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장 17절,
And it shall come to pass in the last days, saith God, I will pour out of my Spirit upon all flesh: and your sons and your daughters shall prophesy, and your young men shall see visions, and your old men shall dream dreams: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되 마지막 날들에 내가 모든 육체 위에 내 영을 부어주리니, 너희의 아들 딸들은 예언 할 것이요, 너희 젊은이는 환상을 볼 것이요, 너희의 늙은이는 꿈을 꾸리라.
베드로가 인용한 요엘서의 말씀이 오순절 날에 성취가 됬을까요?
it shall come to pass in the last days, 마지막 날들에 그렇게 되리라..
오순절날이 마지막 날들이며.. 유대인 아들 딸 들에게 하나님께서 성령을 부으셔서 그들이 예언을 했으며 젊은이들이 환상을 봤으며 늙은이들이 꿈을 꿨는가요? 문자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전혀 성취가 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겁니다.
사도행전 어디에도 모든 육체위에 부어졌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구원받은 3000명에게도 부어지지 않았고, 신약 성경 어디에도 기독교 역사 어디에도 모든 육체위에 성령이 부어졌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또 베드로의 설교들 들은 사람이나 120명 그룹에 속한 누구도 꿈을 꾸거나 환상을 봤다는 기록이 없습니다. 또 성경적으로나 역사적으로 연기 기둥도 없었고 해가 어두워 지거나 달이 피로 변한적도 없습니다.
베드로는 단지 마지막 날들에 일어날 일들을 예로 들면서 너희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했으니 회개하고 구원을 받으라는 뜻으로 요엘서를 인용했지..사도 행전의 기적이 요엘의 예언 성취라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따라서 육체 위에 부어진다는 영을 지금 시대의 방언으로 연결 시키는 것은 또 다른 성경의 왜곡이라고 할 수가 있다고 봅니다.
첫댓글 이부분에 있어서는 부득불, 좀 시간을 절약하기 위하여 믿음의 선진의 글을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성경은 성령이 대환난 전에 휴거된다고 말하지 않을 뿐 아니라 성령이 대환난 때에 크게 강림하여 봄비와 같이 내릴 것을 말씀하신다. 이에 관하여 나는 아래의 몇 단락의 성경을 읽어 줄 수 있다.
요엘 2장 28절에서 32절 :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그때에 내가 또 내 영으로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어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
사도행전 2장 15~21절 : "때가 때가 제 삼시니 너희 생각과 같이 이 사람들이 취한 것이 아니라 이는 선지자 곧 요엘로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와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
나는 여러분들이 여기서 베드로가 말한 "선지자 요엘로 말씀하신 것이라" 는 말을 주의하기 바란다. 베드로는 결코 오순절 때에 요엘이 말한 것이 성취되었다고 말하지 않았다. 오순절에는 요엘이 말한 것이 문자 그대로 이루어진 것이 아무 것도 없다. 왜냐하면 요엘 2장 30절에서 31절의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때문이다. 이 다섯 가지는 특별한 광경인데 오순절 때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오순절 때에는 이런 특별한 광경이 없었다. 그렇다면 요엘이 말한 것은 언제 이루어지는가? 바로 대환난 때에 이르러서야 이루어질 것이다.
우리는 이 다섯 가지의 특별한 광경을 계시록에서 찾을 수 있다.
6장 12절 :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 해가 총담같이 검어지고 온 달이 피 같이 되며". 여기서 말한 해와 달의 특별한 광경은 요엘이 말한 것과 그대로 상합하는 것이다.
8장 8절부터 10절까지에서 첫 번째와 두 번째의 나팔이 불려질 때 다 불이 있고 피가 있으며, 세 번째 나팔이 불려질 때도 불이 있는데 이것과 요엘이 말한 불이 있고 피가 있는 툭별한 광경이 그대로 상합한다.
