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7일 명일동에서 올해 마지막 봉사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올겨울 가장 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되어 막봉날도 추우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전날부터 날씨가 조금씩 풀려 봉사 당일에는 그리 춥지 않은 날씨 속에서 무사히 막봉을 끝마칠 수 있었습니다.
봉사 시작전 신입 회원 소개를 하고 간단하게 몸을 푼후 힘차게 구호를 외치고 시작합니다.
늘반가운 얼굴들..따뜻한 차한잔에 웃음꽃이 피네요^^
뜨끈한~ 어묵탕 한그릇에 속이 든든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수리가 시작 되었습니다.
집안의 짐을 마당에 옮겨놓고 보니 한가득 입니다;;
굉장히 짐이 많은 가정이었습니다. 수리 후에도 잘 정리하고 생활하시면 더욱더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을것 같습니다~
짐을 모두 빼고 도배팀에서는 단열재 시공을 합니다.
그동안 가구 뒤로 곰팡이가 심했던것 같습니다. 벽이 엉망이네요-_-;;
이쪽도 곰팡이가 심각하네요!
작업복을 입은 학생들이 도색작업을 합니다ㅎㅎ
학생들의 도색 솜씨 기대해봅니다!
잔뜩 먼지가 앉았던 가구들도 하나 하나 먼지들을 떨어 냅니다.
전기팀에서는 전기 공사가 진행이 되고
주방은 타일 시공을 합니다.
와 이제 청하님이 창호 시공에 이어 타일 시공 까지~!!
멋지네요 ㅎㅎ
모두가 기다려온 점심 시간 입니다.
돌솥밥과 돈까스ㅎㅎ 동그랗게 퍼준 밥이 옛날 추억의 돈까스를 생각 나게 하네요~
건강하게 자라 앞으로 러브하우스봉사를 이끌어 나갈 기둥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도 풀기계는 돌아가고
도배작업과
장판교체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풍성하게 준비된 간식덕분에 오후에도 속이 든든합니다.
드디어 모든 공사가 완료 되었습니다.
이렇게 2016년 막봉도 잘 마무리가 되었네요..
추위도 잊은채 설레는 마음으로 진행된 인천 송림동 연탄봉사를 시작으로
역대 최고 폭염이라는 기록을 남긴 2016년 여름..
눈깜빡할 사이 지나가 버린 아름다운 가을..그리고 지금 이렇게 겨울의 한가운데까지.. 부지런히 달려왔네요..
순간순간 어려움도 기쁨도 즐거움도..수 많은 일들이 많았지만
결국엔 따뜻하고 보람된 큰그림으로 우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될 2016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러브하우스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늘 함께해 주신 회원님들이 계셔
많은 분들께 희망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2016년 마지막 봉사를 빛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 드리며
더욱더 기쁘고 행복한 일들로 2016년 마무리 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추운겨울 푹 쉬시고 2017년 더욱더 힘찬모습으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12월 잘 마무리하시고 건강한 겨울 나시길 바랍니다. 2017년에 뵙겠습니다~~!
막봉이 끝나고 나니 마음적 여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많이 참석한 것 같아 기쁨니다
내년에는 좀 더 많은 시간을 내서 좋은 일을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화이팅~^~
울 럽 회원님들 한 해 동안 고생들 많으셨습니다.
좁은 집안에 웬짐은 그리도 많은지... 올한해 마무리 하시느라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건강한 모습으로 새해에 뵈어요 ^^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미리크리스마스!!
한해동안 럽 가족모두 수고 많으셨고 항시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