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세 남성으로 6년간 비리어드 복용했고 이제 7년차 되었습니다.
비리어드 장기복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우려되어 신장기능과 골밀도를 검사하였는데, 신장기능은 이상이 없고, 사진과 같이
골밀도가 감소하여 골다공증으로 나왔습니다.
T-score가 척추는 평균 -2.59이고 L2의 경우 -.3.3까지 나왔습니다.
고관절은 T-score가 -1.3입니다.
질문이있습니다.
1. 비리어드를 베뮬리디로 교체하고, 칼슘제 복용하기로 하였는데, 이러면 골밀도가 다시 회복될까요?
아니면 더이상 악화만을 방지하는 건가요? 비리어드 먹기전엔 골밀도 정상이었습니다.
2. 얼마전부터 허리에 둔통을 느끼는데, 이정도의 골밀도 감소로 통증을 느낄수도 있나요?
요추 L2가 T-score -3.3이라 걱정됩니다.
3. 베믈리디도 장기 복용시 우려되는 부작용이 있나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베믈리디 연구를 보면 비리어드를 베믈리디로 바꾸면 골밀도가 회복되는 것으로 임상결과는 나왔습니다.
베믈리디 때문에 골밀도가 감소되었는 것을 알려면 처음 골밀도 검사가 있어야 합니다.
골밀도 검사의 T score는 기계마다 차이가 납니다.
같은 병원에서 같은 기계로 측정해도 차이가 있습니다.
7년 이라는 기간 동안에 꼭 비리어드 때문이 아니라
나이에 따른 골밀도감소가 진행되었을 수 있습니다.
약을 바꾸고 칼슘제를 복용하므로 1년 후 추적관찰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