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연골파열로 인한 무릎 통증, 관절내시경으로 치료하자
운동을 할 때 운동 전 준비 운동을 하시나요?
무의식적으로 준비 운동 없이 운동을 하는 경우가 있어요.
긴장된 무릎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는 준비 운동 없이
하다가 부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운동 중에 무릎 부상을 당하는 경우라면
십자인대파열이나 반월상연골판파열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하는데
그 중에서 무릎연골파열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질환이라 할 수 있어요.
반월상연골판은 허벅지뼈와 종아리 뼈 사이에 있으면서
무릎의 안 쪽과 바깥 쪽의 각각 위치하여
외부에서 전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거나 무릎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요.
무릎 관절의 운동을 돕기도 하죠.
이 부분이 손상을 입게 되면 무릎 통증이 발생하게 되죠.
특별한 외상이 없어도 다양한 무릎 관절 질환이 나타날 수 있는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그대로 지나칠 수가 있어요.
초기에 치료 받지 않고 받치하게 될 경우
인공 관절을 이용한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오랫동안 있을 경우 바로 병원에 내원하여 전문의 상담 받아보도록 하세요.
무릎 부상을 당한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다고 해도 진료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겠죠?
상담과 치료도 중요하지만 이후 관리도 중요하죠.
재활에 신경을 쓰고 끝난 후에도 관절 스트레칭으로
회복 속도를 올리는 노력이 필요해요.
* 무릎연골파열이 되면 치료는 언제하는거죠?
위에서 말한 것처럼 방치하여 시기가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연골판의 충격 흡수 효과가 없는 상태로 활동을 하게 되면서
무릎에 심한 무리가 전해지게 되요. 그러면서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행될 수
있는 위험 역시 커지게 되는 거죠. 때문에 무릎연골파열이 된 경우라면
6개월 부터 퇴행성 변화가 진행되기 때문에 이 전부터 꾸준한 치료를
받도록 해야해요.
* 무릎연골파열이 되면 꼭 수술을 해야하는건가요?
아니에요. 모든 무릎연골파열의 경우에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며
파열 부분이 크거나 불안정으로 인해 추후 재파열의 위험성이
큰 경우에만 수술적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좋아요.
초기 증상의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로 어느 정도 통증을 완화할 수 있지만
파열 정도가 심한 경우라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찢어진 연골을 정리하거나
봉합하는 치료를 하게되요.
* 무릎연골파열의 증상은요?
무릎과 무릎 주변에 지속적인 통증이 느껴져요.
관절을 구부리고 펼 때 극심한 통증이 전해져요.
무릎을 움직일 때 뚝뚝!하는 소리가 느껴져요.
* 무릎관절내시경은 어떻게 하는거죠?
무릎 관절 부위에 1cm 미만의 구멍을 내고 카메라가 달린 관절내시경을
삽입해 관절 상태를 모니터로 직접 보면서 관절 속의 이물질과 손상 연골을
정리해주는 수술방법이에요. CT나 MRI 같은 특수 촬영으로도 파악하지 못한
질환 상태까지 정확히 진단하여 수술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최소절개로 수술에 대한 부담감도 덜하고 그에 따른 합병증이 적은 것이
장점이죠.
최소절개라 미용항에도 좋을 뿐더러
출혈도 적고 감염의 위험도 적으며 입원 기간과 비용도 줄어들죠.
수술 시간은 약 30분에서 1시간 정도며 하반신 마취를 하게 되요.
* 무릎관절내시경 후 회복은 얼마나 걸리나요?
어떤 질환으로 어떤 수술을 받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입원 후 특별한 합병증이 없는 한 1-2주일 이내에 퇴원하게 되요.
반월상 연골 수술인 경우 1-3주 이내 보행 및 관절 운동이 가능하게되며
일부 수술에서 보조기 착용을 요하는 경우가 있어요. 2주 째 실밥을 뽑으며
십자인대재건술인 경우 1-2주 정도 부목 고정을 요할 수 있으며 이 후
보조기를 2-3개월 착용하기도 해요.
연골 이식술인 경우는 재활 기간이 더 늘어나게 되죠.
간단한 수술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수술을 받고난 뒤에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합병증과 함께 무릎을 제대로 움직이기가 힘들어지는 경우가 생기니
올바른 관리가 필요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