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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의 시험과 예수님의 첫 설교
누가복음 4:1-44(신p.93) 찬송 340장 / 사도신경 / 찬송 342장 20241127
오늘도 누가복음 4장에 기록된 이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우리가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여러분 이 누가복음 4장 말씀에는 여러가지 내용이 기록이 되어 있는데요,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사탄에게 3가지 시험을 받으시는 장면이 기록이 되어 있고, 또 예수님의 공생애 첫 설교와 청중의 반응, 그리고 마지막으로 예수님께서 보여주시는 하나님 나라 사역에 대해서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예수님께서 마귀에게 시험을 당하시는 모습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목적 중에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죄의 문제의 핵심에 있는 것이 바로 “마귀, 사탄의 권세”입니다.
그래서 누가는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면서 “이 사탄의 권세를 깨뜨리고 마귀 이기러 왔다”는 것을 세가지 시험을 통해 보여 주시게 됩니다.
누가복음 4:1절 말씀에 보시면
예수님께서는 세례를 받으시고,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40일동안 금식기도하시고 또 성령에 이끌려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셨다! 라고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의도적으로 시험을 받게 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 보여 주시고자 하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마귀는 지금도 우리를 이렇게 시험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통해 마귀의 권세를 이기는 비결을 보여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마귀의 첫번째 시험은 욕심에 대한 시험입니다.
여러분 3절 말씀에 보시면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라고 시험을 합니다.
여러분 이것은“육신의 욕심, 육신의 정욕”을 가지고 시험한 것입니다.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죄가 욕심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하면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욕심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40일동안 금식하시고 주리셨기 때문에 마귀는 육신의 욕심을 따라 사역해 보라고 유혹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인생이라는 것이 육신의 소욕을 따라가는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것이 복이라는 것을 말씀하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분 4절 말씀에 보시면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이 말씀은 신명기 8:3절의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날 때 먹을 양이 없어 죽게 되었을 때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법을 주시고 그 말씀에 순종할 때 먹을 양식을 주심으로 풍성한 은혜를 누리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광야에서 만나를 주실 때 그냥 먹는 것이 아니라 만나를 먹는 규칙을 주셨고, 그 규칙을 잘 순종하는지 안 하는지를 시험을 했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광야 같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할 때는 부족함이 없는 은혜가 있지만 말씀대로 순종하지 못할 때 고통하는 인생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만나를 먹을 때 각 자가 하루에 먹을 만큼만 거두고, 절대로 남기면 안 되고, 또 안식일 전에는 두 배를 거두어야 하고, 또 안식일에는 거두러 가면 안 되다는 법을 주셨습니다. 이 법을 잘 지켜 순종할 때 어느 누구도 광야에서도 부족하지 않는 그런 양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욕심 때문에 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이 광야가 불편한 곳이 됩니다.
욕심으로 너무 많이 거두어서 남기면 썩어서 냄새가 나고, 안식일 전에 두 배를 거두지 않으면 다음 날에는 모자라서 굶어야 하고 또 불순종함으로 안식일에 거두러 가게 되면 헛수고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을 순종하지 못하고 많이 거두고 남겨서 썩어서 냄새가 나고, 또 안식일에도 거두러 갔다가 헛탕을 치고 헛수고 하는 그런 인생을 살게 되는 겁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광야와 같은 인생에 아무것도 없는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시는 몫이 있고, 예비해 놓으신 은혜와 복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대로 순종하게 될 때 절대로 부족하지 않는 풍성한 은혜를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방법을 따라 욕심을 부리고, 더 많이 얻으려고 속이고, 빼앗고, 훔치는 인생이 되면 풍성해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다 잃어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욕심대로 인생을 살면 더 욕심 있는 사람이 다 빼앗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말씀대로 순종하면 빼앗기지 않는 복을 주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광야 같은 세상에서 절대로 “욕심으로 살지 말고, 물질을 따라 살지 말고,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따라 순종할 때 부족하지 않는 삶, 풍성한 삶을 살게 된다”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떡으로, 물질로, 욕심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살 때 복 있는 자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 번째 시험은 바른 믿음에 대한 시험입니다.
