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고편만 보고 보러 갈 영화 한 편 고르기
- 하나의 영화 선택 후 다른 영화는 절대 볼 수 없음
(올레티비, vod, dvd, 인터넷 다운로드 등)
- 고르기 글 페이지당 3개 제한
- 인스티즈, 페북 펌 절대 금지
1.
가제 : 봄날의 꽃
장르 : 정통 멜로 & 재난
주연 : 박서준 (윤지환) & 공효진 (유이현)
쭉빵병원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던 이현이 집으로 돌아와
그대로 소파에 쓰러지자 결혼을 하기 위해 같이 살고 있던
남자친구 지환이 걱정스러운 표정으로 다가와
"어? 딱 보여 내 눈에는 다 보여
지금 우리 이현이 완전 힘들어 그치?
1번 안마, 2번 애교 뭐야 선택해 "
이현의 기분을 풀어주기위해
애쓰는 지환의 노력에
그제서야 이현은 귀엽다는듯 미소지으며
" 당연히 둘 다 해줘야 하는거 아니야? "
" 그럼요 당연하지!
근데 여보 요즘 시우스 그 전염병 때문에 바쁜거야?
뉴스 보니까 그렇게 위험해 보이지는 않던데.. "
지환의 질문에 이현은 병원 관계자 말고는
비밀로 하라는 교수님의 말이 생각나 잠시 망설이더니
" 사실 치료약은 이미 개발됐는데 모집할 대상이 없어
정부는 약까지 필요없다며 국민들 안심시키기만 바빠서 국민들은 제외인데
병원 관계자들은 그 약에 대해 다 아니까 아무도 선뜻 나서질 않네
1억 지원금이 걸려있긴한데 그래도 누가 그걸 .. "
이현은 치료약 실험 결과가 성공률 40% 혹은 식물인간 60 %
라는 사실까지 말하려다 지환이 걱정할까봐 이내 말을 멈춰
다음 날, 이른 아침 이현은 아직 자고 있는 지환이
깰까봐 조심스레 먼저 병원으로 가고 이현이 나가자마자
자는척하고 있던 지환도 일어나 어딘가 나갈 준비를 해
" 오늘따라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아 "
평소 같으면 일어나 아침 먹고 있다며 전화를 했을 지환이
전화를 받지 않자 이현은 걱정되는 마음에 한 번 더 전화를 하려다
병원 선배로부터 온 문자를 확인하게 돼
[ 치료약 대상자 모집 완료
인턴 포함 모든 직원들은 12시까지
3층 발표실로 참석 바람 ]
문자를 보자마자 놀란 이현은
다시 한 번 더 문자 내용을 읽어보고는
" 뭐? 어떤 미친 사람이 이걸 신청해? "
한 편, 그 시각 지환은 어떤 남자와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눠
" 수술 후 일주일 동안 약을 복용해주시기만 하면 되는 간단한 치료입니다
사실 치료약 아직 정부 인증 도장만 안 찍혔지 벌써 인정한거나 다름 없어요
실험에 동의만 해주신다면 나라로부터 국가 지원금이 나올겁니다 "
지환은 이현과 상의도 없이 혼자 결정을 내려도 되나
잠시 갈등했지만 대상자가 끝까지 나타나지 않으면
관계자 중 한 명이 할 수도 있다는 병원 원장의 말에
이현이 걱정돼 결국
" 좋아요, 할게요 "
지환은 그동안 돈이 부족해 선뜻 이현에게 프러포즈를 못했지만
이제서야 지원금으로 제대로 된 고백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들뜬 마음으로 수술복으로 갈아입은 뒤 발표실로 들어가고
이현은 환자복을 입은 지환의 모습을 보자마자
자리에서 일어나 멍하니 바라보는데 ..
