명해질텐데요. 금이 간 내부로 에폭시가 얼마나 스며들지가 관건이겠습니다. 꼬옥 성공되기를 기다려봅니다.
금간곳은 위로도포했지만, 떨어져나간부분은 깨진안쪽으로모두 발랐습니다. 그런데 그게문제가아니고,
기화기의열을 어떻게 분산시켜야 하는지가 문제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