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 말고 뿌려만 놓으심 됩니다.
"올라야" " 미노아레이스" 같은 꽃 이름이죠
작년에 실험으로 안개꽃같이 자잘한 싸래기 잡초꽃이
해년마다 피는 원추리밭에 뿌려서 성공했습니다.
원추리가 동그랗게 심어져 있거든요
가운데를 해년마다 다른 꽃을 심어 원추리와 같이 피는 걸 보려했던 생각이였는데
잡초가 먼저 자리를 잡고 좀처럼 꽃씨가 자리를 잡지 못합니다
글다가 가을에 대충대충 원추리 가운데 정리하고 올라야 씨를 던져 놓은게 지금 이래 피고 있습니다
아랫집 뒤안이 우리집 아래인데요
작년에 울집에서 날아간 건지 딱 하나가 피었더라고요.
아랫집이 요즘 심난하여서 잡초도 제거도 안하여
망초가 점령을 하고 있습니다만..
작년 그 한그루에서 떨어진 씨앗이 자연발아하여 여러뿌리가 망초를 이기고 있었습니다
멀리 흰색이 올라야입니다. 흐미 저넘의 망초들~~
가까이 가서 봅니다
올라야 피어있는 주변으로는 망초들이 듬성듬성합니다
아랫집은 작년 올라야 1그루 필때부터 지금까지 손 한 번 안 댄 곳이라
지 혼자 자연적으로 망초를 이기고 저래 피는거지요
우리집이야 대충 정리라도 하고 파종햇지만요
다시 우리집의 쇠뜨기밭입니다
거기에도 대충 정리하고 뿌려 놓은것이
쇠뜨기랑 올라야랑 공존하며 살고있지만
올라야 키가 더 커서 쇠뜨기가 잘 안 보입니다
이상 올라야가 풀도 잘 잡을 것 같다는 수국님의 댓글을 읽고
올라야로 잡초 잡으시라고 아침부터 여기저기 올라야 찾아 사진 찍었습니다 ㅎㅎ
내년엔 잡초밭에 올라야가 가득하길 ,., 즐거운 일요일 되십시오
첫댓글 올라야꽃이 초여름날씨를 시원하게 해주는것같아 좋아합니다. 더 매력적인점은 자연발아를 잘해서 한번만 뿌려놓으면 계속 된다는거~~
올라야 첨 접해 보고 정말 맘에 들었던 꽃이랍니다
사진보다 실물이 훨씬 멋져 보이고..ㅎㅎ
무엇보다 가느다랗지만 짱짱하여 바람에 끄떡없고
무슨 꽃이랑도 잘 어울리고 ...그 중에 제일은 개화기간이 엄청 길다는 거 ^^
@자연애(경기) 꺽어다가 물병에 꽂아서 실내에둬도 오래 갑니다^.^
@미리(순천) 글헛군요 ^^
@미리(순천) 거기에 식초 몇 방울 넣으면 더 오래 가지유 ^^
@자연애(경기) 아하! 식초도! em한바물 넣어도 오래간다는 말은 들었는데 실천은 안되네요. 그냥 꽂아두다 시들면 퇴비장으로~ 온천지가 꽃인데뭐~ 합니다^.^
@미리(순천) 저도 그럽니다
알고는 있지만 식초 넣어본 적은 없네요 ㅎㅎㅎ
금영화 뒤켠으로~~^^
다른곳 금영화는 만발인데
해가 짧은곳이라 늦게 피네요
올라야
이름도 좋네요.
올라야 좋은데요
꼭 심어야겠네요
다른 꽃과도 잘 어울리고 흰색 예뻐요.
올라야 씨앗 대기합니다~~
우리집도 자연애님표 올라야가 자연발아되어 한창입니다.
락스퍼랑 흑종초와 어우러져 보기 좋습니다.
망초 잡는 올라야가 있군요
저도 씨앗 대기합니다
올라야 많은집~여기있습니다.
이뻐서 뽑지도 못하고.
노랑밥티시아를 괴롭혀서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