#
" 미쳤어? 안 돼 무조건 안 된다고
네가 그걸 왜 해 이 바보야 "
" 널 수술대 위에 눕힐순 없잖아
넌 수술대 앞에 서야지 "
" 선배 나 좀 도와줘요
나 그 수술 꼭 들어가야 하는거 알잖아 제발 "
" 현아 오늘따라 왜 이렇게 머리가 아프지
네가 잘 안 보여 .. "
" 일어나 빨리 눈 뜨라고 제발 .. "
2.
가제 : 용서의 끈
장르 : 액션 & 추리
주연 : 황정민 (권상준) & 변요한 (김지후)
" 에이 아닙니다 제가 무슨 "
현재 한국 최고의 프로파일러 상준은 연이은 미제 사건의
해결로 각종 언론은 물론 해외에서도 관심이 쏟아져
" 요즘 국민들은 정말 권상준 교수님 덕분에
두 다리 쭉 뻗고 잠 드시는 것 같아요
남들과는 다른 촉이라던지 그런 능력이 있으신가요? "
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상준은 머쓱하게 웃으며
자신의 밑에서 일을 도와주며 기술을 배우고 있던
지후를 바라봐
지후는 자신을 바라보는 상준의 눈빛에
쑥스러우면서도 자신의 수고를 인정해주는건가싶어
내심 기대를 하며 상준을 바라보는 순간
상준은 고개를 돌려 같이 인터뷰에 참여하고 있던
딸을 바라보며
"보시는 것처럼 저한테도 이런 예쁜 딸이 있거든요.
다 제 딸같은 심정에서 더 애절함을 느끼는거죠 뭐"
인터뷰가 모두 끝나고 뒷정리까지 마친 지후는
자신과 같이 밑에서 배우는 동준과 밖에서 담배를 펴
" 솔직히 교수님 너무하시지 않냐? 인터뷰가 지금 몇 번째인데
우리는 한 번도 언급 안하시고 솔직히 난 섭섭하다 "
상준에게 불만을 가지고 있는듯한 동준의 말에 지후도 공감하는듯
잠시 아무 말 없더니 이내 담배 연기를 내쉬며
" 임마, 교수님이 쑥스러워서 그러시는거지 뭐.
교수님 밑에서 배우는 것만으로도 우린 영광이야 "
"다들 바쁘실텐데 이 자리까지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두 건배 한 번 하시죠"
저녁이 되자 상준은 평소 알고 지내던 경찰, 지인들과 축하 파티에 참석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취해 정신을 잃게 되고
딸 수연으로부터 온 전화 4통 모두
받지 못한채 집으로 귀가 해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난 상준은 숙취로 인해 다시 잠에 들려다
문득 불길한 마음에 딸 수연의 방 문을 열어
그제서야 수연의 방이 어제와 똑같다는걸 깨달은 후 부재중 통화를 확인하고
곧장 사무실로 달려가
" 야 너희들 수연이 봤어?
수연이 여기로 왔었냐고 "
" 수연이요? 전 못 봤는데..
야 넌 봤냐? "
그 순간 사무실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와 전화기 근처에 있던 지후가 받게 되고
잠시후 급격히 굳은 표정으로 상준을 바라보더니
" 교수님.. 수연이 가방이
야산에서 발견 됐다고 .. "
그 때부터 상준은 자신이 맡은 일을 모두 미루고
딸 수연을 찾기 위해 주변 곳곳을 수색하기 시작하는데 ...
#
"김형사 지금 제일 ㅈ같은게 뭔지 알아? 다른 자식은 잘만 찾으면서
정작.. 내 딸.. 우리 수연이는 못 찾고 헛탕만치는
내가 너무 병신같은거야.."
'이봐 권교수 생각해보니까 자네 제자 중에 얼굴 허옇게 생긴..
그 사람은 축하파티 때 안 보였었어'
" 지후야.. 하나만 묻는다
너 그 날 뭐 했냐 "
" 저요..? 교수님 저도 하나만 묻겠습니다
혹시 저를 의심하시는건가요? "
' 교수님 제가 말씀 안 드린게 하나 있는데..
