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첫마을IC, 더 늦어지면 비용만 늘어나
“올해 말 국토부 CTX 노선안 확정 계획에 발 빠른 대응 필요해”
- 류용규 기자
- 승인 2025.01.07 14:48
최민호 시장은 7일 보람동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1월 확대 간부회의에서 올해를 관통하는 키워드로 한글문화도시 등 5대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반영해 새해 업무설계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올해 교통 분야 최고 현안으로는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건설을 꼽고, 올 연말 노선안 확정에 앞서 시민 접근성을 최우선시 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대응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시민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철도가 통과하고 거기에 역을 세운다는 분명한 원칙을 갖고 국토교통부의 CTX 노선안 확정 계획에 발 빠르게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또 “첫마을IC는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 설치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반드시 설치되어야 한다”면서, 한국도로공사 등과 협의에 힘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사업 주체인 한국도로공사에서도 첫마을IC의 설치 필요성을 인정하고는 있지만 비용이 문제”라며 “다만, 설치가 더 늦어지면 비용만 늘어나는 일이라는 점을 내세워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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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첫마을IC, 더 늦어지면 비용만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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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8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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