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espn.com/nba/insider/story/_/id/39854732/nba-offseason-2024-draft-trade-free-agency-guides-every-eliminated-nba-team#det
ESPN 사이트에 탈락한 팀 별로 오프시즌 가이드가 올라왔네요.
한 팀씩 시간나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팀 궁금하시다면 위 링크에서 먼저 확인하셔도 됩니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즈]
-. 23-24시즌 성적 : 14승 68패
-. 2024년 드래프트픽 : 1라운드 로터리픽 (1픽 14% 확률, 최소 5픽 이내), 2라운드 52 or 53픽 (from 닉스)
-. FA : 제임스 와이즈먼(RFA), 시모네 폰테키오(RFA), 에반 포니에, 말라카이 플린(RFA), 치메지 메튜, 자레드 로든(RFA)
-. 로스터 현황
지난 3시즌 20, 23, 17승을 거둔 피스톤즈는 23-24시즌 프랜차이즈 최악인 14승을 기록
트로이 위버가 단장을 맡은 2020년 이후 총 74승을 기록.
그러나 위버는 미래에 대해 낙담하지 않음
위버는 2월 트레이드 마감일 이후,
"우리는 성장하고 있고 특별한 선수가 될 수 있는 젊은 핵심 선수들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함.
다음 시즌 보장 계약인 선수 6명이 최근 1라운드 픽으로 아직 첫 계약을 유지.
(커닝햄, 아우사르, 아이비, 듀렌, 그라임스, 세서)
좋은 소식은 오프시즌 동안 개선할 수 있는 빈 캔버스가 있음. (아마 샐러리 여유가 많다는 의미?)
오프시즌에 로터리 상위 픽을 가지게 되며, FA에서 샐러리 여유가 있는 6팀 중 하나임.
-. 오프시즌 재정
에반 포니에의 19밀 팀옵션을 거부하고,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 & 스텐리 우무데를 포기할 경우 최대 60밀의 캡 여유를 확보함.
6월 말까지 포니에 옵션 행사 여부와 브라운의 웨이버를 요청해야함.
-. 프런트오피스 우선순위
이번 오프시즌에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에 대해 결정을 해야함.
쉬운 대답은 지난 여름 휴스턴이 그랬던 것처럼 젊은 선수들을 보완하기 위해 베테랑을 영입하는 것.
(휴스턴은 벤블릿, 브룩스, 제프 그린을 영입함)
또한 휴스턴은 이메 우도카라는 수비적인 성향의 감독을 영입하기도 했음.
하지만 디트로이트가 가장 많은 돈을 제공한다는 부분을 제외하고 FA에게 어떤 메리트를 줄 수 있는지..
FA는 올스타 수준의 선수가 팀을 바꾸지 못한다는 것을 계속 보여줌. (벤블릿은 예외였음)
토바이어스 해리스, 말릭 몽크, 버디 힐드, 마일스 브릿지스 같은 올스타 수준도 아닌 선수들에게 과도한 지출을 하는 것이 현명한 일인지 고민해야함.
디트로이트가 마지막으로 연 20밀 이상 계약을 한 것은 제라미 그랜트이고, 2년 후에 1라운드 픽으로 포틀랜드에 트레이드 됨.
3점 성공률 26위를 기록한 디트로이트가 몽크나 힐드를 해결책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비용이 듬.
다른 옵션은 폰테키오와 재계약하고 남은 캡을 활용하거나 포니에 팀옵션을 행사하고 만기카드로 트레이드를 알아보는 것.
아이비, 커닝햄, 폰테키오, 스튜어트, 듀렌 라인업은 100포제션 당 8.9점의 플러스 마진 라인업이었음.
폰테키오 재계약 후 남는 샐러리로 큰 계약을 받고 드래프트픽을 수집할 수 있음.
(벤 시몬스의 40밀 만기 계약과 드래프트픽을 받는 것과 같은..)
디트로이트는 지난 오프시즌에도 30밀의 샐러리 여유로 조 해리스, 몬테 모리스 트레이드를 하며 3개의 2라운드 픽을 추가함.
새로운 CBA 제도에서 정규시즌 첫 날까지 샐러리캡 90%를 지출해야함 (약 127밀 정도)
1라운드 픽과 포니에 옵션을 포함하면 약 97밀 정도임.
-. 연장 계약 후보
커닝햄은 5년 225밀의 루키 지정 맥스 계약을 받을 수 있고, All-NBA에 선정되면 269밀까지 늘어남.
커닝햄의 이번 시즌은 62경기 출전, 22.7득점, 7.5어시스트.
다른 연장 계약이 가능한 선수는 포니에와 그라임스.
-. 팀이 필요한 부분
슈팅.
디트로이트는 올시즌 3점 26위였고, 4년 연속 하위 10위 이내임.
-. 드래프트 자산
1라운드 픽 1개가 27년까지 보호조건으로 걸려있음.
(25년 Top12 보호 --> 26년 Top 10 보호 --> 27년 Top9 보호)
이에 현재 거래 가능한 1라운드 픽은 29년 픽 하나.
현재 9개의 2라운드 픽을 가지고 있음.
첫댓글 아이비가 커닝햄 옆에서 잘 커야될텐데요
언급된 FA대상자 중 단 한명도 마음에 드는 선수가 없습니다. 물론 오버페이는 무조건 반대구요. 그리고 디트가 오버페이가 아니면 선수들 역시 반기는 행선지가 아니니, 내년 까지는 지금 로스터로 가는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이 팀은 코칭스태프와 프런트가 제일 큰 문제인 것 같아 참 암울합니다.
뭔가 현대 농구 트렌드와 맞지 않는 선수를 여럿 드래프트하니 매년 악순환 되는 듯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