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가 12년전 부터 경주마를 키우고 싶은 욕심에 제주도를
들락 거렸고 이 들락 거림이 한달에 절반이상이 되었내요 .
그러다 한 2년전부터는 저가 제주도에 일이생겨 갈때면 먹고/자고하는
숙소를 아예 (절간)으로 옮겨습니다 ..
당연히 비용은 지불하지만.
(절간)이라 해보았자
제주도 작은 읍에 있는 조그만한 절간이고 .
대장이신 큰스님께서는 종단에 오래 계시다가 연세가 들어
은퇴하시고 개인수양 절간식으로 있는 곳입니다 ..
이런 절이다보니
어느 눈구녕 어두운 넘이 목돈들고 찾아 오는 넘도 없고 ..
그냥 마을 주민들이
성장한 자식들이 육지에 직장 구하려 갈때 혹은 집안에 우환이 있을때..
그 분들께서 집안에 우환도 풀고.
육지 나가는 자식이 시험에 합격되고 무사히 잘 다녀 오라고
불전에 만원놓고 공들이는 그런 절간 입니다 ..
저가 절간으로 들어 간것은
늦은 나이에 중이 될려고 들어가지는 않았고 ,
34년동안 경마를 해오면서
여기/저기 손아픈 자리에 죄를 많이 지었기에 ..
그 죄에 용서를 받을려고 하니
집옆에 있는 교회에서는 지은 죄가하도 많아 (견적)이 안 나온다고 하였고..
어느누가 그러기를
(절간)에 들어가서 아침/저녁 물뜨놓고 부처님 전에 지성으로 빌면...
그나마 용서가 된다고 하여 ...그곳으로 들어간것입니다 ..
절간의 구조를 보면.
마당이 ...천평이고
불당이 ...백평인데..
부처님 모시는 불당은 2층에 있고.
아래층인 1층은 예전에 스님들이 몇분 모여 공부하시던 (선방)이라
그 크기가 테레비에 나오는 그런 (선방)씩으로 되어있기에 ...백평입니다..
지금은 공부하는 (선방)을 안하기에 그 큰방이 비었는데
이곳에 저가 들어간것이고 ....그 평수는 ...(백평)입니다 ..
(방이 백평)
아마도 울 나라에서 제일 큰방 일것입니다 ..
이런 큰방에서 저혼자 막걸리 쳐먹고 지랄병을 하여도 평수가 남고.
저 책상에서 방구석에 있는 (해후소/떵간)를 갈려면 자전거를 타고가야 되니
저의 방에는 항상 (삼천리표) 자전거가 있는것입니다 ..
2년 전부터 절간 생활을 시작 되었고
큰스님이랑 저랑 먹는 음식의 기호품에 차이가 있다보니 먹꺼리 문화 충돌도 생겼습니다..
저는
경마를 좋아하고 ..담배를 좋아하고 ...막걸리를 좋아 하는데 ..
큰스님은 이런것을 쳐다도 안보니 ...문화충돌이 생긴것이지요 .
몇번의 문화 충돌속에
상생할 생활의 타협점을 찾았습니다 ..
담배 피우고 꽁초를 법당에 버리지 말것
법당내 막걸리통 안 돌아 댕기도록 정리 잘할것 ...!!.
이런 생활속에
작년 겨울부터 어느 떵개 한마리를 얻어다 절간에서 키우고 있는데..
이넘이 떵개라서 그런지
여기/저기 ..저방이나 ..법당이나 ...아무곳에 떵을 갈기고 다니니
지금은 이넘이 골치 덩어리 입니다 ..
저가 지금 생각이 깊습니다 .
몇일후가 (복날)인데...
저넘을 된장 발라 깨입에 싸서 꼬실라 버릴까 생각 중인데..
떵개라도 서너달 키우다 보니
저만 보면 꼬리치고 이쁘짓을 할려고 하니 참 이쁘기도 하내요 ..
세상천지
경마쟁이 ...저를 누가 사람 대접해주고 반가워 할것인지요 ..
그런데 저 떵개 만큼은 저만보면 좋아서 꼬리치고 지랄하니
지금은 저넘이 저의 유일한 말벗이 되어
인생을 논하고 경마를 논하고 있내요.
하늘에 업을 지은사람
절에 들어가서 3년간 지성으로 공을 들이면 다 소멸된다고 하였으니.
이제 1년만 더 버티면 ..그 3년이라
1년후에 저의 업이 사죄되어 경마도 잘 될것이고..
그러면 저랑 ..저를 찾은 울 회원님들은 매주 팔자가 바뀌는 것이니
울 회원님들 저만 믿고 1년만 더 버티기를 바라내요 ..
작년 여름
울 회원님들 여름 휴가차 저의 절간에 많이들 다녀 가셨고 ..
올 여름휴가도 울 회원님중 많은 분들이 미리 예약을 하시내요 ....^^
회원님
오늘은 이땅에 업을 사하고져 대자/대비하신 부처님 오신날 이내요 ..