사실 지후랑 수연이 개인적으로 둘이서 만나던 사이였습니다 '
" 야 이 새끼야 네가 그랬어? 네가 교수님한테 이상한 말 했냐고
네가 나랑 수연이 관계를 어떻게 알아 "
" 미안한데 난 범인 무조건 잡아
나 지금은 프로파일러 아니야 우리 수연이 아빠야 이 새끼야 "
" 난 아니야.. 내가 수연이를 왜 죽여
난 안 죽였어 "
3.
가제 : 일월지가
(이루어질 수 없는 연인의 노래)
장르 : 사극멜로
주연: 강동원(황 길) & 한지민(은희)
어릴 적부터 편찮으신 어머니를 지극히 모시던 황 길은
어머니가 돌아가시자마자 세상에 불평을 가지며
떠돌이 생활을 시작하게 돼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발 길을 멈춘 주막에서
일을 하고있던 은희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되고
그 날 이후 떠돌이 생활을 그만 둔 길은 매일 은희의
주막에 찾아가면서
" 보고싶어서 또 왔소이다 "
은희 역시 그런 길에게 점점
자신의 마음이 이끌리게 돼
그렇게 둘은 점점 마음을 확인하면서
은희 어머니의 병이 조금이라도 나아진다면
서로 혼인을 하기로 약속하게 되는데
어느 날, 주막의 재료를 사기위해 시장에 간 은희는
평소 백성들보다는 자신의 음탕한 생활을 즐기고
폭정을 하던 왕의 눈에 들어와 궁궐에 끌려가고말아
자신의 첩, 즉 후궁으로 들어오라는 왕의 말에
연희는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며 거절했지만
최고의 어의를 아픈 어머니 곁에 두며
어머니와 동생들의 호의호식을 책임지겠다는 말에
결국 승인을 하게 돼
궁에 들어가기 하루 전 은희는
아무 것도 모르는 길의 모습에
애써 이별의 슬픔을 감추며
" 혹시.. 혹시나 제가 이 곳을 떠난다면
그 때 서방님은 어찌하실 것입니까..? "
" 어쩌긴 어쩌겠소
무조건 임자를 찾으러 떠나야지 "
아이같이 밝은 길의 모습에 결국 은희는
사실을 전하지 못하고 몰래 눈물을 참으며
그렇게 길을 떠나게 돼
그렇게 하루 아침에 후궁이 된 은희는
낮에는 어리석은 왕과 왕후를 대신해
나라와 백성들을 돌보게 되고
밤에는 매일 길을 떠올리며 몰래 울기 시작해
한 편, 새로 들어온 후궁을 위한 무사가
궁궐에 들어오게되고 처음으로 무사와 단둘이 마주하게 된 은희는
자신의 처소 멀리서부터 눈물을 글썽이며 다가오는
길의 모습을 보게 돼
" ㅇ, 어찌.. 서방님이 어찌.. "
생각도 못한 길의 등장에 마찬가지로 은희도
눈물을 보이자 길이 다가와 눈물을 닦아주며
" 말했잖소 어디든
당신을 찾으러 오겠다고 "
하지만 혹여나 길이 왕에게 해를 당할까싶어
은희는 길에게 눈길조차 주지않고
일부러 왕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자
후궁을 담당하는 무사로서 길은
그 장면을 어쩔수 없이 바라보며
혼자 속앓이를 해
어느 날, 은희를 바라보는 길의 눈빛을 눈치챈 왕은
길에게 칼싸움을 신청하고
한낱 그저 후궁의 무사였던 길은
왕의 칼을 감히 피하지도 못하고 얼굴에 상처를 입게 돼
그 날 저녁, 은희는 결국 길을 자신의 처소 안으로 불러
다친 상처 주위를 어루만지며
" 부디 다치지 마세요
소첩이 당신을 대신 보살펴줄수 없으니
그래서 내 맘이 이렇게 찢어지니
다치지 마세요 부디 "
눈물을 글썽이는 은희를 바라만보던 길은
자신의 볼을 어루만지면서 떨고있는 은희의 손을 잡으며
" 이렇게 마마님의 걱정을 받을수만 있다면
매일 다쳐도 저는 여한이 없사옵니다 "
그 때, 후궁을 매일 견제하며 쫓아낼 기회만 보고있던
왕비가 둘의 대화를 엿듣게 되는데 ...