여러분 6절 말씀에 보시면
마귀가 예수님께 “천하 만국을 보여주면서 내게 절하면 이 모든 권위와 영광을 주겠다”라고 유혹을 합니다.
그러면서 6절 말씀 끝에 보시면 “이 모든 권위와 영광은 하나님께서 내게 넘겨 준 것이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자에게 줄 수 있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여기 잘 보시면, 이 땅에 있는 모든 권위와 영광을 하나님께서 마귀에게 넘겨 주셨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기 권위라는 것은 “세상 나라에 대한 통치권”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에 있는 것들을 마귀에게 넘기시고 또 이 것을 가지고 세상을 유혹하도록 허락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게 성경의 원리 입니다.
요한복음 14:30절 말씀에도 보시면 “마귀를 표현할 때 세상의 임금”이라고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에베소서 6:12절 말씀에도 마귀의 세력들을 말할 때 “통치자들과 권세자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악한 영들이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이 땅에 모든 세상의 권세를 종말 때까지 하나님께서 마귀에게 허용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하셨는가? 이미 죄의 속성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이 이 세상에 가득하기 때문에 진짜 변하지 않는 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자를 하나님께서 가려내시기 위해서 마귀에게 이런 세상의 권세를 허용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마귀는 이 땅에 있는 이 세상의 권위를 가지고 하나님 말씀을 따라가지 말고 나를 섬길 때 이 땅에서 부와 영광을 누리게 하겠다! 고 유혹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시험할 때도 7절 말씀에 보시면,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그러면 이 땅에 있는 권위와 영광을 다 주겠다! 라고 시험을 한 것입니다.
사실 이 마귀는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하다가 타락한 천사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 마귀를 위해 영원한 지옥 불, 불 못을 준비해 놓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 마귀는 이것을 알면서도 이 땅에 있는 동안만이라도 하나님처럼 영광을 받고 싶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마귀는 이 땅에서 내게 경배하고 나를 섬기면, 이 땅에서는 잘 되게 해주겠다! 라고 유혹을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천국은 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이 마귀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겨야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말씀하게 됩니다.
여러분 8절 말씀에 보시면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은 하나님께로부터 왔기 때문에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을 예배할 때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인생의 본문이기도 하고 신앙의 본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나님만 예배하고 경배하는 믿음 있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세 번째 시험은 기적을 요구하는 잘못된 신앙으로 시험하고 유혹을 합니다.
여러분 9절 말씀에 보시면
마귀가“예수님을 예루살렘 성전 꼭대기에 세워 놓고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라면 뛰어내리라”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인용하면서,
10절 말씀에 보시면,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딛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라고 시험을 합니다.
여러분 이 말씀은 시편 91:11절-12절까지 말씀을 인용한 것입니다. 거기 보시면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라는 말씀을 가지고 유혹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너를 위하여 사자들을 명해서 지켜 주신다! 라고 약속했으니까? 진짜 지켜 주시는 한 번 시험해 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전 꼭대기에, 높은 곳에서 뛰어내리면 정말 기적같이 너를 붙들어 줄 것이라고 유혹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렇게 하나님께 기적을 요구하면, 하나님께서 기적을 통해 너를 보호해 주실 것이라고 유혹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은 잘 못된 신앙을 말하는 겁니다.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통해 자기 백성을 지켜 주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의 삶을 지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네 모든 신앙의 삶, 걸음 걸음을 지켜 주신다고 했지, 하나님을 시험하기 위해 옥상에 뛰어내리거나 다리 위에서 뛰어내리는 것을 지켜주신다! 라고 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지켜 주시는 것이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으면서, 하나님이 살아 계신지 보여 달라고 하면서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것은 하나님을 시험하는 불신앙의 모습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기적으로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 내 삶으로, 말씀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증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마귀가 이것을 가지고 성도들을 유혹합니다.
