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12시 반에 콧바람쐬러 가자고 다인에미가 폰이왔다. 20분에 집앞으로 와 있다고 해서, 부랴 부랴 내려가니 다인이랑 에미랑 문앞에서 다인이가 암미 암미 노래를 부르며 화알짝 반갑게 웃으며 나를 반긴다. 이뽀서러 꼬옥 껴안았다. 욘 석도 오디 가족이 놀러가는 거 알아 회색이 만면하고 쫑알쫑알이다 차를 타자마자 코오하고 주무시는 다인아씨^^ 한시간 남짓가니 길도 뻐엉 뚫렸고 산천초목이 이쁜녹색에다 아주 선명한 하늘과 맑은 공기가 상쾌했다 우선 점심특선이라고 써 붙인 곳이 집도 운치있고 주변이 산책길이라 들어가 먹는데, 세상에나 돌솥밥 갈비탕 한그릇에 7천원인데 고기랑 국맛이 일품이라 넘 잘 먹었다 . 싸고 맛있고 운치있는 집이라 기분이 조았다 장흥 두리랜드라고 애기들이 조아할 꺼리가 많았다 어린이 미술관 테마가 있는 망원경놀이 만들기 그리기등과 놀이기구 타기와 야외 덤블링 놀이 들로 흥분을 못감추시는 다인아씨 ㅎㅎ 어린이 날인데 암미가 즐긴 날이 되어 뿌렸넹 덤블링 위에서는 다인이가 너무 조아서 누워 하늘을 눈부셔 못뜨고 온 전신으로 기쁨을 표현 한다. 미술관에서도 우와 우 우 소리치며 다가가 만져도 보고 신났다 노천까페서 아이스크림과 아메리카노 냉커피를 마시며 놀다가 가마솥이라고 송추에 유명한 대기업형 고깃집으로 이른 저녁을 먹으러 갔다 왜이리 유명하고 사람이 몰리는지 맛을 보니 알겠더라~ 어마하게 큰 고깃집인데 시설이 잘되어 있어 고기굽는 냄새가 안난다 희안하게도, 다인에비가 연신 고기구워 잘라 내앞으로 내민다 . 고기맛이 특별해서 주는대로 다 먹었다. 샐러드니 겉절이니 머위잎이니 깔끔하게 반찬이 나오네 다인이는 뻗어 자느라고 그 시끄러운 식당에서 한시간을 곤하게 자고 집으로 올때는 갈비탕을 두그릇 포장해서 왔다 다인이 멕일려고 ~ 한그릇은 안팔고 두 그릇부터 판다나? 아이스크림 을 고깃집에서 파는데 입에 넣으니 살살 녹는다 두끼 를 해결하고 갈비탕 일인분꺼정 챙겨오고, 어린이날 나드리인데 암미가 잘 먹고 잘 놀았네 머유^^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다인이랑 두리랜드 나드리^^
라아라
추천 1
조회 391
15.05.06 06:04
댓글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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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 어린이날에 할미 어린이, 아가 어린이, 두 어린이 신났따~
다인이 포즈가 만만 차나여~ 모델녀~
단란한 가정의 모습이 마치 천국 같심더.
얼라보다 더 얼라 같심더
체면이나 위신 도 다 내삐맀심더
원래 제 천성이 애랑 놀면 딱 입니더
다인이 가정은 지상의 천국 임니더
다인이가 연신 기쁨을 주니까요
어제도 넘 즐거웠지요
다인이는 누가 안시켜도 포즈를 취해주지요
@라아라 좋은하루 즐거운하루 축하드립니다 ㅡ
@조은계절 네,
조은계절님
수다방을 얼라방 처럼 맹글어서 좀 지송해요
ㅎㅎ
잘 하셨시요~
천당이 따로 있나~~
아주 좋아 보이고 너무 머찐 가족 입니다.
네 ,
감사해요!
다인이 에미 에비는 복 마니 받을겁니다
늘 나를 챙겨 델꼬 댕기지요
요즘 드물게 보는 효심이 있어요
아해하고 같이 있으면 내가 아해가 되는 느낌이 듭니다.
