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새벽 2시에 일을 접었다. (9개월 접어들어 처음이다.)
먼저 외제차를 갖고 있는 젊은 손들 한테 한마디 하고 싶다.
지들이 외제차를 갖고 있으면 무슨 상류층이나 기득권층에 있다고 생각 하는지 한심하기 짝이 없다.
어저께 새벽에 청담동 "I"에서 손(차량 푸조)을 태우고 금호동을 갔는데, 차를 파킹을 하니 "가세요" 하는것이 아닌가
아니 요금을 줘야지요, 하니 술집에서 받아요 하면서 집으로 갈려 하는것 아닌가?
내용인 즉 이늠이 지갑에 있는 돈을 전부 기집에게 팁을 주고 돈이 하나도 없는것이다.
그리고, 기집한테 줬으니 받으라는 야그 참내 어이없어서, 대리기사가 술집 기집보다 못한지 어이가 없다.
인생 진짜 허접하게 사는 자슥이네.(나중에 기집한테 텔레뱅킹으로 받았지만)
5/16일 8시30분에 나와 \10,000짜리 하나 타고 안세병원 사거리에 있는데, 학동역->후암동 15K 뜨길래 캐취(10/22분)
어디냐고 하니 학동역에서 파출소 건너편에 이다오횟집 이라나 알겠다고 하고 안세병원 사거리이니 학동역에 가서
전화 하겠다고 하고 학동역에 도착하여(10/28분) 전화하니 파출소와 주유소 사이라며 논현역쪽으로 오면 된다나,
논현역쪽으로 가니 파출소는 있는데 주유소는 못 본것같아 그쪽으로 가다 다시 전화를 했다.(10/32분)
그런데, 그쪽이 아니라면서 아미가호텔 쪽이란다. 아 관세청 사거리요 하니 맞다고 하면서 얼마나 거리냐고 하길래
학동역이니 5분정도면 도착 할것이라고 하고 그쪽으로 뛰어 갔다.
5분 정도 있으니 그늠이 전화가 왔다 어디냐고 바로 길건너 있으니 바로 간다고, 그런데 갑자기 "씨발 왜 이렇게 안와"
하는것이 아닌가 어이가 없어 그래도 참아야지하며, 길을 건너 횟집 주차장으로 가서 전화를 했다.
지금 주차장에 도착을 했다고, 그늠 왈"씨발 내가 주차장에 있는데 너 어디야"하는것이 아닌가.
입구에 친구 둘이(가방을 메고 있고,나이는 30대 중반 같았다) 여기 오셨는데 하길래, 옆을 보니 차는 아우디 였고,
시동이 켰있었다. 바로 옆에 그늠이 서 있는데 내가 그늠 얼굴을 쳐다봤으면, 가서 귀빵망이를 한대 때렸을것이다.
역시 외제차 젊은 늠은 싸가지가 그러면서, 친구들한테 쓰벌 20분을 뛰어 다니다가 왔는데, 쓰벌 늠이 욕하고 있어하고
나 간다 하고 아미가 호텔쪽으로 갔다.
그리고 업체(해피콜)에 전화해서 상황 설명을 하니 상황실 남이 알았다고 하면서, 취소 처리를 해주더군요.
일하고도 싫고 해서 그냥 집으로 가려다가 그래도 나왔는데 생각하며, 다시 핸드폰을 열었다.
한 2-3분 지났나, 갑자기 핸드폰이 배차로 돼어 있는것이 아닌가.
업체에 전화하니 손 요청으로 그렇게 했으니, 오더 마무리하고 일을 하시던가 하라고, 그리고 할 얘기가 있으면 새벽 2시에
전화를 하라고, 어이가 없어 그래 내가 2시까지만 하고 전화한다 마음먹고 오더 마무리를 시켰다.
(그런데 오더창 밑에는 20분뒤 배차취소 요청 이라는 문구가 써있었다)
참내 내가 젊은늠이 욕을 해서 못 탄다고 했지 무작정 배차 취소가 정말로.............
새벽 2시 돼서 전화하니 상황실 남자늠은 전화도 안받고, 상황녀가 자기 한테 설명 하라한다.
설명을 하니 죄송 하다면, 그 시간때는 바빠서 그런것 같다고....
이해 갈만한 얘기를 해야 이해를 하지............