#
" 이젠 임자가 날 찾으러 올 수 있겠소?
내가 어디를 가더라도 무조건
날 따라올 수 있겠소? "
"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 것입니까
제 곁에서 저만 바라보며 저를 지켜주셔야지요
왜 자꾸 서방님과 소첩이 또 이별한다
생각하시는 겁니까 .. "
< 임자 그대가 말했잖소 부디 다치지 말라고
아니요 나는 그댈위해 다치겠소
그댄 너무 아름다우니 그대가 다치지 마시오
그리고 사랑하오 그대를 >
" 전하 부디 그 사람을 쫓지마세요
다 소첩의 잘못이옵니다
제가 이 사약을 마실터이니 약속해주세요
부디 그 사람을 더 이상 괴롭히지않겠다고 .. "
- 예고편만 보고 보러 갈 영화 고르기
1. 박서준 & 공효진 주연의 정통 멜로
2. 황정민 & 변요한 주연의 추리, 액션
3. 강동원 & 한지민 주연의 사극 로맨스
오 ㅁㅊ...2보고 3보러갈래
33 흑 ㅠ
와 1 2 개쩖
2!!!!!!누가죽인거야!!!!!!
하 못고르겟다ㅠㅠ다보고싶드..
11111!!!
1111333ㅜㅜ
33 진짜 보고 싶다 우와
아 다 볼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와 와 아 3번 눈물고임
3.. 저런 아련한거 좋아 보고 펑펑 울고 싶다
삼번입니다 3333333
333333
아.....제발....누가 다 만들어서 개봉좀 시켜주새오.....
헐...ㅁㅊ........대박........3번...1번도 좋은데 ㅠㅠㅠㅠ3번이 더 끌린다 ㅠㅠㅠㅠㅠ제발...ㅠㅠㅠㅠㅠ
222222222222 라인업엉엉
닥333333
333 대박 ㅠㅠㅠ
닥3 너무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밯 만들어주세요ㅠㅠㅠㅠ
3333영화로 만들어줘
와 333333
아존나못골라,,,, 아,,,
3...번...
미친 닥3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ㅍ퓨ㅠㅠㅠㅠ아ㅠㅜㅜㅠ 1보고싶은데ㅠㅜㅜㅜ3333333제발 영화로 만들어줘ㅠㅠㅜㅠ제발3
닥3
3333
11111212
3333333
13131331313313
미친333333
1111111111
3
3저번에 본거같은데..ㅠㅠㅠ아닝가..... 같은쓰니니닝?
응 그거 삭제했어ㅋㅋㅋ
@hermione granger 아아 ㅎㅎㅎ 쓰니 금손이다.........넘나좋은것..그 정유미 케미두 좋았능데ㅜㅜㅜㅜ병원그거...
@미니블리 고마워ㅠㅠㅠㅠㅠ
아 이건 사극이다 ㅜㅠㅠㅠㅜ
ㅕ아제방 3 ㅠㅠㅠㅠㅠㅠㅠㅠ
111ㅠㅠㅠ눈물나
아ㅜㄷ9박 쩐다ㅠㅠ
시1ㅏㄹ못골라
2222
아 ~~다보면안돼
작품들이 하나같이 다 명작ㅇ삘인데 ㅠ
글쓴아 이거 페북 페이지에 올라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