집옆에 작은 암자라도 다녀 오셨는지요.
종교란
시작은 달라도 그 끝은 꼭 같나 봅니다 ..
시작은
예수님이나 부처님으로 시작하여도 그 끝은 (인간이 되어라) 고
그분들의 가르침이 방어도 없는 단통으로 나오는 것이지요..
저도 젊은날
대학에서 일반학과를 졸업하고 ..
졸업후 서구의 문명의 기둥인 (신학)을 공부하고져 그 학과에
2년을 더 다녀 대충 공부는 하였는데...
지금은 (절간)에서 먹고/자고 하내요...^^.
이런 저를 예수님도 용서를 해주실것입니다
매년 크리스마스날이 되면 ...교회는 꼭 가니....^^.
어제로 5월에 경마가 끝이났고
이번주부터 ...6월의 경마 판떼기가 열리내요 ..
어제 끝난 ...일요일 .
바람의힘 / 조이너스....19.3.......(두넘뿐 이니 ..종칠때꺼장)
프리딕트 / 황금장군....5.1........ (두넘이니 ..석달 열흘 박아라)
절대지존 / 세븐폴트....18.8.......(다음 경주 박을 자금 챙기고)
챔피언벨 / 카오산.......13.1.......(두넘이니 내년 초파일 까지 박아라)
프라임갤 / 금아챔프....54.9.......(최대승부처)
올어인원 / 유유자승....9.5.........(막경주니 입가심이라도 하자).
어제 성적을 올려 놓고 보니 쪽팔리내요.
위 같은 잡배당도 적중 했다고 현장 파일 올리면 남사스럽고 ..
아래 파일들은 .
천배당이 터지고 ...오백배당이 터진 그 떵말들 ..
저가 어찌 까라고 하였는지 ...들어 보시고 참고도 하시길 .
일반적 마킹인 ...(소액으로 ...혹은 배당으로 )이런 일은
저에게는 평생을 가도 없는 것이고 ...
(그냥 ..까라) ...저의 성질 이지요 ..^^.
먼저
어제 대상경주로 열린 ....9경주 (최대승부처).
물론 위 대상경주
상금이 있는것도 아니고 우승하면 양철쪼가리 트로픽하나 주는
(명예직) 대상경주였는데 ...노름에 (명예)가 어디 있는지 ..
울나라 사람
(명예)가 밥먹여 주나 ...(현찰)이 최고이지 ... 대다수의 국민성인데..^^.
아래는 어제 대상경주 ...현장파일 입니다 .
물론 최대승부처인 경주에 ...54.9 적중은 했지만
저를 찾은 회언님들에게 깊은 사과를 드리는것은 ..
저가 주력의 쌍축으로 놓은 12/첫인상이 (원정일)기수에서
바로앞경주 꼬맹이 (이혁)으로 교체 된것을 확인치 못하여 사과 드림니다 ..
만약
교체된것을 알았다면 ..
저는 대상경주...최대승부처
위 현장파일 들어보시면 나오지만 ..
깜박이 .......8/리얼빅터 ........지우고
준깜박이 ....13/트리플세븐 ...지우고
대가리 .......9/마니피크........후 순위 두고 .
파일에 위 처럼 나올것입니다 .
그러면 ...단통이 나왔다는 것이지요 ...(프라임갤 / 금아챔프) 단통 뿐인데
기수 교체 사항을 확인치 못한것이 지금도 가슴에 큰 후회가 됩니다 ..
그리고 결과론이지만
저가 주력에 (쌍축)잡은 12/첫인상이 이혁이가 기승하고 5착했습니다 ..
그 5착도 우승마와 2마신차 5착 이었고.
만약 결승전 백미터 앞에서 12/첫인상이 9/마니피크 에게 진로 방해를
받지 않았다면 저는 충분하게 2착으로 왔다고 확신 합니다 ..
그리고 그 첫인상에 앞경주 기수가 교체되지 않고 원래 기수인
원정일이가 기승했다면 ...저는 우승도 장담 합니다. .
(12/첫인상 ....5/프라임갤러퍼).
삼백배당이 또 그렇게 날아가고 ....54.9 잡배당만 주웠내요 ..
그리고 어제 2경주
이리/저리 합이.... 천오백배당이 나왔습니다 .
1착.....7/클레이사격
2착.....1/점프점프.........(원정일)
3착.....11/탐라여걸 .......(최고떵말 팔린넘).
복승/78.9....쌍승/230.7...삼복/1076.5
11/탐라여걸 저 떵말이 3착으로 붙어 들어와 삼복승이
천 배당이 터진것이고 저런 떵말을 저가 어찌하라고 했을까요 .
[아침희망/2경주]
대가리 팔리는 5번은 지우고
9번은 3착 승군이라 대가리 안되면 빠질것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