파란 하늘을 보고 신기해하고 , 지나가는 강아지에 손 내밀고 , 꽃을 쳐다보는...
그런 아해의 마음으로 노닐다보면 세월의 흐름을 잊어 버린듯한 느낌...
그러면서 젊어지고 활력을 찾고 ㅎㅎ ~ 화이팅 ..!!
딸네 부부는 다인이 동생 계획은 어찌 ??
ㅎㅎ
적토마님
안그래도 애같은 천성인데다
다인이랑 날마다 노니까 더 애 같아져서
마니 행복하지만 촐랑이가 된답니다
@라아라 아
참
다인이 동생 가지고 시퍼하는데
안 들어서네요
@라아라
네~그렇군요.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인이가 넘 이뻐요
단란한모습 보기 좋구요
언니의 행복한모습도 눈에 선합니다~~^^
니아님
참 반가와요!
애기가 있는 집은 늘 웃슴꽃이 피지요
행복한 모습을 공유하고 싶었답니다
늘 잘 지내시지요?
다인이~이쁘네요~돌 지난 우리 외손주랑 비슷해요~^^~
엑스트라님
반가와요!
10월 중순이면 두돌이 되는 다인이 랍니다
아주 감정표현이 탁월하고 왕 애교쟁이라
주위사람들까지도 웃고 가지요
손자손녀 자란하는대는 입이 항 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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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라 예 ㅍ
이개 다 할미된 바보이거든 예
다인이의 귀요미 예쁨에 폭 바져서 행복해 하시는
라이라님 늘상 행복 하시길 예
ㅎㅎㅎ
들꽃님
다인이 손녀 바보 맞습니다
이리 보아도 내 사랑
저리 보아도 내 사랑
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아
비선님 반갑습니다
요즘은 거의 날마다
저의 날 이랍니다
초목들도 내 꺼 하늘도 바다도 다 내 꺼니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에버그린님
담 수다방모임에서 꼭 뵙고 싶은 분이십니다
섬세한 맘이 느껴 진답니다
가족나드리 는 아가가 있어야 웃을일이 있지
요 참 즐거운 나드리였습니다
잘 하셨습니다
소심님
노래도 마니 알고 잘하시고
요번 장봉도에서도 조개도 사 주시고
불판앞에서 무진장 서서 봉사하시는데
마니 이뻤습니다
감사해요
@라아라 제가 더 좋고 고마왔습니다
멋쟁이 라아라님....손뎌가 이ㅃ군요
의젓하고요 ㅎ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자손으로인한 기쁨이 우리나이 대에는
최고이지요
감사합니다
해후님!
라이라님은 다인이만 했을적에는 더이뻣다요
내가 보증합니다 그시절 쬐끔 기억납니다 제가 요 ㅎㅋㅎㅋ
하하하!
잼있네요
촉새라는 저의 유아시절 별명인데요
올매나 까불고 맹랑했으면 ~
점잔은거 는 저랑 상관엄시요
다인이 보다 더 이뿌진 않았을껄요?
제 눈에는 다인이가 젤 이뿌니까요
아이고마 손녀 가 이뿌기도해라
라아라 언냐가 노래도 잘하고
재주가 많아서 요래 이뿐 손녀를 보셨군
다인이 예뽀~~~~~
새 청님!
방가요
옆에 있으면 웃을일이 많을낀데 여!
넘 잼나고 서글한 새 청님
운제 또 보남유?
손녀와의 데이트 행복이 가득합니다~
저도 일산사는 손자놈이 다녀갔는데 서울말로 재잘재잘~~
사내놈이라 얼마나 에너지가 넘치는지....ㅎ
별이님!
일산사는 손자 넘 귀엽네요
남자아기는 노는것도 파워가 있어요
아들 셋 키운집 쇼파가 너덜너덜
별언니~~쫒아다닌보람이~~^^
따님도 넘 멋찌고~~눈가리는 손자도
넘 귀여워요~~^^언니도 당연~~^^
라아라님~~귀여운 손녀사진~~잘봤습니다~~^^
사랑스러워요~~
오모나
바다님
반갑습니다
바다란 닉이 넘 좋습니다
제가 바다를 마니 조아하거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