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n FQ2-24 실적 포인트
[미래에셋증권 김영건]
*결론: 메모리 업종 전반에 걸친 수요 개선 및 공급 타이트화 진행은 긍정적. 다만, HBM 후발주자들의 밸류 캐치업 위주의 국면 전망. 삼성전자 최선호 유지
□ FY2Q24 실적
매출액 $5.8B
vs. 컨센서스 $5.4B 상회
GPM(Non GAAP) 20.0%
vs. 컨센서스 13.6% 상회
EPS $0.42
vs. 컨센서스 -$0.24 상회
□ FY3Q24 가이던스
매출액 $6.4~6.8B
vs. 컨센서스 $6.0B 상회
GPM 25~28%
vs. 컨센서스 20.9% 상회
EPS $0.45
vs. 컨센서스 $0.21 상회
□ 주요 포인트
- 데이터센터 24년 AI 서버의 성장세와 기존 서버의 완만한 회복세에 전체 산업 서버 유닛 출하량 +MS ~ HS% 성장 예상
- HBM 제품 램프업 계획 순탄하며 용량, 수율 및 품질을 높이는 데 상당한 진전 달성
- FY2Q24 HBM3E 양산 개시에 분기 중 첫 매출 인식, 현재 HBM3E 제품의 대량 출하 개시
- 고객사로부터 동사 HBM3E 솔루션 경쟁사 솔루션 대비 전력 소비가 30% 낮다는 피드백 확인, 이러한 이점은 강력한 수요에 기여
- 동사 HBM3E 제품 Nvidia의 H200 텐서 코어 GPU에 탑재 예상, 이외 고객사들과 함께 추가 협업 진행 중
- FY24 HBM으로부터 수억 달러 규모 수익 창출 예상, FY3Q24 부터 HBM 수익 본격적으로 DRAM 및 전사 총 마진에 추가 예상
- 동사 HBM 24년 매진되었으며, 25년 공급의 대부분 이미 할당 완료. 25년 전체 DRAM 비트 점유율과 동일한 수준의 HBM 비트 점유율 예상
- 이달 초, 큐브당 DRAM 용량을 36GB로 50% 증가시킨 HBM3E 12단 제품을 샘플링 진행
- 25년 HBM3E 12단 양산 개시 예상, 차세대 HBM4와 함께 기술 리더십 유지 확신
- 이번 분기 Bit growth는 DRAM +LS%, NAND -LS%, ASP는 DRAM +HT%, NAND +30% 이상 기록
- 중기 Bit growth DRAM +10% 중반, NAND +20% 초반 범위 내로 전망, 24년 기준 DRAM +10% 중반, NAND +10% 중반
- Older node의 장비를 선단공정으로 재사용하는 자산효율화는 DRAM/NAND의 구조적 Capa 감소 유발. 공급 축소에 따른 가격 회복세 진행 중
- HBM3E는 DDR5 대비 동일 Bit 기준 3배에 가까운(전분기 언급 = 2배, 소요량 확대) Wafer Capa를 소모하며 이 소모 비율은 HBM4에서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AI향 HBM 수요 강세로 DRAM 전반에 걸친 타이트한 공급상황 전망
- Capex 계획은 변동 없이 FY24 기준 $7.5 ~ 8.0B 계획 유지 + 업계 전반에 걸친 상기와 같은 장비 전환 효과로 인해 FY22 Peak 대비 두자릿수 초반의 Wafer Capa 감소 예상
(미래에셋의견)
파급효과는.. 메모리 업종 센티먼트 긍정적 + 다음과 같은 요인으로 인해 삼성전자 최선호주 유지
1) HBM Catch up 국면에 따른 후발주자 Value gap 축소 기조. 시간외 주가 반응 강도 또한 단순 메모리 업황 회복을 반영하는 수준을 초과
2) 업계 전반의 Legacy DRAM Capa 축소 효과에 따른 가격 안정화 vs. 삼성전자 Legacy Capa 상대적 여유로 반사이익 최대 수혜
3) HBM3E의 DDR5 대비 Capa 소모 강도가 전분기 언급한 2배에서 3배로 확대. 이는 Legacy capa 축소 효과 확대 및 HBM3E 수율 확보 난조로 인한 수요자 입장에서의 공급사 확대 기조 강화 요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