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 <<
롯데칠성음료 '스카치블루'은 1.4분기에 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한데 이어 올해 매출 계획을 작년보다 40%많은 700억원대로 잡았으며 신규업체인 (주)메트로라인은 스코틀랜드 번스튜어트사의 18년산 '블루씰'과 패션명가의 이름과 디자인을 딴 '버버리' 위스키에 대한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8년산? 웃기고 있네.
Up to 18 years 가 왜 18년산인가?
최소숙성원액이 18년 이상이어야 18년산이지....
이런 식의 사기 상술에 아직도 당하는 소비자들이 불쌍하다.
제가 예전에 번스튜어트 원액 18년산 제품이 저렴하게 나온다고 해서...
나오자마자 사서 시음했었는데.. 그 실망감이란...
이런 거 우리가 걸고 넘어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예전 '스카치블루' 때도 6년+21년 원액 블랜딩을 프리미엄 이라 그러더니... --;
더이상 묵과해선 안 될 일 아닙니까?
롯데칠성음료 '스카치블루'은 1.4분기에 시장 점유율 10%를 돌파한데 이어 올해 매출 계획을 작년보다 40%많은 700억원대로 잡았으며 신규업체인 (주)메트로라인은 스코틀랜드 번스튜어트사의 18년산 '블루씰'과 패션명가의 이름과 디자인을 딴 '버버리' 위스키에 대한 판촉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신고내용 <<
스카치 위스키에서 숙성년산을 표기시에는 블랜딩(섞기)한 원액 중
가장 숙성년도가 낮은 원액을 기준으로 표기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에 6년+12년+21년산 원액을 블랜딩할 경우 6년산 스탠다드급 위스키가 됩니다.
영국 번스튜어트 사에서 생산하여, (주)메트로라인에서 수입,판매하는
'블루 씰'의 경우 제품을 구입하여 씰부분을 살펴보면
Up to 18 years 라는 문구가 보입니다.
블랜딩한 숙성원액 중 가장 년수가 높은 것이 18년이라는 것인데...
그렇다면 이 제품은 18년산 위스키라 표기할 수가 없는 것이지요.
이는 위스키를 구입시 숙성년수를 먼저 고려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심리를
역이용한 과장허위광고라 보여집니다.
예전 번스튜어트 사에서 생산, 롯데칠성음료에서 판매한...
'스카치 블루'의 경우도 6년+21년 원액을 블랜딩한 제품을...
프리미엄급 위스키라 선전한 적이 있습니다.
이 제품 역시 업계에서 허위 광고라고 많은 논란이 되었었지요.
발렌타인과의 표절시비로 잠잠해 지긴 했지만요.
이런 식의 과장허위광고가 근절되도록 조치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