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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0405190073902433
1970년대 오일쇼크, 美 금리 대폭 올려 물가 잡았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202272097i
Fed 금리 年 11→19%로 인상
10% 넘던 물가상승률 4%로
1970년대 오일쇼크(석유파동)가 촉발한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악몽이 다시 어른거리고 있다.
주요 산유국인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원유값이 뛰어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 우려를 낮추는 동시에 물가를 잡아야 하는 세계 각국의 셈법이 복잡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970년대 세계는 두 차례의 오일쇼크를 겪었다. 제4차 중동전쟁이 발발한 1973년 아랍 국가들은
이스라엘을 돕는 나라를 대상으로 원유 수출을 중단했다.
이듬해 12월 유가는 전년 동기 대비 세 배 넘게 상승해 배럴당 11.5달러에 이르렀다.
1979년에는 이란혁명이 터지면서 원유 생산량이 급감했다.
1980년 4월 유가는 1년 전보다 두 배가량 뛰어올라 배럴당 39.5달러를 찍었다.
유가 상승세는 물가 전반으로 퍼졌다. 1976년 초 5%를 밑돌았던 미국의 물가 상승률은 1979년 11%까지 치솟았다. ‘인플레이션 파이터’로 유명한 폴 볼커 미 중앙은행(Fed) 의장이 등장했을 때가 이 당시다. 지미 카터 미 대통령이 지명한 그는 경기 침체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도 급속한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볼커는 취임 당시 연 11% 수준이었던 기준금리를 2년 만인 1981년 연 19%까지 끌어올렸다. 그 결과 물가 상승률은 4%대(1982년 말)로 내려갔다. 유럽 국가들도 단계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해 1980년대 물가 안정화에 성공했다.
70년대 오일쇼크보다 센 폭풍 온다…석유 넘어 에너지 위기로
https://economy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8/01/2022080100032.html
오늘날의 에너지 충격은 50여 년 전 ‘오일쇼크’보다 더욱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고 본다. 과거와 달리 현재의 위기는 석유에만 국한되지 않고 에너지 전반에 걸쳐 공포가 엄습할 수 있다.
당시엔 석유만 관련된 문제였지만, 지금은 천연가스, 석탄, 원자력까지 복잡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인플레이션을 조장하는 것 외에도 오늘날의 에너지 위기는 글로벌 시장의 패권 분열을 일으키고 위기에 더욱 취약하게 만들어 경제 성장을 억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같은 지정학적 위기가 더해지면서 수급 불안정까지 겹쳐 세계 강대국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① 1973년 아랍 산유국의 석유 무기화 정책이 만든 1차 오일쇼크와 1978년 이란 혁명 이후 발생한 2차 오일쇼크를 일컫는다.
모두 석유 공급 부족에 따른 국제 유가 폭등으로 세계 경제가 큰 혼란과 어려움을 겪었다. 1차 오일쇼크의 경우 제4차 중동전쟁이 시작되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이집트와 사우디를 중심으로 리비아, 이라크, 이란 제국, 시리아, 튀니지가 손잡고 석유를 감산하는 동시에 원유 가격을 인상하면서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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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 테 그 플 레 이 션 !!
네 !!
70년대 구나 ;;;;; 미국등 돈을 다루는 자는.. 명분이 생긴다 ... 고금리 10% 20% .. 감당안되지 ? 전쟁도 있는데 ... /// 선택하라고 하겠구나 ....... 프라자합의 등등.. 진짠가 아닌가 ? .. 중립적 자세를 지킬만한 ..위치에 서고, 중심을 잡아야 합니다 ; .............의도된 쑈라고 하기는 너무나 흘린 피가 많타 ... 물은 다시 담는 다지만, 피는 흘러간 시간과 같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