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라국'을 찾으려면 '다라'를 찾아야지 합천을 왜 ?
-일본의 임나일본부설 도와주는 국립중앙박물관 가야 전시에 대하여 -
▶369년 가야7국(비사벌,남가라,탁국,안라,다라,탁순,가라) 백제,왜 연합의 공격을 받음(일본서기) -
국립중앙박물관 가야 기획전시 연대표에 이렇게 적혀 있다. 4세기(369년)부터 6세기까지 200년간 야마토왜가 임나일본부를 가야땅에 설치했다는 것이 일본이 주장하는 임나일본부설이다. 369년에 가야7국(임나7국이라 부름)을 쳐부쉈다는 얘기다. 그중에 다라국이 있다.
그러니 식민사학자,일본학자라면 당연히 이 다라국을 한반도 남부에서 찾고 싶을 것이다. 7개 지명 모두 한반도 남부에서 찾으면 빼박이니까.
: 다라국은 369년 야마토왜가 점령하는 임나7국(가야7국)의 지명에 들어 있습니다.
49년 임나흥망사를 쓴 스에마쓰는 다라를 합천에 비정했다. 거기에는 합천 옥천 고분이 있다. 그런데 가야사를 연구하는 우리 학자들도 같은 비정을 한다. (누구라고 하면 구차하다)
☞일본학계 (식민사학) : 다라국 → 합천으로 비정 ☞한국학계 (주류사학) : 다라국 → 합천으로 비정
다라라는 지명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합천에 비정한다. 비슷한 지명도 없다. 그런데 거기에 위치시킨다. 말이 되나?
▶그럼 '다라'라는 지명은 어디에 있나 ? 現 일본 사하현에 있다.
☞多良岳(다라악) 일본 사가현 후지쓰 군 다라조 다라多良 ☞大字多良(대자다라) 일본 사가현 후지쓰 군 다라조 ☞太良町(다라조) 일본 사가현 후지쓰 군
다라산多良山(岳)의 동쪽 기슭에 다라多羅, 즉 다라多良(tara), 다라촌多良村으로 불리워지고 있다. 물론 좀더 찾다보면 일본의 다른지역에서도 '다라'가 나올수도 있고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한국에는 다라가 없다 명확하지 않은가)
학자들은 눈이 멀었나? 저 지명이 안보이나? 구글 지도 검색하면 나오는 지명이 일본에 수두룩하다. 그런데 왜 나오지도 않는 지명을 한반도에서 찾고 자빠졌나?
고대 일본의 성씨 1182개를 기록한 신찬성씨록 여기에 기록된 임나 관련 성씨 여기에 여러 임나 관련 성씨가 있다.
학자란 사람들이 하는 짓은 이렇게 너무나 쉽게 들통나는 시대다. 그러니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6월 '가야사'를 연구하자고 하니 깜짝 놀란거다. 안그래도 학계 카르텔로 가야=임나라는 등식을 조용히 잘 형성하고있는데 그걸 들추어내고 들쑤셔놓으니 말이다. 정치가 개입한다고 난리다. 그들이 왜 그 난리를 치는지 아는가? 기득권,조용히 만들어놓은 그들만의 카르텔,임나=가야라는 일본학자와 함께한 임나일본부설이 깨질까 두려워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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