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할러버튼도 부상 이전과 이후의 모습이 확연히 다르고 (이번 시즌 전반기 가장 크게 도약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선수가 결국 시즌 평균 스탯이 작년보다 떨어졌을 정도로), 미첼 역시 코가 깨졌고 여전히 무릎 이슈가 있는데 더는 쉴 여유가 없어 복귀를 다소 서둘렀죠. 동부 2, 3, 4, 6, 7, 8번 시드가 모두 핵심 선수들이 빠졌거나 정상이 아닌 상태입니다. 게다가 아래 그룹과의 시즌 승수 차이마저 역대 최다죠. 셀틱스와 테이덤 입장에서 이런 기회는 아마 앞으로 다시는 찾아 오기 힘들 정도로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그런 만큼 이번 플레이오프야말로 테이덤의 평판이 그 어느 때보다 크게 갈리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르브론이 예전 수퍼팀 히트에서 뛰던 시절, 동부에서 떠오르는 에이스를 보유하고 팀도 짜임새 있고 수비도 강력해서 그 히트에 꾸준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유이한 두 팀이 바로 불스와 페이서스였지만 두 에이스가 모두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면서 동부의 판도 자체가 달라지는 걸 보고 운도 참 중요한 요소일 수밖에 없다는 걸 느꼈던 바 있었는데, 그 이후 이런 느낌을 처음 받아 보는 것 같습니다.
첫댓글 이렇게 된 이상 보스턴 덴버 가즈아!
팬심담아 마엠. ㅋ 테이텀이 그동안 보여준 플옵모드로 도와준다면..
보스턴은 골스 이루 정말 완성형 팀인 거 같은데, 에이스가 좀 물맛이에요.
가장 경쟁을 해야 할 4팀이 모두 부상이 있고 반대로 보스턴은 일찍 순위 확정에 휴식도 충분, 부상도 없는 상태라서 파이널에 가지 못한다면 실패한 시즌이 될 것 같습니다.
버틀러만 잇엇으면 마앰 인디 ㅠ
심지어 할러버튼도 부상 이전과 이후의 모습이 확연히 다르고 (이번 시즌 전반기 가장 크게 도약하며 돌풍을 일으켰던 선수가 결국 시즌 평균 스탯이 작년보다 떨어졌을 정도로), 미첼 역시 코가 깨졌고 여전히 무릎 이슈가 있는데 더는 쉴 여유가 없어 복귀를 다소 서둘렀죠. 동부 2, 3, 4, 6, 7, 8번 시드가 모두 핵심 선수들이 빠졌거나 정상이 아닌 상태입니다. 게다가 아래 그룹과의 시즌 승수 차이마저 역대 최다죠. 셀틱스와 테이덤 입장에서 이런 기회는 아마 앞으로 다시는 찾아 오기 힘들 정도로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그런 만큼 이번 플레이오프야말로 테이덤의 평판이 그 어느 때보다 크게 갈리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르브론이 예전 수퍼팀 히트에서 뛰던 시절, 동부에서 떠오르는 에이스를 보유하고 팀도 짜임새 있고 수비도 강력해서 그 히트에 꾸준한 위협이 될 수 있는 유이한 두 팀이 바로 불스와 페이서스였지만 두 에이스가 모두 치명적인 부상을 당하면서 동부의 판도 자체가 달라지는 걸 보고 운도 참 중요한 요소일 수밖에 없다는 걸 느꼈던 바 있었는데, 그 이후 이런 느낌을 처음 받아 보는 것 같습니다.
테이텀에게 기회이자 위기가 되겠네요
2222 정규시즌 성적도 압도적이고 주요 라이벌팀들이 전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데 올해도 일 못내면 … ㅎㄷㄷㄷ
솔직히 닉스 입장에서는 이번엔 결과가 좀 잘 안나와도 이해할 수 있을거 같아요. 반면에 보스턴은 그런 꺼리가 거의 없고 장점들이 많이 쌓여가는데 이번에 결과가 생각한 만큼 안나온다면 심적 타격이 클것 같습니다.
전 히트가 일냈음 좋겠고 다음은 필리인데… 만약둘다 어렵다고 본다면 닉스가 일한번 낼꺼같아요 저번시즌 히트상대로 닉스는 잘했던 기억이 있고 브런슨은 뭔가 한방이 있는선수라… 기대하게 만드네요 ㅎㅎ
보스턴 파이널 진출은 당연한 수준으로 레드카펫 깔렸다고 보고, 만약 지금 상황에서 동부 다른 팀에게 탈락한다면 작년보다 더 타격이 클 것 같네요. 저는 지금 보스턴이 덴버가 아닌 다른 팀에게 한 시리즈 4번 지는건 상상이 안되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