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몸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몸인가? 마음인가? 이 둘 다인가? 둘 다 아닌가?
몸이란 사전에 (사람이나 동물의) 머리에서 발까지 또는 거기에 딸린 것을 통틀어 이르는 말. 신체라고 풀이되어 있다. 이걸 볼 때 몸은 생물의 겉모습이고, 존재를 알릴 수 있는 도구이며, 살아가는데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한 수단이라 생각한다.
그렇다면 인간이란 몸인가? 마음인가?
둘 다라고 생각한다. 흔히 인간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동물이라고 한다. 여기서 생각은 마음이 하는 것이 행동은 몸이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자기의 의사를 대부분은 몸을 이용해서 표현하곤 한다. 난 몸과 마음을 실과 바늘과 같은 관계와 같아서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그것의 역할을 다 할 수 없다 생각한다. 그래서 인간은 몸과 마음 둘 다라고 생각한다.
2) 몸은 악의 근원인가? 그렇다면 악은 무엇이고, 선은 무엇인가?
몸은 악의 근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선 몸은 자기 의지가 있는 것이 아니고 마음이 시키는 데로만 움직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고 집단 생활을 한다. 이 생활을 하는데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최대한 편히 살기 위해서 악이란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위배되는 것이고 선이란 것은 그 반대되는 것이라고 만들었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집단에 따라 그 선과 악의 경계가 다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악이고 어떤 것이 선이라고 꼬집어 말할 수 없다고 본다.
3) 왜 우리는 몸에 대한 이중적 잣대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것인가? 오늘날의 구체적인 몸담론들과 관련하여(연예인 누드, 웰빙 기타) 말해보자.
사람이 누구를 만나든 먼저 보이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이 아니라 외형적인 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마음보다 몸을 먼저 잘 보이게 가꾸고 꾸미기 때문에 몸에 대한 이중적 잣대가 생기는 것이고, 벗어나지도 못 하는 것 같다.
그 예로 웰빙을 들 수 있다. 웰빙은 잘 먹고 잘 살자는 뜻이다. 여기서 의미하는 진정한 웰빙은 몸과 마음을 같이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살자는 뜻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요즘 유행 되고 있는 웰빙은 마음은 버린 채 몸만을 가꾸려고 하는 것 같다.
그도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요즘 사람들은 몸짱, 얼짱에 너무 물들어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웰빙이나 얼짱, 몸짱은 몸과 마음이 같이 건강해야 비로소 완벽해 진다고 생각한다.
첫댓글 [2]주제에 대해 좀더 자신의 생각을 전개 했으면 하네요.. 좀더 생각해 보시면 좋았겠네요.. 수고하셨습니다^^
[2] 주제를 좀더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서술하셨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ㅡ 잘 읽었습니다ㅡ 수고하셨어요^^
[2] 몸과 마음을 실과 바늘에 연상시킨 것이 좋네요...허나 조금더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셨더라면 좋았을 것 같네요..수고하셨습니다~~
[2] 조금더 구체적으로 자신의 생각을 서술하셨더라면.수고하셨습니다^^
[2] 몸은 프레임과 엔진... 마음을 드라이빙이라고 한다면... 차는 프레임과 엔진인가요? 드라이빙하는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