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9월15일(금)
#【매일뉴스브리핑】
●철도노조 파업 이틀째...
출근길 불편 우려
●철도파업에 발 묶인 시민들 울상… “시간 낭비”
●전국 아파트값 9주 연속 상승…
반도체 벨트 '훨훨'
●서울 아파트값 0.13%↑…
3주 만에 상승폭 확대
●40점도 서울 청약 당첨...
고분양가 논란에 가점 '뚝'
●순찰차에 폭죽 날려...
'도심 오토바이 폭주' 13명 송치
●바이든 차남, 불법 총기로 '기소'…재선 가도 '빨간 불'
●中 항모동원 무력시위...
북러 밀착에 속으로 웃는다?
●주담대 금리 6% 넘어 '들썩'...
주택경기가 가계 빚 좌우
●김건희 여사, 시장서 '수산물
먹방'..."너무 맛있어요"
●전기차 가격경쟁 격화되나…
배터리셀 가격 '뚝'
●中 재계 EU 보조금 조사에 반발
●독감 유행주의보 새로 발령...
20일부터 예방접종
●총파업 도대체 왜…철도 민영화,
현실인가 기우인가
●현대차, 직원 중고車 산다…
다음달 중고차 '판' 바뀐다
●거침없던 집값 수상하다?…
수도권 신축 숨고르기
●'교권회복 4법' 국회 교육위 통과…
오는 21일 본회의 처리
●월급 깎여도 주 4일제 할래요…
얼마까지 삭감 받아들일까?
●지하철 4호선 범계역 선로보수장비 이탈…일부 운행 중단
●‘전 남편 극단선택’ 노르웨이 공주 재혼남 정체는…“죽었다 부활” 흑인 무속인
●"욕하고, 돈걷고, 꼬집고"..이재영 '구체적 학폭행위' 폭로한 피해자들
●방시혁도 사는 파르크한남 '180억'에 팔려…역대 최고가
●갭투자 송파집 구해달라 쏟아지던 전화 뚝!…너무 올랐나
●서울 아파트가격 상승 폭 다시
커졌다···송파·강남구 1·2위
●목줄 풀린 도베르만, 초등생 남매에 달려들었는데..견주 "우리 개는 안 물어"
●멕시코 의회에서 "외계인 미라 최초 공개…나이는 1800살, 손가락은 3개씩"
●“일본여행 갈때 ‘이것’ 안돼”…日공항서 한국인 집중단속 뭔가보니 '금괴 밀반출'
●미 국방부, 북러 연합훈련 가능성에 "한미 훈련에 영향 없어"
●푸틴, 김정은에 고급 리무진 '아우루스' 자랑...제작비 1,700억 원
●'대재앙의 전조? 인간의 착각?' 모로코 강진 당시 관측된 의문의
●하태경 "尹 개각, 또 다시 MB맨? '노무현맨' 한덕수도 있지 않나"
■ 철도노조가 수서행 KTX 도입 등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인지 이틀째를 맞아 오늘 아침 출근길 불편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은 출근 시간대 수도권 전철 운행률을 평시 대비 90% 이상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을 받아들였다고 러시아 측이 밝혔습니다. 정상회담을 마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러시아 극동 도시들을 잇따라 방문해 군사 시설을 둘러보는 일정을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 북한이 이미 한 달 반 전부터 러시아에 탄약을 제공하고 있다고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주장했습니다. 북한의 재래식 무기와 러시아의 첨단 군사 기술 거래가 이미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에 이어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도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계속되는 유가 상승이 미국 물가를 다시 끌어올리면서 미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주 통화정책 회의에서 어떤 변화를 보일지 주목됩니다.
■ 아동학대 신고를 한 원생 부모가 이를 사과하러 간 교사를 대변 기저귀로 폭행했다는 소식이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원생 부모 측은, 아동 학대와 막무가내 입원실 방문에 감정이 폭발했었다며, 기저귀를 던진 행위는 잘못이었다고 인정했습니다.
■ 오늘 전국에 다시 비가 시작 돼 휴일까지 길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다음 주 중반부터는 서울 아침 기온이 17도 안팎까지 떨어지면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뉴스타파·JTBC 압수수색…언론 단체 “탄압”
검찰이 김만배-신학림 녹취록과 대장동 자금책 조우형 씨 봐주기 수사의 보도 의혹과 관련해 뉴스타파와 JTBC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언론 현업 단체들은 언론탄압이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美의회에 모인 AI 권력들 "우리를 규제해달라"
미국 빅테크 총수들이 의회에 모여 인공지능(AI) 산업 규제를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현지시간 13일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주재한 ‘AI 인사이트 포럼’에 빅테크 리더들, 의원들, 노동계 대표들과 첨단 기술 연구진 등 수십 명이 참석했습니다.