9장 2절에서 다섯 번째 나팔이 불려질 때 즉시 무저갱으로부터 풀무의 연기 같은 연기가 올라오는데 이것과 요엘이 말한 연기의 광경이 일치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일들이 대환난 때에 크게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성령은 그때 크게 강림할 것이며 오순절 때는 다만 일종의 맛봄이었을 뿐이다. 그러므로 베드로는 이것이 요엘이 말한 것의 '성취' 라고 하지 않았다. 그는 다만 '곧' 선지자 요엘로 말씀하신 것이라고 했을 뿐이다. 이 의미는 이 상황이 요엘이 말한 것과 유사한 것일 따름이며 이 광경이 요엘이 말한 것 같은 그런 일 같다는 것이다.
주정길님, 요엘의 사건이 오순날 이뤄지지 않았다면 육체 위에 부어진 영을 근거로 방언이 뒤따라야 한다는 주장이 어떻게 성립이 되는지요? 오순절 사건이 맛보기라는 주장도 성경의 문맥에 맞지가 않는다고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문자 그대로 성취가 된다고 보면.. 마지막 날들이 아닌데.,맛보기던 완전한 성취던 어떻게 성립이 될까요? 저 예언이 성취되는 조건은..<마지막 날들>입니다. 마지막 날들이 아니지만 대충 맛보기로 육체에 영을 조금 부어 줬다?? 하나님의 말씀이 이런 식으로 성취가 될까요?
저는 카리스님을 이해시킬만한 지력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영적인 것 곧 죽음을 통과하고 부활 안에 있는 것들은 거듭난 지성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는 있겠지만 그리스도를 깨닫고 영에 속한 사실들을 밝히 볼 수 있는 것은 오직 성령의 조명이 있는 계시를 통해서만 볼 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골 2:2, 계 3:18).
카리스 님의 견해를 주목합니다. 2천년 전 기록을 그것도 번역으로 볼 수 밖에 없는 처지에서는 실로 깊은 곱씹음과 되새김의 과정을 요구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이미 기정 사실화되어 있는 교리에 학습된 것은 없는지 살피는 것은 고후13:5 당부에 부합한다고 봅니다.
@세힘 하나님께서 (뜻하시고 원하시면) 과거 사도들에게 주신 특별한 은사와 함께 지금도 믿는 자녀들을 통하여
무엇이든 역사 하실수 있으심을 믿습니다. 우리손에 들려있는 성경 66권에 갇혀 계시는분도 아님을 압니다.
그러나 당시 제자들에게 내리신 은사들은 진리와 함께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고 확장하는데
필요한 도구들이었으며 타언어,새언어는 신약 성경이 완성되기까지 필요한 은사들이라는게
저의 믿음입니다.
성경기록이 완성된 이후로는 이런 은사들은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생각합니다.
그리스도인이란 이제 사도들이 떠나고 없어도 기록된 말씀과 내주하신 그리스도 영의 인도를 받으며
주 하나님 은혜 가운데서 사는것입니다.
@토기그릇 하나님이 필요하시면 방언 아니라 그 어떤 것도 능히 사용하실 수 있으심을 믿습니다.
19세기 후반의 미국의 가장 뛰어난 부흥사라는 디엘 무디가 이렇게 고백한 글이 있습니다.
"나는 열심히 기도하면 하늘에서 큰 능력이 내려와 나를 감싸고 덮어서 큰 능력을 행할수 있을줄로 알았다.
그러나 아무리 기도해도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다.그러던 어느날 성경에서 다음과 같은 구절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그날부터 나는 성경을읽고, 기도하고, 성경을 읽었다. 그랬더니 어느날 무디가 되었다."
우리가 영적인 세계를 체험하고 풍성한 은혜의 통로를 경험하는것은 금식기도원에 들어가 나무뿌릴 뽑으며
떼를 쓰는것도,
유명타는 오순절 파 성령운동 교사들의 집회에 참석, 줄서있다 받는 이상한 발성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 (gift)는 이제 우리손에 들려주신 말씀을 귀히 여기며 그 말씀을 충실히
활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토기그릇 진실로 진실로 동일한 믿음 안에 있음을 감사합니다. 오직 새계명과 처음사랑믿음소망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성령의 가르치심을 따라 말씀에 순종하는 것, 그것이 전부입니다.
@토기그릇 아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