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한경마킷
오늘 외인들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1.56%, 코스닥 0.76% 상승하였습니다.
트럼프가 시진핑을 안 만날 수도 있다는 발언으로 오늘 오전 조정을 받기도 하였지만 장 마감전 힘있게 들어 올렸습니다. 코스피는 상승종목수가 하락 종목보다 두배 넘게 많았습니다.
코스닥은 코스피만큼 많이 오르지는 못하였습니다. 외인, 기관 양매도에도 불구하고 상승으로 그친 것만 해도 다행이었습니다. 코스닥도 상승종목이 하락종목보다 약간 많았습니다.
코스피 시총상위 종목 중에 삼성전자, 하이닉스가 오전 조정을 이겨내고 플러스로 마감하였습니다. 시총상위 종목 중에서 한화오션, 엘지화학, 현대로템이 많이 올랐습니다.
한화오션은 마스가 타결 기대, 엘지화학은 영국 행동주의 펀드가 들어 온 영향, 현대로템은 3분기 실적 기대 및 트럼프, 푸틴의 종전 협상 만남이 무산 된 것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출처 KB 증권
위 자료는 KB 증권의 이은택 이사가 만든 것으로 80년대 저유가, 저금리, 저달라 시대와 현재 주가 흐름을 비교한 것으로 이런 분위기면 3년후 코스피 8000도 갈 수 있다는 희망을 줍니다.
https://youtu.be/yQWU7AHYPTY
그 자세한 설명은 위 영상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2차전지가 강하기는 하지만 그 것이 주도주가 될 것인지는 의문이 있습니다. 즉 전기차가 아닌 ESS 모멘텀 만으로 실적 향상에는 제한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제 바닥은 확실히 확인하고 순환매로 오르는 것으로 보는 것이 안전하여 보입니다.
오늘 저점에서 반등을 보여준 것처럼 아직은 반도체 및 인공지능 관련주인 전력, 로봇, 원자력 등이 주도주를 계속하고 한국에서 경쟁력이 있는 조방원도 주도주에서 완전히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오늘은 그 동안 쉬었던 지주회사, 화장품 주들도 다시 오르기 시작합니다.
결국 내년 상반기 까지 반도체가 주도주이고 다른 분야들이 순환매로 돌면서 오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런 분위기면 올해 연말 코스피 4200, 내년 상반기 4500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코스닥도 어느 정도는 코스피와 키 맞추기를 할 것이지만 실적 보다는 테마성이 강하여 코스피보다는 상승률이 작을 수 있습니다.
적절히 분산투자하여 내년 상반기까지 좋은 성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개별 종목 고르기 어려운 분들은 코스피 200 지수를 사시는 것도 좋은 방안입니다.
다만 내년 3분기는 미국에서 인공지능 거품이 한번 터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리고 내년 11월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인 불확실성도 미국 증시 조정 가능성을 높여 줍니다. 그럴경우 한국 증시도 조정이 같이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내년 상반기 까지는 적절히 종목 분산투자하면 좋은 결과 있으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