여러분 마술사들이 눈 앞에서 기적 같은 마술들을 보여주면서 신비한 능력이 있는 것처럼 사람들을 속입니다. 그처럼 마귀도 사람들의 눈 앞에서 신비한 능력을 보여 주어야 하나님을 믿을 것 아니냐? 하면서 속이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서 절대로 그렇게 일하시는 분이 아닙니다. 인생 전체를 놓고 내 인격이 변하고, 삶이 변하는 모습을 통해서 변하지 않는 진리의 말씀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12절 말씀에 보시면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면서 이 마귀를 대적하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 마귀는 오늘도 우리를 똑 같은 방법으로 유혹합니다. 목사도 유혹하고, 장로도 유혹하고, 성도들도 유혹을 합니다.
신앙생활하면서 말씀보다 내 욕심을 따라 가라! 세상에서 성공해야지 하면서, 유혹을 합니다.
신앙생활하면서도 세상의 영광을 얻기 위해서 마귀를 섬기라! 세상의 신도 좀 섬겨야지 유혹을 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하면서 성실한 삶이 아니라 신비한 능력을 가져야 된다고, 영적인 능력, 은사, 표적을 구하라고 유혹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이런 시험이 있을 때마다 변하지 않는 이 하나님의 말씀, 진리의 말씀 위에 서서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 사단의 권세를 이기시고, 또 하나님 자녀들에게 주시는 풍성한 은혜와 복을 받아 누리는 그런 믿음 있는 성도들이 다 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16절-30절까지 말씀에는 예수님의 공생애 첫 설교의 내용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이 말씀도 누가복음에 만 기록이 되어 있는 말씀입니다.
이 첫 설교를 통해 그 당시의 사람들의 영적인 상태가 어떠했나? 하는 것을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께서 이 마귀의 시험을 물리치시고, 제일 먼저 하시는 사역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을 하시게 됩니다.
여러분 15절 말씀에 보시면 “…여러 회당에서 가르치시매 뭇 사람에게 칭송을 받으시더라”라고 말씀을 합니다.
그리고 16절 말씀에 보시면, 예수님께서 “나사렛에 있는 회당에서 말씀을 가르치셨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사야서 61:1절 말씀에 있는 이 말씀을 인용하시면서 내가 이 땅에 온 것은 “메시야의 사역을 하러 왔다”라고 선포하시게 됩니다.
그래서 18절 말씀에 보시면
“...성령에 내게 임하셨으니…내게 기름 부으시고,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보게 함을,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러 왔다”는 것은 내가 메시야라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에 사람들은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것을 전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22절 말씀에 보시면 “이 사람은 요셉의 아들이 아니냐?” 하면서 인간적인 모습으로 이 예수님을 바라보고 비난을 하게 됩니다.
어떻게 저런 사람이 메시야냐? 우리가 그의 어머니를 알고 그의 동생들을 다 아는데 뜬금없이 구원자라니!!! 하면서 비난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25절 말씀 이하에 보시면, 지금 이 사람들이 마치 엘리야 시대나 엘리사 시대와 똑같다! 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엘리야 시대와 엘리사 시대는 아합 왕 때입니다. 그 때 사람들이 하나님을 제대로 섬기지 않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기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을 때 아무도 은혜를 받지 모했던 것처럼 지금도 똑같다! 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엘리야 시대에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지 않아서 3년 6개월동안 기근이 있었기 때문에 이 이스라엘의 백성들은 아무도 하나님을 찾지 않고, 이 엘리야를 보내도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에게도 하나님께서는 은혜를 베풀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누가 은혜를 입었는가? 믿음으로 엘리야를 영접하고 대접했던 “이방 여인이었던 시돈에 있는 사렙다의 한 과부에게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었다”라고 말씀을 합니다.
