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생각하고있던 KTX여승무원 건에 대한 생각을 몇자 적겠습니다.
일단 지금 KTX승무원들이 저파업으로 얻고자하는것은 분명 철도공사정규직채용인것 같은데,
그몇년 일할거면서 정규직할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결국 자기네들 얼굴이 안되면 역직원으로 먹고살겠다는거밖에 더 되겠습니까.
그리고 철도공사가 부채에허덕이는걸 뻔히알면서도 자기네들 명예를 위해저러는거 같습니다만 ,
저런식의 불법파업은 안됀다고 봅니다. 철도공사내부에서도 현재 인원을줄이려고 구조조정을 진행중인걸로 알고 있는데 ..
그리고 철도공사측에서도 잘못한점이있습니다.
애초에 철도공사가 KTX를 운영할 것이엇다면 승무사업을 자기들이 맡았어야 정상이라고 봅니다.
아무리 비정규직이라도 철도공사비정규직으로 했으면 됐죠.
괜히 철동유통으로넘겼다가 핑계만대는건 아닌지....
현재 철도공사에 비정규직으로 일하는분들이 많은걸로 압니다. 그리고 그분들은 정규직화 파업할줄몰라서안하는것도 아닐것이구요.
그리고 이문제는 , 철도공사와 KTX여승무원의 대화로 풀어나가야할것을 요구하고싶습니다.
물론 의견차이는 나겠지요.. 다만, 서로의 입장을 너무 주장해서는안되고 양보도해가면서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 KTX여승무원과 철도공사가 잘타협하여 좋게끝났으면 좋겠습니다.
p.s 어떠한경우라도 태클은 정중히사절합니다.
첫댓글 새마을 여승무원은 정규직입니다.
새마을 (여)승무원도 비정규직입니다. 다만 다른 점은 공사 직접채용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KTX승무원과 같이 KTX관광레저로 넘어간다는 말이 떠돌고 있습니다.
정규직 떠나서 문제는 철도유통이 떼먹는 돈이 너무도 많다는 거죠. 결국 KTX 여승무원들에게 돌아가는 건 많지 않다는 겁니다. 정규직 문제까진 모르겠지만 지금 외주화 시켜서 철도유통이 떼 먹어서 이익 취하는 건 분명 잘못된 겁니다.
현재 새마을 승무원의 경우엔 철도공사 직접채용형식이어서 떼이는것이나 공제가 적지만, KTX의 경우엔 간접채용이어서 여기저기서 떼어가서 그게 제일 큰 문제가 되는거죠. ^^: 그냥 요즘 많이 쓰이는... 계약직으로 뽑되 최소고용기간 보장을 해주는 방법은 어떨까요? ^^
새마을호 여승무원은 공사계약직이었지만 지금은 거의 정규직 전환 되었습니다.
밑에서도 그렇고 여성 승무원을 무슨 간이 미인대회 감상 취급하는 이들이 있는데, 기본적으로 최소한의 자기관리가 되는 한 외모로 보나 수완으로 보나 승무원 노릇은 얼마든지 나이 들어서도 할 수 있습니다. (역무가 아웃소싱화되는 지금 나이들어 역무로 옮기겠다는 발상이 말이나 되는지는 차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