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단법석 떨어도 좋은날♠
동구밖 저 멀리서
폴짝 거리며 뛰어 놀다
들어와 짖궂게 야단 법석을
떨다 야단 맞아도 참 좋은날이 있다
얼음배 타다
훔뻑 젖은 모습도
해맑은 웃음으로 깔깔거리며
야단스레 덤벙되던 어린시절
생각만 해도 좋은 날
오늘은
그런 날이 될것 같다
혼자서 신이 나
호들갑을
떨어보기두하고
고은 옷 젖었다 야단 맞을거
뻔하지만 그래도
좋은걸 어찌하리오
그 옛날 그리움까지도 다
가져갈듯 신이 나 죽겠는데~
그 것이 행복인데~
-김 명 수-
첫댓글 아이 땐
철모름에
그저 노는 것이
행복이었고
어른된 지금
그시절
돌아보는 것 만으로도
행복입니다
헤진
무릅팍 솔기 풀어져
찬바람 들락여도
추워도 추운줄 몰랐고
물장구
치다 방구위에 잠들어
해떨어 진 줄 몰랐던
그것이
티하나 없는
행복이란 것을
머슴아이
내력이 있었습니다 ㅎ
마음으로
오늘밤
고향땅 고향집을 다녀와야
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이님
올려주신 좋은글
읽노라니 주마등
처럼 어린시절이
되살아 나는군요
행복하기만 했던시절
세월가는데로 따라
살다보니 추억을
먹고사는 세대가
되었네요 사랑밭
새벽편지 함께하며
쉼하고 갑니다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해피데이 ~♡
좋은 글 마음을 흔드는 맛갈지게 그리운 글 참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