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간.
공주대간 종주 11산 [월성산(봉화대313m).월성산(229m).능암산(294m).철마산(345m).주미산(382m).지막곡산(298m).견준산(233m).두리봉(망월산.일락산.272m).월락산(일락산.167m).봉황산(148m).공산성(112m) ] / 충남 공주
A조 물탱크-월성산-농치고개-철마산-주미산-자막골산-우금치-견미산-안부-월락산왕복-도로-주차장 (12.5km/5시30분)
B 조물탱크--월성봉-농치고개-삼거리-철마산-주미산-저수지-주차장. (8km/4시간)
사실 나는 여태까지 살아오면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며 살아왔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세상이 모두 내 마음 같은줄 알고 양심껏 살아왔다고 자부하며
앞만 바라보고 살아온게 사실이다.
그렇지만 세상은 혼자 살수 없는 것이다.
작은 배려가 주변을 따뜻하고 행복하게 하는 것이기에 인연이란 이런 것이다.
씨앗은 흙을 만나야 싹이 트고, 고기는 물을 만나야 숨을 쉬며 사람은 사람다운 사람을 만나야 행복하고,
맹수들은 산이 깊어야 하고, 지렁이는 흙이 있어야 살고,
나무는 썩은 흙이 있어야 뿌리를 깊이 내릴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만남은 인연의 끈이 된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다.
앞만 보고 달리지 말고 주변을 보살피면서,
우리 서로 서로 기대어 도움 주고 힘을 보태며 살아 가자.
비록 내일모래 80을 내다 보는 나이지만 모든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몸을 달군다면 무엇이던 할수 있다는 각오로 살아갈 것이다.
그동안 우린 코로나로 인해 정신적 고통뿐 아니라 육체적으로도 많이 지쳐 있는것 사실이지만 우리가 뜻을 모우고 힘을 합친다면 코로나보다 더 무서움이 우릴 위협해도 우린 끄떡없을 것이다.
덕분에 오늘도 내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했으며 즐거웠던 하루였기에 같이한 여러분께 감사하는 마음이다.
오늘 역시 여러분의 정성어린 협찬으로 서로 얼굴 마주보며 행복한 마음으로 시작하여 즐겁게 마쳐 다음 산행을 기다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길건너 포장도로따라 올라갑니다.
보기 흔하지 않는 지적 삼각점입니다.
등산로가 너무 좋네요.
숨고르기를 하는중 인증샷 하나 남깁니다.
제법 가파른 철계단도 있네요.
봉화대와 봉화산입니다.
등산로는 양호합니다.
능암산.
12지 굴참나무.
임도따라 하산.
무슨 열매인지?
열매로 달리는 마 입니다.
어제의 비로 흙탕물입니다.
날머리 도착.
A 조 선두(황석정)도착.
다음 우리 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식사후 주변 돌아보고
공산성으로 이동.
오늘의 실거리 8,5 km(전날트랙이 포함되어서....)
무령왕 동상.
산성입구.
산성.
성과 같이한 노거수.
금강의 행사 소품.
공주백제문화행사 기간.
(68회.10월 1월 부터10일까지)
행사장의 소품들.
이인교 대장님과 황윤자 회장 사모님.
공산성 금서루.
산행후 공산성 한바퀴 도는데 40여분 걸렸습니다.
서둘러 귀경길에 올랐습니다만 교통체증으로 지체가 많이되어 6시가 다되어 양재고개를 통과합니다.
오늘도 즐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공주의 여러 아름다운산과 공주 산성을 즐겁게 보았습니다. 가는곳마다 절경이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는 볼곳 즐길곳이 줄줄이사탕격인데 정치수준만 조금 올리면 딱인데...,
많이 아쉽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