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집 남자 사장님의 사랑이야기이다.
에피소드 1.
사장님은 한 가정에 일주일에 한 번 꽃을 배달한다.
그런데 그집 부인이 사장님을 사랑하게 된 것이다.
부인은 남편 외에 사랑하는 남자가 있다는 사실이 남편에 대한 부정이라며 이혼을 요구한다.
사장님은 부인에 대해 사랑하는 마음이 전혀 없다는 것을 밝히며 거부함으로써 에피소드1 끝.
에피소드 2.
남자는 미용실에 일주일에 한 번 꽃을 배달한다.
미용실 중3 딸이 사장님을 좋아해서 고백한다.
고마워. 미안하지만 사귈 수 없어.
에피소드 3.
자주 가는 중국식당 여사장님.
사실은 라면집이다.
아빠가 운영하던 라면집을 아빠가 돌아가시자 라면집을 이어받는다.
딸은 건축가가 되려는 꿈이 있었다.
그 꿈을 이루는 길이 멀기에 아빠의 죽음을 핑계삼아 주저 앉는다.
라면맛이 없기에 손님이 줄어 식당은 폐업하게 된다.
딸은 포기한 꿈을 이루고자 이탈리아 유학을 결심한다.
식당 폐업하는 날.
딸은 꽃집 사장님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편지를 쓴다.
3가지 에피소드의 일관된 주제는 사랑하는 마음을 간직하지만 말고 상대에게 전하라는 것이다.
거부하든 받아들여지든 그 마음은 소중하니까.
암튼.....
우쒸~~~
나는 고백해도 맨날 까이는데 이 사장님은 좋아하는 여자만 세 명...
나도 꽃집을 해야 하나????
중요한 생각 하나가 뇌리를 스친다.
아참....
나는 못생겼지.... ㅠ
1인칭, 2인칭이 아닌 3인칭 시점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
추천.
첫댓글 영화소개 감사합니다
일본영화나 드라마가 독특한 느낌이 나라마다다르듯 ...
감사합니다 공유해주셔서
네.
말씀하신대로 나라마다 영화의 느낌이 다릅니다.
그래서 가끔 익숙하지 않은 나라의 영화를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저는 일본영화가 가장 잘 맞습니다.
ㅎㅎ
행복한 꽃집남자 얘기가 잼나는 아침입니다.
뭐니모니 해도 사랑얘기가
재밋죠!
재미있는 글읽고
웃음이 피어나는
상쾌한 금요일 홧팅임다.!!
멋지고 잘 생긴 남자는 뭘해도 멋집니다.
그래서 여자가 바글바글.
사랑도 연애질도 빈익빈 부익부입니다.
에잇~~
불공평하고 더러븐 세상~~ㅋㅋ
@기회 일기일회 ㅎㅎㅎ
한 유머 하신다니까요^^
@지한이 평택댁)한이방장님..!
방긋..?
한이 방장님이 보시기엔
한유머 하시는것처럼 보이시쥬..ㅎ
콤이 보기엔 두유머 하능거 가토염...ㅎ
예전부터 사랑이야기 영화는 젬이 없던데요.^^
지금도 멜로영화는 안보고 조폭영화나 전쟁 공포 스릴 있는게 젬나던데요..ㅋㅋ
멜로영화는 영 졸려서 안봐요..ㅋㅋ
저도 멜로보다는
법정물이나 의료물을 좋아합니다.
멜로영화는 없을 때 봐요.
쌈하는 영화는 거의 안봅니다. ㅋㅋ
회님..!
방긋..?
어쩜 요렇게 일목 요연하게스리
글을 맛깔스럽게 잘 쓰실까유..?
향후 문학평론가루 활동하셔두
조금도 손색이 엄쓸거 같아유...ㅎ
황홀한 금욜밤도 지나갓네유..ㅎ
꿀잠 주무시옵소서...!
예전에는 친절하고 길~~~게 썼는데
요즘은 거의 메모 수준으로 쓰고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