몇번 겪는 일이지만 외제차 타는 젊은 허접들 진짜 "니 꼬라지를 알아라" 주제 파악도 못하고 상황판단도 못하고,
집근처에 가면 어디 봉천동 꼭대기 연립,또는 어제 아침처럼 럭세스 3.2 천호동 익수제약 옆골목 주차할 자리도 없다.
아마 이늠도 후암동이 아니라 어디 해방촌 꼭대기에 골목에 주차를 했을 것이다.
야 이늠들아 술먹고 대리비 줄 돈이면, 공용주차장이라도 한달치 끝어라.
차가 타국에 와서 무슨 고생이냐 자기 나라면 대우라도 받았을텐데..............
아 진짜 대리운전이 싫다.......
하루살이가 내일 기약은 없지만은, 그래도 니들보다 꿈은 더 원대하다 이늠들아..........
첫댓글 참 공감가는 이야기 ..입니다, 외제차 대리한 10건중 8건은 저보다 못한 인간들이 외제차 끌고 다니더군요! 물론 차량상태 개판입니다,, 얼라이먼트,휠바란스 제대로 된차 몇않되고,, 기름은 주유등 들어와있고, 유사휘발유 냄새가 마후라에서 진동을 합니다,, 그런차량들 .. 도착지 가서 주차할 주차장 백퍼센트 없더군요,, 술처먹고, 외제차 살돈있으면 ,, 그돈모아서 집이나 좀 제대로된 집에 살라고 한마디하고 싶었습니다,,
고생 하셨읍니다...
젤 싫은 차...............에쿠스.외제차.,,거의 쌩 브로커들........
이 해피콜은 어디 해피콜인거야... 짜증난다 해피콜... 또 양평에 있는 해피콜인가...
1억 안되는 저가 외제차 = 대부분 호로새퀴가 만습니다. => 특징 : 집이 업더군요... 주차장은 당근 업지요 ㅋㅋㅋ
첫번째실수 ----- 욕할때 참고간것! 두번째실수 ----- 강남 해피콜 오더잡은실수
상류층의 행동은 모든 책임에 우위를 다할때 상류층 아닌가요 이런놈들은 양아치가 맞지요
요즘 외제차 손님들 아예 잔돈 맞추어 주더구만요. 로지에서 잡은 오더에는 수입차로 정보입력 시켜줍니다. 그래야 다음기사들이 오더캐치 할 때 참고 하겠지요. 돈과 시간들여서 도착한 다음에 수입차 확인되고 거지같은 가격에도 어쩔수 없이 수행하는 경우 많이 있지 않나요. 세세한 것은 아니더라도 수입차 정보정도는 입력해 주시면 같은 기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네요.
우리나라가 왜 선진국이 되기 힘든줄 아십니까? 부와권력 명예를 가진자들의 사회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노블레스 오빌리제"가 없는것이죠. 단적인 예로 기부문화를 보면 알수있죠. 개인 고액 기부자의 60~70%가 예순살 이상의 할머니라는 통계를 보면서,할머님들의 마음에 감명을 받으면서도 참 우리나라가 한심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겉 모양만 상류층이고 자격미달인 사람들이 대부분이지요 아마 "노블레스 오블리제"란 말의 뜻도 모를 사람들이 많을듯 합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는 말이 달리 있는게 아닙니다.정치인,기업인의 도덕적 가치가 우리 일반 대중의 기준에도 못미치는 한심한 작태를 지켜보고 있노라면 한국인인 것이 가끔은 싫어집니다.고귀함까지는 보여주지 못하드래도 최소한 국민 대중의 입에서 쌍욕만이라도 않나오게 해주길 간절히 바랄뿐입니다.
이러하다 보니 일반 대중의 시민의식 또한 성숙이 더딘것이죠. 그래도 많은 사람들의 의식 수준이 높아진것도 사실이라고 느껴집니다. 그 힘이 바로 이나라를 그나마 지탱할수 있게 해주는 초석이겠죠.
그차 혹시 대포차???
외제차 출발전 필히 한마디......."쏜님 이차 대포찬 아니죠...뭐요? 이사라~ ㅁ 사람 뭘로 보고....아예~이런 외제가 대포차가 많아서여......ㅋㅋ..팁은 안나와도 헛소린 입 다물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