외신을 종합하면, 이날 포럼에서 가장 강력한 AI 규제를 주장한 것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였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머스크는 상원 의원들에게 “자율주행차에 대해 걱정할 것이 아니라, ‘더 깊은 AI’에 대해 우려를 집중해야 한다”며 인간의 뇌를 모방하는 수준의 고차원적 AI가 인류 문명에 미칠 수 있는 피해를 미리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극단적인 머스크와 달리 ‘균형 잡힌 규제’를 제안하는 총수들도 있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신기술의 위협을 인정하면서도 “잠재적 이점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의원들을 설득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AI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자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의 샘 올트먼 CEO,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 등 빅테크 총수들이 AI 규제에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날 테크 참석자들이 회의에서 AI에 대한 글로벌 대응을 위해 원자력 규제 기관(IAEA)과 유사한 ‘범국가적 기관’의 출범이 필요하다는 데 일부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日기업 인력난 최악…서비스업 가장 심각
일본 기업들이 느끼는 인력난이 사상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본 내각부와 재무성이 14일 발표한 3분기 법인기업 경기 예측 조사에 따르면 전 산업의 인력난 체감 지수가 24.0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의 인력난 체감 지수는 2011년 3분기 이후 49분기 연속 플러스(+)를 나타냈습니다.
👉코로나19 이후 근로자가 노동시장을 대거 이탈한 여행·레저 관련 업종의 인력난이 특히 심각했는데, 여행 등 생활 관련 서비스 업종의 인력난 체감 지수는 60.0에 달했습니다.
저출산·고령화로 인구 감소가 시작되면서 일본은 모든 분야에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데요.
베이비붐 세대가 모두 75세를 넘는 2025년부터는 인력난이 극심해져 2030년 일본 전체적으로 644만 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배터리셀 가격 뚝…"전기차 가격경쟁 격화" 예고
지난달 전기차 배터리 셀 가격이 올 들어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리튬이온배터리셀 평균판매가격(ASP)은 전월 대비 10.4% 급락했습니다.
구체적으로 각형 삼원계 셀 가격은 10.9% 각형 리튬인산철(LFP) 셀은 10.1%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국 업체들의 셀 과잉 생산과 전기차 수요 부진이 맞물린 결과입니다.
👉트렌드포스는 가격 하락 추세가 올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는데, 코로나19 당시 역대 최고치를 찍었던 배터리 핵심 소재인 리튬 가격이 하향 안정화 추세에 접어들었고 셀 생산 과잉 상황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관측되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원가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배터리 가격이 하락하면서 전기차 가격이 더 싸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금융위기 15년…한국 "장기 저성장" 가계부채 증가폭, G20중 中 이어 2위
오늘(15일)로 글로벌 금융위기가 15주년을 맞은 가운데 한국이 ‘장기 저성장’의 늪에 빠져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동아일보가 국제결제은행(BIS) 및 국제통화기금(IMF) 등의 각종 지표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2007년과 견줘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증가 폭이 주요 20개국(G20) 중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한국의 가계 빚은 글로벌 금융위기 전 미국보다 심각한 수준인데, 대내외 복합위기로 고금리, 고물가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가계 빚 부실이 금융기관 등으로 전이돼 더 큰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게다가 성장 엔진도 차갑게 식어가고 있습니다.
정부가 전망한 올해 경제성장률은 1.4%지만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올해 한국의 성장률이 25년 만에 일본보다 낮아질 것이란 전망까지 나왔습니다.
한국의 연간 성장률이 일본에 뒤진다면 ―5.1%로 뒷걸음질 쳤던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 25개구 동반 상승
서울 25개 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1년 9개월 만에 일제히 상승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13%로 집계됐습니다.
전주대비 0.02%포인트 올랐으며 서울 25개 구 아파트 가격이 전부 상승한 것은 2021년 12월 첫 주 이후 처음입니다.
이처럼 오름폭이 확대된 것은 대출 규제 완화와 함께 강남 일대 주요 단지에 대한 선호 현상이 강화됐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가 증가세를 보이는 등 부동산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내면서 매수 심리 역시 활성화됐다는 분석입니다.
다만 금융당국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한도 산정 만기를 최장 40년으로 제한하고 일반형 특례보금자리론도 접수를 중단하기로 하는 등 대출 규제에 나섰기 때문에 이 같은 상승세가 지속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관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