자기 백성은 은혜를 입지 못해도 선지자를 인정하고 대접했던 이방 사람이 도리어 은혜를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엘리사 시대에도 마찬가지고 “이스라엘 땅에 많은 나병환자가 있었지만 그 중에 한 사람에게도 은혜를 베풀지 않고, 이방 사람 아람사람 나아만장군에게 은혜를 베풀었다”라고 말씀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믿음을 가지고 나온 이방사람 나아만이 나병을 고침 받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처럼 지금도 메시야가 이 땅에 왔는데도 “아무도 예수를 믿지 않고 영접하지 않는 것을 보니 그때와 똑 같다” 라고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28절 말씀에 사람들이 “…다 화를 내면서 예수님을 동네 밖으로 쫓아내고 심지어 낭떠러지까지 끌고 가서 밀쳐 떨어뜨리려고 했다”라고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누가는 예수님의 설교를 통해 당시의 영적인 분위기를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메시야를 기다리고는 있었지만 이 예수님이 메시야라는 것은 알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지금도 마찬가지 입니다. 교회가 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를 누려야 하는데, 이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가르치지도 않고 은혜를 사모하지도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다시 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을 하시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의 사역이라는 것을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31절 말씀에 보시면,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을 하시게 됩니다.
여러분 31절 말씀에 보시면,
“갈릴리의 가버나움 동네에 내려오사 안식일에 가르치시매”라고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때 귀신의 문제가 해결되고, 또 질병의 문제가 해결 되는 이 하나님의 나라의 표적을 보여 주십니다.
여러분 33절-36절까지 말씀에 보시면
이 누가는 회당에서 “귀신 들린 사람에게 귀신을 쫓아 내는 모습”으로 설명을 합니다.
마태복음에 보시면, 예수님께서 제일 먼저 행하신 하나님 나라의 표적이 “나병환자 를 낫게 하시는 사역”이었습니다.
여러분 유대인에게 죄의 문제는 부정한 것이고 나병으로 설명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때 나병이 나았다! 라고 설명을 했다면,
누가는 이방인들에게 이 하나님의 나라를 설명하기 때문에 귀신의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것으로 제일 먼저 설명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방인에게는 “귀신의 문제가 제일 큰 문제”였습니다.
이 귀신은 세상의 경쟁 속에서 “깨어지고 상처 입고, 무너져 인격이 파괴 된 사람의 몸에 귀신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귀신을 내어 쫓으시고 그 인격을 회복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회복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하러 오셨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귀신도 꾸짖으시고, 질병도 꾸짖으십니다.
그리고 38절 말씀 이하에는 질병을 고치시는 이런 표적을 보여 주십니다.
베드로의 장모의 열병을 고쳐 주십니다.
그리고 40절 말씀에는 “온갖 병자들을 고쳐 주십니다” 그리고 41절 말씀에 “귀신들린 자를 고쳐 주십니다”
귀신에 눌린 자, 질병에 묶여 있는 자들을 풀어 주심으로 하나님 나라의 회복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마귀의 권세를 깨뜨리고, 우리 인격 속에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러 오셨습니다”
그리고 43절 말씀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다른 동네들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복음을 전하여야 하리니 나는 이 일을 위해 보내심을 받았노라…”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복음, 기쁜 소식을 전하러 오신 것입니다. 그리고 44절 말씀에 전도하러 왔다! 라고 말씀을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의 사역입니다.
누가는 오늘 이 누가복음 4장 말씀을 통해서, 이 예수님의 사역을 소개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상의 물질과 세상의 욕심과 세상의 죄에 매여서, 인격이 무너지고, 질병에 고통을 당하고, 비참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영적인 회복과 인격의 회복과 인생의 회복을 위해 왔다! 라고 말씀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오늘도 교회와 성도들이 이 하나님의 나라 사역을 감당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깨달아 이 말씀을 순종할 때, 귀신의 문제도 해결되고, 질병의 문제가 해결될 때,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복을 받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도 내 인생 겨우 살아가면서 남들의 도움을 받고 살아가는 그런 인생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능한자가 되어서 예수님처럼 사단의 권세를 이기고, 이 하나님 나라의 복을 받아 누리며, 나도 살고 남도 살려주는 빛과 소금의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이런 영적인 삶의 모습이 되실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주기도문
합심기도
1.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죄를 이기는 삶, 사탄의 권세를 이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2. 나라의 평화와 교회의 부흥과 가정의 믿음을 위해서
3. 개인의 기도제목을 따라 기도하고 오늘 하루 삶을 또 시작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