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내린 어제 출사차 절두산 성지를 찾아가는 길에 길목에 있는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지를 찾아보았다.
이곳은 여태 말만들었지 처음 가 본 곳이다.
이 곳에 143인(가족 포함)의 선교사가 묻혀있었다.
비석을 하나하나 훌터보니 우리나라 개신교의 초기 역사를 보는 것같았다.
선교사로 와서 이국땅에서 생을 마감한 그 분들의 신앙정신을 잠시 생각해보았다.
나올때 보니 일단의 학생들이 교사(주일학교 교사?)의 인솔하에 참배를 하는 것을 보니 개신교의 성지 비슷하게 보였다.
묘지내에 "100주년 기념교회"도 있고, 묘지 안내 봉사자도 있고해서 비교적 잘 관리되고 있었다.
1. 묘지 입구 : 묘지 철문이 예수님이 십자가를 매고 로마군인들에게 골고다 언덕으로 끌려가실때 쓴 가시관을 연상케하였다.
2. 대한매일신보 사장이였던 영국인 배설씨의 묘지
3. 비석 모습이 특이하다.
4. 이국땅에서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묘지에 하얀눈만 소복히 내렸다.
5. 각가지 모양의 비
6 . 로마시대에 기독교도들의 표시였던 물고기 그림이 십자가에 조각되어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첫댓글 처음 보는 선교사의 묘지의 모습이군요, 감사합니다.
겨울의 묘지모습이 웬지 쓸쓸해보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역시 자유인 이십니다, 여기저기 빠쁘게 돌아 다니시는군요, 이색적인 사진 즐감입니다.
덕분에 사진으로나마 선교사 묘지 잘 봤읍니다.
잘 알려지지않은 곳을 다녀오셨군요. 주로 성지를 많이 다니던데 새남터도 한번 들려주시지요.
양반님! 안녕하세요? 요즘 활동이 뜸 하셔서 궁굼했습니다. 작품도 올리시고 왕성한 활동 부탁드립니다.
선교사의 묘지를 담았네요.수고하셨습니다.
한국 기독교를 발전 시키는데 한 목숨 바치신 역사의 현장이군요. 선교사님들께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을 올립니다.
역사의 현장이 생생하게 표현됐네요 ~잘 보고 갑니다,
덕분에 보기어려운 영상 잘 봤습니다.
역사 공부 재대로합니다 귀한 작품 즐감합니다.
역사의 현장을 다녀 오셨군요. 어려운 발 걸음에 귀한 작품 감사합니다.
선구자 역활을 하고 이땅에 묻힌 외국인인 묘지인 양화진 선교사 묘지를 새롭게 보게되어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숙연한 마음으로 보고갑니다. 잘 담아 오셨습니다.
귀하고 멋진 작품, 덕분에 잘 봤습니다. 추운날씨에 수고하셨어요.
귀한 사진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합니다.잘 보고갑니다.
눈온모습이더숙연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