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당근만을 갈아 넣는데 브로콜리와 당근을 갈아서
영양 그득한 케이크를 만들었답니다~
더욱 영양이 업그레이드 되었지요~
들어가는 부재료가 많아 무거운 케잌이라
실패율에 대해 걱정이 많은
초보자도 쉽게 만들수있으니
영양 그득한 케잌으로 간식을 준비해보세요~
브로콜리 당근 영양케이크~*
(파운드틀中 2개+ 머핀틀 4개 분량)
당근 1컵, 브로콜리 1컵, (박력분 240그램, 베이킹 파우다 2작은술,
베이킹 소다 2작은술, 볶은 천일염 1/2작은술, 계피가루 1작은술, 플랙씨드 1큰술),
오일 150그램, 황설탕 150그램, 흑설탕 20그램, 레몬필 25그램,
크랜베리 25그램, 특란 5개(또는 왕란 4개), 해바라기씨 30그램, 다진 호두 50그램...
라프티 스노우 약간(옵션)....
+ 오븐은 170~180도로 예열해주세요~
+ 설탕을 뺀 가루류는 체친뒤 미리 섞어주세요~
+냉장고에 보관중인 달걀은 만들기 1시간 전에 미리 꺼내어 둡니다~
+호두와 해바라기씨는 후라이팬에 볶아 잡내를 날려주고 고소함을 더해준뒤 식혀주세요~
요렇게 사우나하듯 땀이 송글송글 빠지기 시작한답니다~
적어도 1시간 가량 실온에 두어 냉기를 빼주세요~
그래야 분리가 되지않아요~
-베이킹에 사용하는 달걀은 주로 68그램의 왕란을 사용하는데
그 미만인 특란을 사용한다면 5개를 준비하세요~(왕란은 4개)
제주도산 브로콜리와 당근을 한컵씩 준비하고~
같이 갈아주세요~
오일에 달걀을 하나씩 넣어가며 휘핑합니다~
거치대가 있는 휘핑기라면 휘핑하며 하나씩 깨서 넣어주세요~
황설탕과 흑설탕도 조금씩 넣어주세요~
-흑설탕이 없다면 황설탕으로 대체하셔도 된답니다~
갈아 둔 브로콜리와 당근을 주걱으로 섞어주고~
체 친 가루류를 넣고 주걱을 세워 설렁설렁 섞다가~
날가루가 약간 보일때
레몬필, 크랜베리, 볶아둔 호두와 해바라기씨를 넣어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만 설렁설렁 섞어주세요~
-날가루가 더러 있을때 부재료를 넣어야 바닥으로 가라앉지 않아요~
원하는 틀에 80%가량 반죽을 부어주세요~
-부재료가 많아 뚝뚝 끊어지듯 반죽이 떨어진답니다~
남은 반죽은 머핀틀에 부어줬어요~
파운드틀은 예열된 180도 오븐에서 35~40분간 구워주고,
머핀틀은 180도에서 10분, 170도에서 5분간 구워줬어요~
-꼬치 테스트 해서 알갱이가 꼬치끝에 묻어나면 멈추세요~
너무 구우면 퍽퍽해요~
아주 잘 구워졌어요~
망에 올려 식힌뒤 라프티 스노우를 뿌려주면 완성~!
파운드틀에 구워낸 것을 썰어 놓았어요~
호두가 두어개 보이네요~
낮게 구어졌지만 한입에 들어갈만한 크기여서 더 좋네요~
간간히 보이는 주황색의 당근과
초록색의 브로콜리가 보여요~
플랙씨드(아마씨)는 분말형태라 파묻혀 찾기가 쉽지만은 않네요~ㅎㅎ
모든게 숨은 그림찾기인듯~ㅎㅎ
계피가루와 흑설탕을 넣어 브라운을 띄네요~
새콤달콤한 크랜베리와 레몬필도 씹혀주고~
계피향과 레몬향이 은은하게 풍기며
아주 촉촉해요~
요건 머핀틀에 구운 4개~
언뜻보면 쵸코머핀으로 착각하겠지요~
역시나 라프티 스노우를 뿌려 조금은 멋드러지게~
식힌뒤 시간이 지나서 먹으면 더욱 촉촉해요~
당근과 브로콜리를 함께 먹일수있으니 좋은 간식이랍니다~
특히나 브로콜리는 잘안먹으려 하잖아요~ㅎㅎ
당근과 브로콜리는 오일과 함께하면 영양흡수에 도움이 된다고해요~
단, 산화가 되기쉬우니 오래 보관은 하지마시고
얼른 드셔야합답니다~
오메가 3가 풍부한 플랙씨드는 아마씨라고도 불리우는데
예전엔 수입해서 건강보조 식품으로 고가에 판매를 하더군요~
요즘은 베이킹에 두루 쓰여 찾는 이가 많은터라
온라인, 오프라인 수입재료상에 가면 손쉽게 구할수가 있답니다~
어떤 맛이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깨처럼 고소하거나 어떤 맛이 있는게 아니라 그냥 씨앗의 맛인거 같아요~^^
산화되기 쉬우니 견과류처럼 냉동보관은 필수고,
식이섬유가 많고, 하루에 2큰술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하라더군요~
화장실에 자주 가야한다고..ㅋㅋ
맛있게 드세요~
퍼 가실땐 한줄의 댓글, 감사드려요~